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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좋게 산에 갔다가...
오늘도 친구랑 갔다가 친구가 문자메시지가 왔다며 보라고 하길래
잠깐 멈춰섰습니다.
그 때 앞에서 오는 할머니가 두손을 들어 저를 세게 때리며 지나가는 겁니다.
저 어처구니가 없어서 말로 하지 왜 때리냐고 했더니
'한줄로 서서 가야지,왜 길에 서 있냐고' 소리소리 지르는 겁니다.
학교다닐때 단체로 벌 받을 때 손바닥 몇번 맞은 것 빼고
저 태어나서 처음으로 남한테 것도 손으로 맞아 봤습니다.
그산은 동네 뒷산이라 아주머니, 아저씨들 삼삼오오 짝지어 다닙니다.
그렇다고 일렬로 줄서서 다니는 것도 아니고 요령껏 양보하며 다닙니다.
건강하고 행복하게 오래 살려고 산에 다니는 것일 텐데, 나이 40 다되어서
이런일을 당하다니 기분 참 그렇네요.
지나가던 아주머니가 하시는 말씀이, 자기도 얼마전에 어떤 할머니가 밀어서 산아래쪽으로
굴러 떨어졌답니다.
산에 자주 다니시는 분들 꼭 지켜야 할 에티켓이나 제가 중대한 실수를 저질렀다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동*구에 사시는 국*봉에 다니시는 분들 계시면,
보통체구의 빨리 걷는 할머니 조심하세요.
1. 미친 할망구
'07.4.25 2:32 PM (221.139.xxx.74)저 어제 글 안올렸는데요?
저 글 가뭄에 콩 나 듯 올려요.
진짜로 도움이 필요하거나 제가 남에 도움을 줄 수 있을 때.
그게 정말로 궁금하시다면 다시한번 IP를 보시던가요.
절 두번 죽이시는 거예요.2. .
'07.4.25 2:43 PM (122.32.xxx.149)맨 윗님 제가 보기엔 어제 그 글이랑 하나도 안 비슷한데요.
이글 하나도 안 이상해요.
정말 가끔 보면 나이가 유세인 이상한 노인네들 있어요.
제가 산이랑 안친해서 그런지 몰라도 원글님 행동에 이상한점 전혀 모르겠구요.
설사 에티켓에 어긋났다고 해도 왜 때려요? 가끔 혼잡한 공간에서 밀치기만 해도 기분 확 나빠지던데..
원글님 정말 황당하고 기분 나쁘셨겠네요. 저같으면 눈물 나왔을꺼 같아요. 분하고 속상하고 기분 나빠서..
제가 토닥토닥 해드릴께요. 기분 푸세요~3. 진짜
'07.4.25 2:44 PM (125.180.xxx.25)맨 윗분이 원글님을 두 번 죽이시네요..T.T
정말 황당하셨을 것 같아요. 뭐 그런 요상하고 괴팍한 할마씨가 다 있는지...
기분 푸세요. 날씨도 좋잖아요~~4. 감사합니다.
'07.4.25 2:48 PM (221.139.xxx.74)비키라고 했거나 그냥 밀치는 정도였다면,
기분이 이리 더럽진(죄송) 않았을텐데..
정말로 두손으로 세게 때렸거든요.
같이 갔던 친구가 괜히 문자 보여줘서 그렇다고 미안해 어쩔줄몰라하는 것도 속상하구,
빨리 잊혀졌으면 좋겠네요.5. 미친@ 이네요..
'07.4.25 2:55 PM (221.140.xxx.212)그 나이 먹도록 그렇게 교양없고 자기 생각만 한다면..
그 며느리나 주위 사람들이 불쌍해지네요..
님도 기분나쁜일 얼른 잊으셔요..6. ....
'07.4.25 3:10 PM (58.233.xxx.104)이글이 왜 이상하다고 어느님이 시비하셨어요?
근데 ...전 목욕탕갔다가 어떤 아이가 물좀 튀게 했다고
깐족하니 생긴 노친네가 어찌나 아이를 상대로 발악을 하든지...저렇게 늙으면 큰일나겠다 싶었어요7. ..
'07.4.25 3:11 PM (211.229.xxx.135)치매끼 보이시는 할머니들 많아요
금방 한말 기억못하고 이정도가 아니라
엉뚱한 소리 하시고 별것 아닌일에 공연히 화내시고 ,,소리 지르고
그냥 불쌍한 사람이다 그러고잊으세요
젊었을때는 그러시지 않으셧겟죠8. b.b
'07.4.25 3:36 PM (125.129.xxx.49)그런 할머니 ,할아버지 의외로 많아요.
마을버스안,지하철안..이해해야지 하면서도 막상 당하면 어찌나 기분이 더럽고 안좋던지요..
외출하기기가 싫다니까요.9. 밀어서
'07.4.25 3:55 PM (211.176.xxx.181)떨어질정도면 살인미수 아닌가요. 아무리 나이드신 분이라고 해도 그건 경찰에 신고해야 한다고 봐요.
노인들중엔 노인이라 봐주기 때문에 너무 심하신 분들이 더러 있지요.
참 기분 안좋으셨겠어요.
그리고 어제 그 단발머리 웨이브인지 그분은..
심심하면 이상한 글 올리고 글 지우는 사람같아요.
벌써 글이 없네요.. 제가 봤을땐 댓글이 60개가 넘었는데..
그분의 글은 정신상태 심하게 안좋아보였는데...
그런식으로 정신상태가 안좋으신 분들이 많이 활보하시면..
이렇게 원글님같은 상황에 누구라도 부딪힐수가 있지요.
정말 요즘 이상한 사람들이 왜 이리 많은지..10. 흠
'07.4.25 3:58 PM (61.73.xxx.109)저흰 친정댁에 웬 미친 할머니가 아파트 놀이터에서 노는 아이들을 지팡이로 마구 때리면서
쫓아내는 바람에 사람들이 발을 동동 구르는 지경이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할머니 욕에
소리에 폭력에, 같은 아파트 주민이랍시고 경비아저씨 더이상 어쩌지도 못하고
귀여운 꼬맹이들 혼비백산해서 얻어맞고 놀이터에서 놀지도 못하고.. 정말 정신 이상한
노인들 꽤 됩니다.11. 진짜
'07.4.25 5:00 PM (122.100.xxx.21)웃기는 할망구네..
12. 노인들은...
'07.4.25 6:11 PM (222.108.xxx.227)피해의식 같은게 있으신거 같아요.
조금이라도 손해보고 사시려 하지 않는...
나도 늙어가지만 정말 곱게 늙어가고 싶습니다...13. 저
'07.4.26 5:57 PM (59.187.xxx.63)그 동*구 국*봉 밑에 사는데요...글 내용과 상관없이 동네분 만나니 반갑네요....
도대체 그 할머니 누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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