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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실건지 의견좀 주세요..

좀 봐주세요 조회수 : 510
작성일 : 2007-04-19 08:09:40
롯*백화점에서 제*모직 계열 남성복 정장(바지 두벌)과 콤비를 샀습니다. 가격대가 좀있어요.
그런데 바지 사이즈가 없어서 구해야한다고 하길래 상의와 콤비만 먼저 가지고 왔습니다.
바지가 나온다는 날 전화가 없어서 제가 했더니 하나밖에 못 구했다고 하길래 그럼 그거라도 먼저
가져가겠다고 했어요.
그런데 가서 보니, 두벌이 준비가 돼 있는거에요.
좀 이상한 생각이 들었지만(전화로 구구절절이 못구한 이유를 장황하게 설명을 했었거든요.지방에 있으니 가져와야한다는둥,,,,)
여하튼 가져왔습니다. 그런데 사이즈가 다른 거에요.
남편이 배가 나온터라 86사이즈를 입되, 허리부분을 늘리기로 했는데,,
집에 와서 보니까 88사이즈를 준거에요.
바지 밑단을 줄인 88이더라구요,,집에 있는 88과 대보니 사이즈가 같구요.

전화를 해서 언짢다고 얘기했더니 다른 직원이 공장에 주문해서 구해 놓은 걸 본인이 몰랐다며
종종 라벨(사이즈 표시되어있는,,)을 잘못 붙일 때가 있다는 말을 하는데,,,

그 말을 믿을 수가 없더군요.
전화를 준다고 하고는 한 번도 준 적이 없으며,
그 전에 상의도 치수대로 몇개 가져다 놓는다 하고는 제대로 준비가 안돼어 있었고,
한 벌밖에 없다던 바지가 어디서 갑자기 나타났는지,,
게다가 결정적으로 사이즈가 다른 바지를 주다니,,
라벨이 잘못되었단걸 알았으면 미리 알려주었어야하는게 아닌지,,

그럼 속은 느낌은 안들텐데,.,,,

참 이쁜 옷이어서 남편에게 빨리 입혀보고(?) 싶었는데,,,
새로 가져다 준다는 옷도 믿을 수가 없네요.
제가 예민한 건지 계속 생각해보다 82에 글 올립니다.
남편은 잘됐다며 너무 비싸서 별로였다고 취소하라고 하는데,,
저도 그러고 싶은 마음 반이에요.

상황을 모면하려고 계속 이리저리 둘러대는 직원 태도가 참 마음에 안드네요.
솔직하게 얘기를 해주었더라면 이렇게 기분이 언짢지는 않았을텐데요.

그 옷 사기 위해 허비한 시간과 노력,,등등 생각하니 화가 납니다.
환불할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IP : 220.118.xxx.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4.19 10:01 AM (219.250.xxx.69)

    사람일이라 실수가 종종 있어요..
    없던 옷이 갑자기 나타나는 경우는
    회사직원이 회사에 있던 것을 가져온다던지,
    갑자기 환불 손님이 나타났다던지..그런 경우죠..
    기분이 상하셔서 옷을 쳐다 볼때 마다 기분이 나빠지는 경우는
    정확히 상황을 이야기 하시고 환불하시는게 좋구요..
    그렇지 않고 옷이 여전히 탐나면..
    백화점 매니저에게 정식으로 항의하시고
    교통비등등을 요구하세요.
    백화점 과실이면 대접 받을 수 있습니다..

  • 2. 원글이
    '07.4.19 5:11 PM (220.118.xxx.7)

    댓글 감사합니다.
    오늘 매니저와 통화하고 환불했습니다.
    다시 보내준다는데 믿음이 안가더군요.
    우리나라 대기업 계열 회사인데도 참 어이가 없습니다.
    이해하려고 했지만 88사이즈를 86이라 우기며 공장에서 라벨을 잘못 붙이는 경우가 종종 있다는 말은,,
    정말 황당할 따름입니다.
    ....님 감사하고 좋은 저녁되세요~~^^

  • 3. ^^
    '07.4.19 7:19 PM (211.178.xxx.28)

    직원이 신뢰가 안가게 행동한데다가 라벨까지 그러니 기분 상하셨을 것 같아요...마음 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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