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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다가 왜 나쁜가요?
전 찌게에는 좀 넣어줘야 (2차스푼정도)
맛이 나던데요
광고를 보면 주원료가 쇠고기 아니었나요?
1. msg
'07.4.12 1:09 PM (211.221.xxx.51)가 들어가니까요^^;
아토피나 알러지를 일으키는....
인공조미료 안 써 버릇하니 식당 밥 먹다가 다시다 맛이 확 끼치면
다시는 그 집에 안 가게 되네요.2. ..
'07.4.12 1:10 PM (210.108.xxx.5)화학조미료.. 미원과 다시다는 안쓰시는게 좋죠. 다시다는 미원에 쇠고기나 멸치를 더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MSG가 주성분이고요.
3. ...
'07.4.12 1:15 PM (211.51.xxx.193)걍 조금씩 씁니다...
요리잘하신다는 분들댁도...다시다는 안써도...굴소스는 잘쓰더라는...^^;;
대신 전 굴소스는 안써요...4. 인공~
'07.4.12 1:17 PM (211.109.xxx.15)인공은 다 뭐든지 좋지않죵..
전 다시다..굴소스~ 다 조금씩 쓰는뎅..헤헤5. 다시다
'07.4.12 1:19 PM (61.33.xxx.130)다시다나 미원은 집에는 아예 사다 놓지 않아요.
친정엄마도 그러셨고 저도 지금 그렇게 쓰고 있구요.
아직 아이는 없지만 직장 다니면서 밖에서 사먹는 밥에는 어쩔 수 없이 들어있다는 것을 아니까
집에서라도 피하려구요.
기본적으로 다시다에 화학 조미료와 msg가 들어가 있고
그게 먹다 보면 강한 맛이기 때문에 나중에는 다시다 없이 간 맞추기가 힘들다고 들었어요.
그리고 그게 부모 몸에 쌓이게 되면 나중에 아이에게 좋은 영향 미치기 어려울거니까요.
신랑도 결혼해서 처음에는 다시다 좀 사달라고 조르긴 했는데 이제는 없이 잘 먹습니다.
국물요리나 찌게 요리 할때는 처음에 육수 만들때 조금만 신경쓰면 그리 어렵지 않게 맛을 낼 수 있어요.6. =.=
'07.4.12 1:35 PM (220.64.xxx.97)윗분들이 다 말씀하셨네요.
요즘엔 굴소스도 msg 무첨가로 나오는게 있던데요.
국산으로 두군데것 봤네요.7. 어머나~
'07.4.12 1:42 PM (210.94.xxx.89)원글님, 정말 순진하신가부다.
화학조미료에 대해 한번도 들어보신적 없으세요?
그 다시다에 그려져 있는 먹음직스런 빨간 쇠고기가 아니라
수입뼈에서 추출한 성분이어요. 그러니 광우병에서 자유로울순 없죠.
동네 아주 맛있는 떡뽁이 집에서 맛있게 먹고 있었는데요.
아지매가 철판에 떡 추가하시는데 떡 넣고, 고추장 몇스푼, 설탕/소금 몇 스푼, 그 다음 다시다..
김혜자 아지매 선전하는거 그거 주루룩~~~들이 붓길래..
그 다음부터 사먹는 떡뽁기가 주저되던데요?8. 사먹는
'07.4.12 2:14 PM (203.170.xxx.7)떡볶이는 다시다안넣으면 그맛 안나죠
각종 과자(특히 칩종류)에도 들어가고요
식당의 각종 국물음식 이거 없이는 조리아예 못하죠
알게모르게 엄청 먹게되니
집에서라도 안써야 할듯..9. 생체실험
'07.4.12 2:33 PM (125.185.xxx.191)다시다를 밥숟갈로 푹푹 떠서 음식에 섞어먹는 시댁음식을 먹던 신랑..어려서부터 총각시절까지 알레르기와 아토피를 달고 살았습니다.
결혼 후에 인공조미료가 안들어가는 음식을 먹으니 처음엔 입에 안맞다 하더니 이젠 감칠맛이 더 난다고 좋아하구요. 혀끝이 싸한 맛이 없으니 훨씬 미각도 살아나고..결정적으로 아토피와 알레르기가 거의 사라졌어요.
이젠 시댁음식 못먹겠다고 다시다 맛도 많이 나고..시댁 다텨오면 아토피 다시 재발하고, 알레르기로 일주일은 고생해요.
게다가 시댁이 거의 대부분 고혈압에 당뇨환자입니다. 식생활 무시 못하죠. 원글님 냉정히 생각하셔서 건강을 위해 화학조미료는 끊으시길 바랍니다. ^^10. ...
'07.4.12 2:42 PM (221.140.xxx.133)인공 글루타민산나트륨(MSG)이 주성분인 화학조미료는 많이 먹으면 뇌에 장애를 가져오고,
우리 몸에 중요한 소금, 단백질의 생산을 억제시킨다.
특히 유아의 경우 대뇌에 글루타민산 같은 물질을 운반, 제한하는 관문이 발달하지 않아
극소량으로도 대뇌의 뇌하수체가 파괴되어 성장은 물론 일반 대사에도 이상을 초래한다.
중국음식을 먹고 나면 머리가 아프고 속이 메스껍고 구토가 난다고 해서 일명
중국음식 증후군이라는 말이 나온 적이 있다. 그게 다 화학조미료 탓이다.
특히 1989년 천식을 앓던 한 호주의 여고생은 중국요리를 먹고 발작을 일으켜 사망한 사건도 있었다.
일본 국립암연구소와 태국, 미국 등지에서는 MSG가 암을 일으키는 물질이며 뼈의 성장을 멈추게 하고
천식과 구토, 두통 등을 유발한다고 경고하고 있다.
쇠고기 다시다는 다시마, 무, 구운소금 으로 맛을 냈다고 하지만 원료를 보면
정제염과 글루타민산 나트륨, 수입산 옥수수와 쇠고기 분말이 사용되고 있다.
화학조미료에 한 번 길들여지면 맛을 느끼는 능력이 떨어진다.
사람은 쓴맛을 잘 느껴야 미각도 뛰어나게 되고 먹거리의 위험으로부터 스스로 몸을 지킬 수 있는
능력을 높일 수 있는데 요즘 아이들은 다양한 맛을 느끼지 못하는 것은 단맛과 화학조미료에 어려서부터 길들여저 있기 때문이다.
특히 세살이후부터 미각이 형성되는데 이때부터 인스턴트나 패스트푸드 음식을 맛보게 되면
아이는 영영 맛에 대한 감각을 잃어버리게 된다...11. 푹푹
'07.4.12 3:34 PM (219.250.xxx.104)전 미원이나 다시다 안쓰는데
밥 빼고 모든 음식에 한숟가락씩 푹푹 쓰시는
시어머니 음식에 익숙한 울 남편은
제 음식은 도무지 아무 맛도 안나서 못 먹겠답니다..
정말 제 음식은 맹물 같다고 합니다 -_-;; 전 맛 만 좋은데..12. 조금만
'07.4.12 4:29 PM (221.151.xxx.91)조금만 신경쓰면...다시다 많이 안먹게 되요.
일차적으로 국끓인때 멸치, 다시마, 무, 대파만 넣고 육수 내어서 국 끓여 드셔보세요
다시다 안쓰게 되요..밖에 음식들 먹고 집에 온날은 혀 안에서 남는 그 느낌이
저는 싫더군요..13. 대신해요
'07.4.12 5:14 PM (123.98.xxx.33)버섯이나 설탕으로 대신 맛을내면 먹을만 하던데요
14. ....
'07.4.12 5:22 PM (220.83.xxx.40)처음에 제가 찌개 끓이면 신랑이 맛없다고 제대로 안먹었어요..(물론 음식솜씨도 없었지만...)
어느날 시댁가서 신랑이 시어머니한테 "엄마, **이 찌개 끓이는 것 좀 가르쳐줘" 그랬거든요...
시어머니...신랑 눈치를 쓰~윽 보시더니..."다시다 쬐금 넣어.." ㅋㅋㅋ 그러시더라구요...
그래서 집에 온 후에 찌깨 끓을때 정말로 다시다 쬐금 넣어서 끓여 줬습니다.
그랬더니 맛있다고 잘 먹더라구요... 다 먹고 난 후에 다시다 얘기 해줬더니..놀래서 자긴 엄마가 음식에 조미료 안넣는지 알았다네요...그러니 조미료 하나도 안넣은 제 음식은 맛이 없었겠지요..
암튼 신랑도 화학조미료 안좋은건 아니까 그후로는 군말 안하고 제가 한 음식 잘 먹드라고 대신 시댁 가서는 어머니한테 조미료 넣고 음식한다고 뭐라뭐라하더라구요...넣지 말라고..15. ㅋㅋ
'07.4.13 9:28 AM (218.234.xxx.162)원글님의 글에 대한 답변은 아니지만 조미료 얘기 나오면 시어머니들 밥수저로 푹푹 넣는다라는 얘기가 꼭 나오잖아요. 근데 전 반대거든요. 시댁은 거의 안쓰시고 친정엄마는 떡볶기나 찌개끓일때 조금 넣으시거든요. 아무리 얘기해도 잘 안들으시고. 울 엄마도 미원은 나쁘지만 다시다는 별로 안나쁘다고 생각하시드라구요. 암튼 엄마세대엔 다시다가 나왔을때 요리의 마술사같은 그런 분위기였다고 하던데..그래서 그런지..ㅋㅋ
16. 울엄마도
'07.4.13 1:24 PM (155.212.xxx.49)평소엔 미원이나 다시다 안쓰시는데.. 고기국물엔 조금 넣어야 맛이 난다고 하시더라구요.
대신 아주 조금. (엄마 말씀으론 개미 눈꼽만큼 ㅎㅎ)
그런데, 고기 육수를 내는 국물 음식에도 맹물 대신 멸치나 새우껍질 같은 다시 국물을 먼저 내서
고기국을 끓이시면(갈비탕, 육개장.. 어떤것이든지요) msg 없어도 충분히 감칠맛 나요.
원래 msg 의 맛의 기본은 해산물에서 나오는 감칠맛을 인공적으로 만든것이라고 하니..
조금 번거로와서 그렇지.. 다른말로 바꿔서.. 조금만 신경쓰면 msg 없이도 충분히 맛이 나와요.
전 msg 들어있는 소스는 첨엔 맛있는데 자주 먹으면 질려서 못먹겠더라구요.. ㅡㅡ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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