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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거없이 의심하는 남편땜에 힘드신 분 ?

의처증 조회수 : 1,221
작성일 : 2007-05-01 16:03:08
정상적인 생활(외출,운동, 쇼핑, 기타 학부모 모임등) 거의 포기하고 삽니다.
결혼 생활 20년 가까이 되었습니다.
주변에서 마주치는 모든 남자가 의심의 대상입니다.
어떤 논리도 정황설명도 통하지 않습니다.
속으로 켜켜이 쌓여진 분노가 표출되지 못하고(할 수 없는 성격이며,상황임) 무기력과 자포자기로 이어집니다.
남편의 의처증에 현명하게 대처해서 극복하신 분의 지혜를 빌리고 싶습니다.
IP : 220.75.xxx.24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5.1 4:51 PM (123.111.xxx.196)

    남편분 정신과치료를 받으셔야 겠네요..
    그냥 아내가 지혜롭게 대처해서 해결될문제가 아닙니다,,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원글님 정말 힘드시겠어요
    제친구는 이런문제로 이혼한애도 있답니다,,

  • 2. 의처증은
    '07.5.1 5:04 PM (155.212.xxx.49)

    윗분 말씀대로 정신질환이에요. 단순한것이 아니라 그만큼 힘드시다면 그건 질환이랍니다.
    정신병이 꼭 나쁜것이 아닌건 아시죠? 그저 병일뿐인데.. 남편분이 어떻게 치료를 받으시려고 할지 그게 걱정되네요..

  • 3. ..
    '07.5.1 5:40 PM (125.186.xxx.22)

    무슨 낙으로 사셧는지..

    집에만 계속 계시겠네요?

    남편분 빨리 치료 받으시고..앞으로 남은 날들 즐겁게 사세요

  • 4. ...
    '07.5.1 6:01 PM (58.227.xxx.171)

    이유없이 오해,의심하는 사람에게 당하는데 그어떤 현명한 대처방법이 있을수 있을까요?
    분명 병이니 병원에 가서 치료를 하셔야하지만 그것도 싫다하겠지요.
    이미 님은 마음 깊이 상처를 받으셧을텐데 ,,,적극적으로 병원 치료를 받게하든지 다른 결단을 내리셔야할때가 아닐까요? 아니면 님이 큰 병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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