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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올드앤뉴에 나온 영자씨~

조회수 : 2,865
작성일 : 2007-04-25 10:51:33
요새 TV에 자주 나오더군요.
며칠전에 무릎팍도사..인가 하는 프로에 나왔을때도
계속 지켜보진 않았지만 조금 봤는데
오랫만에 나와서 내놓는 이야기나 입담이
재밌더라구요.  그래서 괜찮네..했었는데
어제 올드앤뉴에서도 계속 비슷하게 나오니까
좀 짜증스럽더군요.

한 프로에서 자기가 한때 잘가났고 최고였고..등등
얘길 했을땐 그래도 오랫만이라 재밌는 얘기고
입담은 죽지 않았구나..싶었는데
또 다른 프로에서도 자기를 너무 치켜세우니까
좀 눈살 찌푸려 지더라구요.
그냥 다른 느낌으로 좀 입담을 살리던가 했으면
좋았을껄 싶더라구요.
나올때마다 자기 자랑만 더해가는 것 같아서 아쉽데요..
IP : 211.226.xxx.17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4.25 10:57 AM (210.104.xxx.5)

    오랜만의 공중파 복귀라서 그런 게 아닐까요?
    저도 지나치게 오버스러운 말들이나 계속 예전의 명성(?)을 울궈내는 건 거슬렸지만, 지금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것과 다름이 없으니 할 얘기가 옛날 얘기뿐은 아닐까 싶더라구요.
    재미있는 얘기도 많아서 많이 웃기도 했구요.
    다시 복귀하는 만큼 좋은 모습 많이 보여주셨으면 좋겠어요.

  • 2. /
    '07.4.25 10:58 AM (222.100.xxx.146)

    자기 최고였다고 내세우는건 보기 좀 그렇더라구요
    근데 어제 너무 재미있었던게, 이휘재를 안 지 14년이 됬는데 한번도 웃기는걸 본 적이 없다고
    그소리 대놓고 하는 사람 이영자씨가 첨인거 같았어요 ㅎㅎㅎㅎㅎ
    그리고 이영자씨 호불호를 떠나서, 왜 이영자씨만 그렇게 복귀하기 힘들어하는건지 모르겠어요
    사기도 죄지만,
    마약, 간통, 음주운전, 뺑소니, 위안부누드등
    별별 사람들 다 아무일 없던듯 복귀하는데 이영자씨만 너무 말들이 많은거 같아서 좀 안쓰러워요
    그래서 이영자씨가 더 과거 얘기 들먹이며 오버하는거 같구요

  • 3. 영자시러
    '07.4.25 11:09 AM (61.253.xxx.88)

    옛날부터 싫어했는데...계속 싫네요.
    상플 항상 보는데, 어제는 이영자가 나와서 안 봤어요.

  • 4. 복귀가 어렵다
    '07.4.25 12:25 PM (121.131.xxx.127)

    는 결국
    원하는 팬의 수가 작다
    혹은 방송관계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적다
    둘 중 하나죠 뭐.

  • 5. 팜므파탈
    '07.4.25 12:39 PM (125.188.xxx.56)

    이영자씨는 복귀를 진작에 했죠.
    몇년전부터 공중파며 케이블에 짬짬이 보였는데...
    대표적으로 기억이 나는 것이 SBS의 대박집 쪽박집.

    복귀해놓고는
    무릎팍도사에 나와서는
    "저 인제 복귀해도 되겠습니까??"
    언제는 안했나??

    저도 이영자씨에 대해서 별 감정없었는데..
    무릎팍도사에서 한 말 듣고, 좀 아니다 싶던데요.

    예전의 전성기 때처럼 활동하고싶다는건지..
    이미 복귀는 진작에 해놓고 또 왠 복귀??

  • 6. 싫어요
    '07.4.25 12:45 PM (222.101.xxx.134)

    방송에서 온갖 잘난척 다하더니
    정작 문제시되던 그부분 얘기 나오니까 거부하겠다고 하고 넘어가고
    최소한 형식적으로라도 죄송하다고 한마디 할줄 알았어요
    자기 잘나갔다 왕년에 나만한 애들도 없었다고 1시간 내내 떠드는데
    잘난척으로 밖에 안보이던데요
    새로운 개그와 신선한 코미디를 가지고 보여줄 생각은 안하고
    나 예전에 잘나갔었다 라고 떠들면 누가 알아줍니까?
    옛날에야 10년전에 케이블TV도 활성화 안되었고 오로지 주말저녁에 볼거라곤
    신동엽 이영자 나오는 코미디 프로 그런거밖에 없었으니 시청률을 거의 가져가다시피
    했겠지만 지금은 TV채널수도 많아지고 개그콘서트니 웃찾사니 신선한 신인들이 치고 올라오는데
    이영자씨보다 훨씬 선배이고 당시대를 주름잡았던 전유성이니 김미화니 박승대니 하는 사람들도
    신인발굴하고 새로운 개그문화를 위해 대학로에서 발벗고 뛰고 후배양성에 힘쓰고 있는데
    그런 사람들이 볼때 어떻게 보였을지 참 씁쓸합디다
    SBS에서 대박집 쪽박집 엠씨하고 유진이 나온 드라마에서 보조출연까지 해놓고
    올드앤뉴 녹화까지 마치고 황금어장 녹화에서 공중파 복귀해도 되겠냐니
    그것도 사과한마디없이..
    자기 친구들 집단이 굉장히 잘나간다고 그 무리에 속해있다고 맨날 얘기하는거같은데
    솔직히 그 집단도 비호감이고 원래 영자씨한테 관심없었는데 요즘 하는거 보면 더 싫어요

  • 7. 복귀는 진작에 했지
    '07.4.25 1:04 PM (219.250.xxx.69)

    만..
    인기가 없어서 원하는 간판 오락프로 mc를 못하는 것 아닌가요?..
    요 근래 갑자기 시대흐름이 많이 바뀌었잖아요..개그맨 얼굴도 많이 바뀌고..
    이영자씨가 그 흐름을 못따라 가는 것 같아요..
    그러니깐 옛날식 코메디를 듣는 기분이더라구요..마치 배연정을 보는 기분,,,

  • 8. 에휴
    '07.4.25 3:06 PM (121.152.xxx.91)

    전 원래 안좋아했지만 공중파에서 나오는거보니 그냥 싫더라구요

  • 9. 버릇
    '07.4.25 5:35 PM (59.22.xxx.134)

    말버릇이 너무 없는것 같아요.
    개그하는거랑 말버릇이 뒤섞여서 같이 출연한 사람들을 특유의 '말빨'로 아주 갖고 놀더군요.
    들었다 놨다 하면서요.
    밤무대에서나 통하지 공중파에선 안 통할 듯 싶고, 대다수의 사람들이 정확하게 표현을 못해서 그렇지 뭔가 비호감이 있긴 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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