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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 한우 선물을 받았는데요...
양이 상당해요.
지금은 그냥 냉장실에 두었지만
오래 두고 먹으려면 냉동실에 넣어야 할 것 같은데...
기껏 냉장으로 선물 받은 걸 냉동하면 맛이 떨어질 것 같은데.
지금 당장 요리를 다 해 버리지 않는다면 방법이 그것 뿐일까요?
지금은 요리를 할 수도 없고요.
나중에 한다 해도
장조림 한 번을 해도 나누어 해야 할 것 같아요. 한꺼번에 하기도 힘들고
해 봤자 다 먹지도 못할 것 같거든요.
자취하다시피 사는 살림이고
나누어 먹을 가족도, 요리해 두어도 먹을 사람도 없는지라
일단 생고기 상태에서
아는 사람들과 나눌 생각은 하고 있고요.
가장 현명한 보관(?) 방법이 무엇인지 의견 여쭙습니다~.
1. 도움이못되지만
'07.4.22 12:50 AM (59.22.xxx.85)그저 한마디..
부럽다 ㅠ ㅠ 맛있겠다 ...ㅎㅎㅎ2. ^^
'07.4.22 12:57 AM (211.111.xxx.228)진공포장기 있음 그나마 오래 냉장 보관되긴 하거든여
저도 예전에 바베큐 동호회에서 채끝등심을 5kg정도 산 적이 있는데 그때 김치냉장고에서 1달 반정도
보관 가능하다고 했고...물론 한달도 안되서 다 먹었지만...그정도는 괜찮을 듯도 하구여..
잘 안드신다니...주변분게 돌리시고 인심 얻으시는 것도 괜찮겠어여 ^^3. 냉동을
'07.4.22 2:50 AM (222.233.xxx.98)하더라도 한우인데 맛있겠네요. 전 고기가 많지 않더라도 냉동 많이 시키는데... 오늘도 진공포장기로 채끝등심 사다가 진공해서 냉동시켜놨어요. 워낙 고기를 자주 해먹지 않는 편이라 냉장고에 뒀다가 상하면 너무 아까와서..
4. 원글
'07.4.22 3:08 AM (221.148.xxx.212)답글 모두 감사합니다... ^^
한 달 이내엔가... 언제지, 잘 기억은 안 나지만 좀 먼 최근(?);
이 자유게시판에 올라온 글 중...
생활비가 만 원인가 만 몇천 원인가 있었는데
시어머님이 오셔서 그걸로 부랴부랴 장 보고 상 차렸는데
차린 거 보다가 그냥 가셨다는 분,
그 분 좀 나눠 드리고 싶어서 열심히 검색했는데 못 찾겠네요.
드리면 저보다 맛나게 드실 것 같은데...
남은 생활비가 만 몇천 원이었다면 '육천 원' 이었던 것 같아서
6천으로 검색했더니
웬 6천만 원 얘기가 들어 있는 부동산 관련 글만 좌르륵... ^^
저는 입이 촌스러워서 그런가, 쇠고기 먹어도 좋은 줄도 몰라요. 하하.
생선이랑 돼지고기가 맛있던데.
아마 무미無味한 좋은 고기 맛을 알려면 더 나이를 먹어야겠죠?
좀 나눠 먹으면 좋으련만... 아쉽습니다.
생각난 김에 '부랴부랴'로 또 검색하러 갑니다. ^^5. 이웃
'07.4.22 9:38 AM (220.91.xxx.100)과 나누어 드세요...친지
6. ^^
'07.4.22 10:24 AM (121.140.xxx.151)원글님! 저도 그분 사연 맘아프게 읽었어요.
그런데, 제 기억으로는 어느 분의 경제적인 어려움에 대해
덧글로 달렸던 글인 것 같아요.
덧글은 검색이 안되니까 찾기 힘드실거예요.
그 글 읽고 저도 인터넷 마트로 장이라도 몇만원어치
봐서 보내드리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었죠.
자게가 익명이다보니 쪽지도 안되고,
더 나서면 실례인 것 같아 그냥 참고 넘겼던 기억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