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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용돈 얼마나 주시나요?

아세요? 조회수 : 354
작성일 : 2007-04-12 14:55:22
글을 읽다보니 아이가 돈을 훔쳐서 고민하는 글이 보이네요.

물론 그 어머니의 고민에서 비켜간 주제이지만

한달에 초5학년에게 1만원을 주신다는데..좀 적은 것 같아요.

저도 아이에게 처음 용돈 주면서 얼마를 줘야할지 몰라서 고민했었고..

1학년 땐 돈이 무슨 필요가 있을까 싶어 아예 주지도 않았었거든요.

지금은 3학년인데 지금도 많이 주는건 아녜요.


보신 분들도 많으시겠지만, 지난번 TV에서인가 봤는데 경제전문가가 조언하는

아이에게 적정한 용돈액수는 이렇다고 하네요.

1~3학년은 학년*2

4~5학년은 학년*1.5    일주일 단위입니다.

예를 들자면 3학년은 일주일에 6천원,

5학년은 일주일에 7천5백원쯤 되겠네요.

3학년하고 4학년하고 겹치는데 부모님이 적절히 조절하시면 될 것 같구요.

살면서 생각하는 건데 제대로 돈 쓰는 법을 배우는게 얼마나 중요하고 힘든것인가

절실히 느끼고 있습니다.

IP : 59.7.xxx.3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넘 조금 주나??
    '07.4.12 4:27 PM (59.6.xxx.83)

    아들 초 6인데 일주일에 5천원인데요....
    지난번 어떤 분이 올리신 글 보니까 3천원, 2천원도 있길래 너무 많이 주나보다 하고 생각중이었다는...

    준비물 사주고 다 하니까요.
    과연 얼마만큼이 적정선일까요? 저희 아들은 그것도 남던데..

  • 2. 초등4년
    '07.4.12 4:36 PM (220.79.xxx.157)

    초등4년 사내아이 4,000원 주급으로 줍니다..올해 1월부터
    통장 만들어서 남으면 저금 하라고 하니 만원넘으면 만원을 저축합니다.
    간식도 거의 안사먹고 저축하니 저보다 부자 될것 같습니다..^^
    마시멜로 이아기란 책을 보더니 스스로 70%이상은 저금해야겠다고 말하더니 실천을 잘 하고 있습니다.

    아이마다 조금 다르겠지만 용돈 주니 스스로 자제하는 모습이 믿음직스럽습니다.
    너무 조금 주지마시고 형편에 맞게 적당히 쓰고 좀 남을 정도가 좋을 것 같습니다..
    저의 짧은 소견입니다..

  • 3. 제가 어릴 때
    '07.4.12 4:41 PM (220.79.xxx.157)

    제가 어릴 적엔 부모님께서 거의 용돈을 주시지 않아서 지갑에서 몰래 가져가거나 심부름 거스름돈을
    안드리거나 물건 값을 속이 거나 등등으로 용돈을 충당했던 기억이 있어서
    아이에게는 그런 맘이 안들도록 신경을 씁니다..
    친구 것을 탐내 훔친 기억도 있거든요..
    지금 생각하면 저도 잘못이지만 부모님께서 첫아이라 몰라서 현명하지 못했던 부분이 있었다고 생각
    합니다..

  • 4. 경험자
    '07.4.12 9:37 PM (219.255.xxx.22)

    저도 작년에 비슷한 문제(아이가 돈 가져가는)로 엄청 고민하고 속 썩은 적이 있었는데요. 아이에 따라 다르겠지만 제 경우도 너무 적게 주는 게 문제였다고 결론냈어요. 6학년인데 한 달에 만 원 줬거든요. 제 단순한 생각으로는 학용품비, 간식 다 챙겨주는데 무슨 쓸 데가 있다고.. 였는데 주위 사람들한테 구박 엄청 받았습니다.
    물론 적은 용돈 받아도 거기에 맞춰서 알뜰하게 쓰면서 자기 욕구 잘 다스리는 아이도 있지만, 또 가지고 싶은 마음이 강한 아이도 있으니까요. 자기 아이 성향을 잘 살펴보고, 절대 사치스럽게 주지는 말아야 겠지만 적당한 사교생활(?)이 가능할 정도로는 책정하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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