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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게트
맛난 빵집들 원정다니고, 집에서도 가끔씩 해먹지요.
고단수빵들은 아직 도전을 못해봤지만요.
바게트를 정말 좋아하는데, 바게트는 빵집마다 맛이 정말 크게 차이가 나더라고요.
다른 빵에 비해 재료가 단순하잖요?
아직 바게트 만들어본 적은 없어요.
그냥 레서피 정도만 알고.
그런데 빵집마다 바게트 맛이 천차만별인 건 어떤 이유에서일까요?
발효나 반죽의 차이일까요? 재료를 다르게 써서일까요?
겉은 바삭하면서도 속은 참 쫀득한 바게트도 있고,속이 약간 푸석푸석한 것도 있고...
빵 만드시는 분들 어떤 차이인가요?
그리고 바게트 잘 하는 집 아시면 추천바래요.
서울이면 좋고, 다른 지방이면 다른 일 보러 가는 김에 들러보려구요^^;;;
1. 저도
'07.4.11 1:12 AM (218.209.xxx.159)빵 너무 좋아합니다. 길가다가보면 빵집만 눈에 들어옵니다.
... 전 바게트도 좋아하고.. 특히 빵 육질(?)이 좋으면 좋습니다.
하지만 빵속에 잼이나 팥.. 고물 같은거라든지..너무 단 빵은 싫어합니다..
빵자체의 맛난빵이 좋습니다. 바게트는 집집마다 입맛마다..틀립니다..
전 예전의 선메리 빵이 맛있었던것 같습니다.2. ^^
'07.4.11 1:38 AM (222.237.xxx.227)제가 제과 제빵 업계에 있었는데요.
바게트를 잘 만드는게 가장 어렵다고 알고 있습니다.
서래마을에 파리크라상인가?
프랑스인 제빵사가 있어서 바게트가 맛난다고 들었어요.
예전엔 시간 맞춰 줄도 섰다는데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네요.3. ..
'07.4.11 1:47 AM (211.205.xxx.104)발효의 노하우가 있을듯해요.
정말 맛나는 바게트..정말 질리지도 않을듯.4. --
'07.4.11 8:28 AM (121.140.xxx.151)바게뜨는 프랑스인들의 주식이라
많은 면에서 특별 취급을 받습니다.
본토에는 바게트용 밀가루가 따로 있다고 하구요.
바게뜨 특유의 질감을 살리기 위해 제일 중요한 건
바로 오븐입니다. 바게뜨용 오븐이 따로 있어서,
굽는 과정에 스팀을 공급해 겉을 바삭하게합니다.5. ..
'07.4.11 9:57 AM (203.229.xxx.225)"사랑해파리"라는 책을 보면 바게뜨는 파리에서 사야 맛있다고 나와요.
뉴욕에서 일류 파리제빵사를 초빙하고 프랑스산 재료만 공수해와서 바게뜨를 만들어도 그 맛이 안나서
파리의 그 석회질 많은 찝찔한 물이 그 맛을 내어주는 거 같다고 저자는 결론을 내리더군요.
저는 턱이 좋지 않아서 질긴 거 보단 속이 촉촉한 바게뜨를 개인적으로 선호해요. 체인점이라도 만드는 사람에 따라 맛이 다 틀린 거 같더라구요.6. 친구가
'07.4.11 11:24 AM (222.98.xxx.191)어려서 프랑스에서 살았는데 그 친구가 말하는걸로는 프랑스산 밀이 국내에서 쓰는것과 다르다네요. 좀 더 거칠다던가??
서래마을 프랑스 제빵사가 만드는게 프랑산 밀을 직접가져다 만든다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