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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에 이런사람에게 영어 배우시겠어요 물어본거 보고요.

저도 질문 조회수 : 953
작성일 : 2007-04-22 17:13:16
저도 학력이 미국서 고등학교 나오고 20대 대학안에 드는 학교 다녔구요. 다국적 기업서 한영 번역일도 했고, 영어 강사로 학원서 일도 했어요. 집에서 애 키운지만 8년이 되는데요.
이런사람이 영어 애들 가르친다면 믿고 맏기실수 있나요.
영어 전공은 아니에요.

IP : 219.251.xxx.15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질문
    '07.4.22 5:21 PM (219.251.xxx.154)

    무플 민망합니다. ㅠㅠ 믿지 못하셔서 애들 맏기기 힘들다 ...로 생각 듭니다.

  • 2. 아뇨
    '07.4.22 5:36 PM (220.85.xxx.59)

    오늘 주말이라서 내일까지는 기다리셔야 할거예요.
    요즘은 능력들이 달라서 그런지 오히려 유아들은 학벌보다는 실제 수업을 얼마나 재미있게 진행하는지
    발음이 원어민 수준인지 다양하게 보더라구요.
    저희 아파트에도 엄마(한국사람)는 원어민이고 근래에 한국들어왔는데 아이들이 굉장히 많아요.
    알아보니 어느학교 나왔는지 보내는 엄마들 관심없습니다.그대신 아이들키우는 엄마라서
    그또래 아이들을 굉장히 잘다루고 딸아들 다 있어서 여자아이들 남자아이들 성향을 아주 잘안다고해요.
    일단 몇살정도 아이를 가르치고 싶으신지 결정하시고 성격이 쾌활발랄하고 노래율동 이런거
    잘하실수 있으면 유아그룹짜서 먼저 시작하세요. 그대신 처음에는 수강료 비싸게 못받더라구요.
    입소문만 나면 줄서서 기다립니다, 어떤곳은 팀짜오세요하면서 요일과 시간까지 정해준대요.

  • 3. ,,
    '07.4.22 6:02 PM (220.117.xxx.165)

    음,,,, 이렇게 물어보셔봤자 사실 별 소용없구요,, ^^;;
    (마쉬멜로 이야기에 비슷한 내용이 나오는데,, 과외를 맡기겠다 라고 말하는거랑 실제로 맡기는 거랑은 아무 연관이 없으니까요.)
    윗분 말마따나 입소문이 나야해요.
    입소문의 비결은 여러가지일수있는데, 그게 꼭 실력이나 학벌이 아닐수도 있더라구요.
    제 친구가,, 영어 전공도 아니고, 학교다닐때 공부를 열심히 한적도 없으며, 따라서 학벌도 별로고,
    외국에 살다온적도 없고, 그렇다고 평소에 영어공부 열심히 하던 애도 아닌데,
    영어 과외로 월수 400씩 벌며 에스엠 끌고다녀요..
    비결은,, 본인 입으론 애들과 엄마와의 관계를 잘해서 라더군요. -.-;;
    원래 좀 능수능란 해요.. 삶 자체가,,
    근데 그게 먹히나봐요. 실력없으면 짤리는게 과외인데, 과외를 몇년째 합니다.
    아마 아이를 끌어주는 능력이 있나보다 생각 해요 저는. 그것도 대단한 능력이지요.
    뭐 이런 경우도 있으니 실력에 대해서는 너무 염려마시고 일단 시작을 해보세요.

    저도 아이들 영어과외 몇년 해본적이 있는데요, 엄마들과의 관계가 정말 힘들어요.
    4~5명 그룹 안에서 분명히 떨어지는 애가 있는데,, 숙제도 안해오고 열의도 없구요..
    그런애들까지 다 똑같이 끌어가는건 무리거든요. 잘하는애들이 지루해하니까요.
    잘하는애들은 아무리 어려도 자기들이 알아서 어찌나 의욕적으로 하는지,,
    쉬운거 위주로 하면 그 쉬운것조차도 못따라오는 애도 힘들고, 잘하는애도 힘들고, 선생도 힘들어요.
    그리고 어학이란건, 그룹으로 가르칠때는 못하는애는 버리고나간다, 라는 자세로 해야 발전이 있습니다.
    못하는 애 기준으로 하다간 하향평준화가 됩니다.
    저는 이 신념을 아직도 가지고 있는데, 그때는 제가 어려서, 능력이 좀 떨어지는 아이 엄마와의 관계를 잘 못했어요.
    그 아이는 팀에서 자의반 타의반 나가게 되었지만, 그 팀의 잔여 인원은 결과적으로 다 영어를 잘하게 되었습니다.
    초등학교 때 과외 했는데, 지금 모두 특목고 갔어요. 괜히 뿌듯 하더군요 ^^
    가급적이면 아이들 수준을 좀 맞춰서 시작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보장할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으니 과외비를 높게 받는건 어려우실 듯 합니다.
    또, 정말,, 힘들게 하는,, 희한한 엄마들도 있으니,, 엄마들과의 관계도 잘 하시구요.

  • 4. ^^
    '07.4.22 7:43 PM (222.232.xxx.235)

    제가 아이를 맡길때 보는 것은 다름 아닌 커리큘럼입니다.
    그 학년에 배워야 할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가지고 있느냐가 중요한 듯 합니다.
    그것이 없으신 분께는 오래 맡기기 싫을 듯 합니다.

  • 5. =.=
    '07.4.22 9:55 PM (219.240.xxx.180)

    개인교습이란 실력이 100% 아닙니다.
    특히 언어는요.
    사람마다 자기가 원하는게 달라요.
    학원처럼 정해진 교과목 하는게 아니라, '나는 여행을 가는데 자유롭게 영어하고 싶다'고 하면
    그걸 위주로 가르치는게 좋아요.
    드라마를 영어로 바로 보고 싶다면 그걸 중심으로..
    이런 식으로 '특화'를 시켜보세요.

    저라면 해외여행시 필요한 언어를 위주로 가르친다면 배우겠어요.
    일반 학원을 다니면 당장 필요없는 것만 가르쳐서리...
    뭐든 '자기가 하고싶은 것'을 하면 더 재밌지요.
    특히 성인을 가르치려면 딱 포커스를 맞추는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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