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가서 붙박이장 있으면 기존 장롱은 어떻게 하세요?

[이사]

구입한지 5년된 장롱이고 아직 상태 말짱해요
근데 두어달후 이사갈 예정인데  새로운 전세집에 붙박이장이 있어요
거기도 상태는 좋은..

그리고 또 티비 올려놓는 장식장도 거기 전세아파트엔 있네요
그것도 어떻게 처리를 해야할지..(장식장이 우리가 사용하는것보다 좋은것 같지는 않고..
우리걸 사용하면 거기 설치되어있는 장식장을 어디로 치워야할지..
나중에 전세기간이 만료되면 그걸 제자리에 원상복귀해야하는 거죠?)

이럴때 어떡해야 하죠?

결혼때 구입했던 5년된 장롱을 팔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가격은 얼마나 받을수 있는지...
팔면 우리가 이사하는 날 중고가구점에서 와서 가져가나요?

아님 어떻게 활용을..

넘 아까운것 같고..

보통 이사가실때 어떻게들 하시나요?

[aris]

참 난처한 경우네요..붙박이장치고 좋은건 별로 없어요ㅡ수납력이 좋다뿐이지,그거 2년쓰자고 님의 걸 버리기는 참 그렇네요,어디 친정이나 시댁에서 맡아주실수 있는지 보시구요,중고로 팔아봤자 10만원 받기도 힘드실거에요..방이 여유가 있으면 장농을 다른방에 넣으셔야죠뭐,.티비장은 베란다에 놓고 잡동사니 수납하닥 이사갈때 원상복귀시키면 되요.

[..]

근데 2년뒤나 4년뒤 다시 이사가실땐 또 새장농 사셔야하는거 아녜요?
정말 고민 되시겠네요...
분해라도 되는거면 분해해서 한편에 새워두련만...
배란다장이 없다면 거기라도세워두고 쓰시면 좋겠어요.
자리만 있다면 잡동사니라도 넣어두고 쓰라하고 싶으네요.

[우리집도]

얼마전에 이사했는데 이사한 아파트에 붙박이장이 있었어요. 기존 우리 장농은 작은방에 넣고 써요. 방하나는 포기한 셈이죠. 하지만 장농이 하나더 있으니 지저분하고 보기싫은 것들 거기에 다 넣고 쓰니 깔끔하고 좋더라구요. 새집에서 오래 사실 것 아니면 팔지마세요.윗분 말씀처럼 팔때는 제값 못받고 이사하면 또 새로 사야하니 그 가격은 만만치 않잖아요.
집이 몇평인지는 모르겠지만 방하나는 옷방 또는 창고로 쓴다고 생각하시고 작은 방에 장농 넣어두세요.
tv장은 부엌에 두고 써보세요. 그릇들 정리하고 위에는 소형가전제품 진열해두면 좋을 듯 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