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 재계약 해야 하는데요...주인이 없을때

[^^]

곧 전세 재계약 하게 됩니다.

근데 집주인은 젊은 미혼 남자인데 지금은 미국에 있는것 같구요...

주로 집에 대한 문제는 이모라는 분하고 했는데(얼굴 뵌적은 없어요...)

이번 재계약 할때 주인남자가 한국에 있을지 없을지 모른대요...올수도 있다 그러고...^^;;

그래서 본인이(이모라는 분) 계약서 써가지고 갈지도 모르겠단 식으로 얘기를 하셨는데

돈주는 입장에서는 확실하게 해야 하잖아요..

올려줘야 하는 금액도 6천..거금인데...

제 생각은  이모라는 분이 오신다면 대리계약서류(인감이랑 위임장) 요구할거구요,,

만약 그게 안된다면 주인남자 올때까지 미루자고 할거거든요. 이거 당연한거죠?

근데...아랫글 읽다보니 주인명의 통장으로 부치면 그게 효과를 본다고 하는 글을 봐서요..

그렇게 하자고 요구했을때 제 생각을 고집해도 저 나쁜 사람 아닌거죠^^;;

허름한집 시세 이상으로 올려주는것도 살짝  맘상하는데..

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아...재계약서는 거래하던 부동산에서 무료로 써주기로 했어요...돈 주는 입장에서는 부동산 끼는게

좋을것 같아서요,,,)

[결혼3년차]

재계약할 때 대리인이 오면 인감과 위임장 필수구요. 신분증 확인 및 관계 확인 (건강보험이나 등본)할 수 있도록 하시구요. 대리인 통장보다는 주인 명의 통장으로 입금시키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저의 경우에도 꿋꿋하게 우겨서 주인 명의로 입금했거든요. 그게 나중에 증명이 되니까요.

[꼭 ~]

부동산도 끼고 하시고..돈 받았다는 영수증 확실하게 공증해서 챙겨놓으셔요..
요즘은 부인도 몰래 받아서 빼돌리는 못믿을 상황이 많으니깐요..

[확실하게..]

위임장 꼭받으시고 윗글님처럼 신분확인 꼭 해야합니다.
대리인이 할경우 대리인주민등록증 사본첨부하세요
돈은 주인명의로 입금하시고요
일이 잘 안풀리면 원글님 말씀처럼 주인올때까지 미루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