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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다 얘기가 나와서..
그 지역 제일 잘나가는 납품업체인데
그 분 말씀이 장사 잘 되는 집은 다시다 5킬로 짜리든가?
그게 어마 어마하게 들어간대요.
그 동네 탈렌트가 하는 해장국집이 있는데 특히나 많이 들어간다고
그래 놓고 선전에는 가마솥에 푹 고았느니, 좋은 재료를 썼느니 한다고...그러더군요
그리고 조미료 납품 안 받는 식당 하나도 없다고 하면서
손맛이 아니라 다시다, 미원맛이라고 --;
그 말 듣고 보니 그 왜 있잖아요.
소스 만들다 말고 이건 비밀재료라고 하면서 문 닫아 걸고 넣는 건
미원이나 다시다 한 바가지라는 우스개 ㅡ,.ㅡ
얼마 전 유명한 감자탕집 가서 냄새로 맛으로 느껴지는 다시다 맛에
도저히 먹을 수가 없어 고기 몇 점 먹고 그냥 나왔습니다.
그나마 그 맛을 알아 챌 수 있는 걸 감사해야 하는지...
어째서 울 나라 식당들은 다시다랑 미원을 그렇게 많이 쓰는 걸까
이래서 어디 나가서 사 먹을 수가 없네요.
몸에 좋고 안 좋고를 떠나서도 많이 들어가면 느껴지는 그 느끼한 맛이 싫던데...
조미료 안 들어간 깔끔한 맛이 그리우니 천상 집에서 해먹을 수밖에 없는 건가 싶어요.
1. 제경우..
'07.4.12 4:06 PM (222.111.xxx.155)어제 순두부찌게를 대실패하면서 진정 다시다와 미원만이 길인가..하고 되뇌였습니다..
정말 맛있는 순두부찌게 끓여보고픈 결혼11년차입니다.2. 맞아요
'07.4.12 4:06 PM (125.129.xxx.105)다시다니 화학조미료 들어갔을까봐
걱정이시면 외식은 꿈도 못꿀거 같죠 ㅎㅎ3. 애기엄마.
'07.4.12 4:52 PM (202.130.xxx.130)맞벌이 부부이면서 아침 저녁은 될수 있으면 집에서 직접 해 먹고 있어요.
저는 점심도 도시락을 싸 오고 있구요..
(음식의 맛도 문제지만, 역삼역에 사무실이 있는데 좀 먹을 만한 음식들은 죄다 6000원 이상이더군요..)
그러다 보니 가끔 불량 식품 먹는 기분으로 외식 한바탕 하고 나면 머리가 아픕니다..
희안하게도 많이 든 음식일 수록 강도가 더 세지고, 혀에 감각도 둔해지고 그렇더군요..
약간 신경질적이게 되고...
2년 전, 종양 수술을 하고 나서 음식을 모두 바꿨지요..
그 이후로 밖에서 먹는 음식이 두렵습니다...ㅡㅡ;4. 친구가
'07.4.12 5:31 PM (89.217.xxx.61)큰 갈비집 주방장으로 있었습니다.
나름 스카웃되서 다른 큰 갈비집에 가서 갈비탕을 끓여냈더니
사장이 맛없다고 어찌나 구박을 하던지
열받아서 미원 한 국자(식당이라 큰 솥에 맞춰서^^)를 넣었더니
갑자기 사장이 와서는 손님들이 맛있다고 난리났다고
제대로 사람 구했다면서 난리였다고 하는군요..
주방장도 미원 넣고싶어 넣는게 아니래요..ㅎㅎ5. 미원
'07.4.12 6:07 PM (121.139.xxx.81)윗 댓글 친구가님 말이 맞습니다.
음식점에서도 넣고 싶어 넣는게 아닙니다.
손님들의 입맛이 그것을 원하기 때문에 넣는 것입니다.
아무리 천연 재료니 뭐니해서 정성껏 만들어도 미원 넣지 않으면
손님들이 맛없다고 타박하며 맛 없는 집이라며 다신 안갑니다.
그러나 음식 만들고 마지막에 미원 조금 솔솔 넣으면 금새 맛있다며
온갓 칭찬을 다 하니......
어찌 하오리까...???
여기 82에서 자신은 음식 만들때 미원 절대 넣지 않는다고 장담을 하는 사람도
본인이 장사를 한다면 분명 넣을 수 밖에 없을 것 입니다.6. ...
'07.4.13 12:13 PM (124.49.xxx.16)저도 오뎅바하는 사람에게 들었어요. 처음에는 국물을 무 다시마 멸치 그런걸로 열심히 뺐는데도 맛없다고 파리날렸는데, 새로 영입한 경력많은 주방아줌마 들어와서는 미원 한바가지 넣더니 그담부터 장사가 잘되서 대박났다나요...아주 필요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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