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바게트

조회수 : 752
작성일 : 2007-04-11 00:45:47
빵을 무지 좋아합니다. 절제해야지 하면서도 안되는^^;;;
맛난 빵집들 원정다니고, 집에서도 가끔씩 해먹지요.
고단수빵들은 아직 도전을 못해봤지만요.
바게트를 정말 좋아하는데, 바게트는 빵집마다 맛이 정말 크게 차이가 나더라고요.
다른 빵에 비해 재료가 단순하잖요?
아직 바게트 만들어본 적은 없어요.
그냥 레서피 정도만 알고.
그런데 빵집마다 바게트 맛이 천차만별인 건 어떤 이유에서일까요?
발효나 반죽의 차이일까요? 재료를 다르게 써서일까요?
겉은 바삭하면서도 속은 참 쫀득한 바게트도 있고,속이 약간 푸석푸석한 것도 있고...
빵 만드시는 분들 어떤 차이인가요?
그리고 바게트 잘 하는 집 아시면 추천바래요.
서울이면 좋고, 다른 지방이면 다른 일 보러 가는 김에 들러보려구요^^;;;
IP : 121.131.xxx.13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07.4.11 1:12 AM (218.209.xxx.159)

    빵 너무 좋아합니다. 길가다가보면 빵집만 눈에 들어옵니다.
    ... 전 바게트도 좋아하고.. 특히 빵 육질(?)이 좋으면 좋습니다.

    하지만 빵속에 잼이나 팥.. 고물 같은거라든지..너무 단 빵은 싫어합니다..

    빵자체의 맛난빵이 좋습니다. 바게트는 집집마다 입맛마다..틀립니다..
    전 예전의 선메리 빵이 맛있었던것 같습니다.

  • 2. ^^
    '07.4.11 1:38 AM (222.237.xxx.227)

    제가 제과 제빵 업계에 있었는데요.
    바게트를 잘 만드는게 가장 어렵다고 알고 있습니다.

    서래마을에 파리크라상인가?
    프랑스인 제빵사가 있어서 바게트가 맛난다고 들었어요.
    예전엔 시간 맞춰 줄도 섰다는데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 3. ..
    '07.4.11 1:47 AM (211.205.xxx.104)

    발효의 노하우가 있을듯해요.
    정말 맛나는 바게트..정말 질리지도 않을듯.

  • 4. --
    '07.4.11 8:28 AM (121.140.xxx.151)

    바게뜨는 프랑스인들의 주식이라
    많은 면에서 특별 취급을 받습니다.
    본토에는 바게트용 밀가루가 따로 있다고 하구요.
    바게뜨 특유의 질감을 살리기 위해 제일 중요한 건
    바로 오븐입니다. 바게뜨용 오븐이 따로 있어서,
    굽는 과정에 스팀을 공급해 겉을 바삭하게합니다.

  • 5. ..
    '07.4.11 9:57 AM (203.229.xxx.225)

    "사랑해파리"라는 책을 보면 바게뜨는 파리에서 사야 맛있다고 나와요.
    뉴욕에서 일류 파리제빵사를 초빙하고 프랑스산 재료만 공수해와서 바게뜨를 만들어도 그 맛이 안나서
    파리의 그 석회질 많은 찝찔한 물이 그 맛을 내어주는 거 같다고 저자는 결론을 내리더군요.

    저는 턱이 좋지 않아서 질긴 거 보단 속이 촉촉한 바게뜨를 개인적으로 선호해요. 체인점이라도 만드는 사람에 따라 맛이 다 틀린 거 같더라구요.

  • 6. 친구가
    '07.4.11 11:24 AM (222.98.xxx.191)

    어려서 프랑스에서 살았는데 그 친구가 말하는걸로는 프랑스산 밀이 국내에서 쓰는것과 다르다네요. 좀 더 거칠다던가??
    서래마을 프랑스 제빵사가 만드는게 프랑산 밀을 직접가져다 만든다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4951 제가 정말 나쁜 마누라입니까? 2 나쁜마누라 2007/04/11 1,184
114950 미국비자발급시 대행이 가능한가요? 3 미국비자 2007/04/11 396
114949 어제 에스오에스를 보고... 1 에스오에스 2007/04/11 938
114948 답글달았는데.. 2 열심히 2007/04/11 448
114947 맘이힘들어요 6 나쁜마음 2007/04/11 930
114946 "안양에 아파트 경리 학원" 1 "벗꽃" 2007/04/11 562
114945 오일장 열리면 보통 몇시까지 하나요? 2 오일장 2007/04/11 231
114944 공인중계사 교재.. 7 누나 2007/04/11 458
114943 무슨옷? 고모 2007/04/11 223
114942 딸 키우는 엄마를 위한 제안 12 딸키우는맘 2007/04/11 2,049
114941 아이 구충제 언제부터 먹여도 되나요? 3 구충제 2007/04/11 411
114940 입사 6~7년 정도 직급은? 1 직급 2007/04/11 342
114939 한의원 추천 부탁합니다.. 1 한약 2007/04/11 271
114938 얼마전 부터 이상하게 겨드랑이에 땀이 많이 나요. 8 2007/04/11 946
114937 요리재료로 토마토는 어떠신가요? 1 ketchu.. 2007/04/11 296
114936 초등1학년 소풍가방 추천해주시와요^^ 3 초등1맘 2007/04/11 703
114935 숙위홈(바로크 갤러리) 한샘 가구중 어떤게 더 낳으까요? 11 망고스틴 2007/04/11 1,986
114934 집에 있는 솜이불 틀면 괜찮나요? 12 살림들..... 2007/04/11 794
114933 좋은 음악사이트 하나 추천.. 6 젊은느티나무.. 2007/04/11 762
114932 절(사찰)에서 쓰는 방석에 대해서,,, 3 과자장수 2007/04/11 681
114931 4월 중순에 제주도 바람이 찬가요? 5 아...제주.. 2007/04/11 349
114930 이런엄마 어때요 6 못난맘 2007/04/11 1,380
114929 냉동고 문을 이틀째 열어놨었네요.. 전기요금 많이나올까요? 2 전기.. 2007/04/11 2,595
114928 시아버님 첫제사 친정에 얘기해서 성의표시라도 해야할지.... 12 큰며느리 2007/04/11 946
114927 아이들.. 화재보험에 보험넣은 경우. 병원영수증관리 1 궁금 2007/04/11 325
114926 이런학부모도 있네요. 14 정말 2007/04/11 2,451
114925 6세 아이 보험 갈아타기 문의요 보험 2007/04/11 124
114924 저두 한복요~ 6 ... 2007/04/11 321
114923 바게트 6 2007/04/11 752
114922 뉴욕 최초 한국 국악공연장 폐관 위기 필독 !! 2007/04/11 1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