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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없다고했는데도....

고구마 조회수 : 2,259
작성일 : 2007-04-24 12:01:45
같이엮기고싶지않은 반아이엄마가있네요
그집딸이랑우리딸이랑 친하다고해서 꼭엄마도 친해야되는법은없는데...
몇번만나보니 내스타일?도아니고해서 거리를두고 지내고있습니다
같은아파트같은동에살구요
오늘 딸아이급식인데..제가 그엄마랑같은날 하기싫어 다른엄마와 바꿔버렸답니다
아니나다를까..조금전 핸폰으로 급식가자고 연락이안네요
제가 오늘 급한모임이있어 다른엄마랑바꿨다고 지금 밖에나와있다하고
전화릏 끈었네요
그런데..바로 집전화로 그엄마에게서 전화가오네요
우리집전화가 발신표시되는것모르거든요
20번넘게 전화벨이울리더니 끈기네요
이런심리는 뭘까요?
제가 집에있는지 없는지 확인하는걸까요?
IP : 58.141.xxx.10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4.24 12:10 PM (211.179.xxx.14)

    그렇지요.

  • 2. 김미화
    '07.4.24 12:10 PM (59.7.xxx.35)

    주변에 그런 사람있으면 무지 피곤한데...
    그런 사람.. 혼자있으면 큰일 나는 줄 아는 병이 있는 거죠..
    아직 학기 촌데... 1년동안... 지내시기 힘드시겠어요..
    그냥 무시하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아요..

    애들 학교 보내면 가뜩이나 신경쓰이는 일 많은데..
    애들엄마들한테 받는 스트레스도 많은거 같아요..

  • 3. 헉!!
    '07.4.24 12:18 PM (211.229.xxx.162)

    확인까지 하다니.,,
    그렇다면 그런줄 알면 되지..
    정말 거리 확실하게 두셔야 겟네요

  • 4. 그런
    '07.4.24 12:27 PM (220.123.xxx.58)

    여자 하나 알지요.
    어느 집 통화중이면, 이집저집 다 전화해서 누구랑 통화중인지 확인하고, 말없이 전화 끊어버리고...
    그리고선 자기가 무슨 탐정인줄, 여우인줄, '난 다 꿰차고 있네'하는 여자가 하나 있지요. 우리 동네에도...

    그런 사람의 심리요?
    무슨 심리긴요...혼자선 아무것도 못하는 바보 심리지요.
    무시하세요.

    우리 동네 여자같은 경우엔 혼자선 아무것도 못하니, 맨날 모임이다, 계다 조직 만드는 거 무척 좋아했어요.
    결과는...사람들하고 사이만 다 틀어졌네요.
    가까이 하지 마세요.

  • 5. 헉!!!!
    '07.4.24 12:28 PM (122.37.xxx.2)

    그러게 왜 거짓말을...
    혹시 창 밖에서 보고 있었던 것 아닐까요.^^~
    평소에 커텐 잘 치고 사시고,
    나 아는 어떤이는 전화통화 오래하기 싫으면 자기 핸드폰으로 벨 울리게해서
    전화왔다고 하던지 자기집 초인종 자기가 누르고 누가 왔다고 핑계대고 전화끊어요.
    일면 비굴한 것 같지만 사회생활이 대놓고 할말 다하고 살 수있는것이 아니라
    좀 피곤해도 그러려니 해야죠.
    앞으로도 급식 바꾸고 미리 바꿨다고 자수(?)하세요.
    자수하여 광명찾자.......

  • 6. 거짓말
    '07.4.24 12:43 PM (219.255.xxx.104)

    아~~~~~ 거짓말인것을 눈치를 챘나 보네요.
    친한 사이어도 너무 이것저것 얽히면 불편하더라구요.
    그냥 적당히 거리를 두고 지내시는게 좋을듯 싶어요.

  • 7. 박물관고양이
    '07.4.24 1:07 PM (125.176.xxx.130)

    아... 그 엄마도 대단하네요. 어떻게 집에 진짜 있나 없나 확인 전화까지 참나

  • 8. **
    '07.4.24 2:10 PM (220.75.xxx.198)

    두분다 대단하네요...싫다는거 눈치 못채고 엮으려하는 그 엄마나..
    살다보면, 싫어도 그냥, 만나고 하는데(아이들 걸려서라도) 급식 날짜 까지 바꾸는 원글님도..
    가끔, 저렇게 눈치 없는 엄마들 안됐기도 하고 그러더라구요, 본인은 상대가 저리 싫어하는지 알까요..

  • 9. ..
    '07.4.24 2:15 PM (76.183.xxx.92)

    그냥 같은 회사 사람 와이프. (울 동네의 왕따)
    꼭 뭔가를 빌릴 때만 전화합니다.
    친하지도 않고 친하고 싶지 않었죠.
    김치 담는데 소금 빌려달라. 마늘 빌려 달라. 또는 손님 왔는데 피자 시켜 먹게 돈 빌려 달라.....
    (가끔은 전화번호보고 안 받음 집으로 옵니다)

    제일 뜨악 했던일은
    우리 부부는 연말 모임에 갔다가 12시가 넘어서 왔는데
    전화가 20통이 넘게 와 있더군요.
    용건은 부모님과 뉴욕에 형님댁에 가는데 우리차를 빌려 달라는....2박3일
    (그집은 2대가 자가용이거든요)
    아니 잔화를 안받으면 외출했나하고 그만하지 정말 집요하더군요.

  • 10. 참내
    '07.4.24 2:27 PM (210.114.xxx.63)

    내 사정이 있어 가기 힘들다는데
    확인해서 뭘 어떻게 하겠다는것인지...
    혹시라도 상대가 집에 있다면 전화 한거 알테고
    받아서 민망해도 괜찮다는 것인지...
    그런 이웃 정말 무섭네요..

  • 11. ...
    '07.4.24 3:18 PM (125.177.xxx.9)

    같은동이면 아마 집에 있는거 알거 같은데
    차라리 잠깐 나갔다 오시지 그랬어요 확인하는 사람도 그렇고서로 민망하네요

  • 12.
    '07.4.25 2:35 PM (121.131.xxx.127)

    저 정도면 사생활 침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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