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고요수목원 글보고..태릉근처 사는데 함 가볼까 싶어서요

[애기엄마]

요 밑에 아침고요수목원 글보고..
여기가 또 어딘가 싶어서 검색 함 해봤네요..
대충 사이트 둘러보니 참 좋은곳 같아요..
님들 덕에 좋은곳 하나 알았네요.^^
지방에 쭉 살다가 서울 올라와서 그런지 노는날 어디에 놀러가야 할지 모르거든요..

3살딸 있는데 ..애기아빠 노는날 한번 가봤으면 싶은데
지도 검색해보니 그리 먼것 같지는 않은데..한두시간이면 갈 수있을까요??
도시락 싸들고 놀러가는곳인가요??..유모차 끌고 다닐수 있는곳이겠죠..?

[음]

요즘은 괜찮겠네요.
저는 6월에 가서 너무 덥고 힘든 기억만 있는데..
태능에서 출발하심 먼 거리 아니거든요.
근데 주말이라 거기 근처 가서 밀리면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네요..

유모차 가져 가셔도 되구요.
도시락 돗자리 가져가심 좋지요.
얼음물도 챙기시구요.

[어제 다녀왔어요.]

날씨도 적당하게 좋고.. 유모차 끌고 다니기에도 무난한 길이였어요.
윗쪽에 있는 산책로는 다리가 아파 못가봤지만.. 두시간 정도 꽃은 실컷 봤네요.
유치원생들이 소풍을 많이 와 있었구.. 평일인데도 사람이 많았어요.
(평일 6000원 휴일 8000원)

구경 가신다면 도시락은 꼭 싸오세요.
저는 그냥 갔었는데 김밥냄새 아니 향기가 온통 진동 하거든요..
정말 먹고싶어 미치는줄 알았어요. ㅠ.ㅠ
김밥이랑 간단한 음료수 돗자리도 챙겨오시면 좋구..
도시락이 힘드시면 식당있으니깐 거기서 사드세요. (아기먹을껀 조금 챙겨 가셔야 겠죠..)

소풍가신다 생각하시고 평일날 가시면 좋을꺼 같아요.
사실 입장료가 싼건 아니잖아요. ^^;;

[가평댁]

댁이 공릉이시면 47번 국도타고 서파쪽으로 들어오셔고 되구요.
구리서 호평 마석 으로 이어지는 자동차 전용도로 이용하셔도 됩니다.(몇번 도로진 기억이..)..마는..

제경험으로는 서파서 수목원까지의 길이 멀어서 그렇지,
휴일에 오신다면 경춘도로보다는 47번 도로가 덜 막혀요.

제가 가본 음식점중 그 동네는 쌈밥이 유명한데 47번서 우회전 하면 바로 쌈밥집 몇개나오는데
그중*현주 쌈밥집이 젤로 유명해요.

수목원 들어가다보면 기와집에 장둑 많은집있는데 ( 역시 이름은 기억이 안납니다.)
청국장 된장찌개 그런거 파는집인데 음식은 괜찮은데 좀 불친절하다고 소문났더라구요.

[가보니]

유모차로 다 돌아 다니기엔 약간 무리구요.
소풍으로 가기엔 좋은 장소에요.
그런데 조금 더 있으면 더 많은꽃이 필것 같아요.

[한여름에 가면]

개울에 애기들 풀어놓고 좋던데.
단 참 안착한 입장료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