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바로 앞집

가까이 하기엔.... 조회수 : 1,535
작성일 : 2007-04-09 10:46:24
계단식 아파트의 경우에 앞집은 거의 식구라고 생각 되는 데요
성격이 안 맞아도 그사람을 인정하며
마치 형제 자매의 겨우 같이
-실제로 자매간에도 성격 안 맞아도 서로 견제하며  그런데로 지내지 않나요-
잘 지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지금 사는 옆집 아줌씨는 저보다 나이가 7~8세 어리지만
아이가 같은 학년이고 그런데로 공감대가 있습니다
그녀는 말씨가 거칠고 성격이 굉장히 급하고
우리 아이의 이름을 가끔은 다르게 부르는 건망증도 있지만
다른 좋은 점도 많아서
제가 노력합니다. 잘 지내 보려고
그런데 이 아줌마가 얼마전 부터 뭐에 삐쳤나 외면을 하네요
워낙 남의 욕을 해도 험하게 하는 편이라서
듣기 힘들어서 잘됐다 했어요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서
다시 저에게 하소연 하는데
지나치게 험한 말투가 무례하게 들려요
하소연 내용이 하도 힘든 내용아라서
제가 아는 만큼 이런저런 조언을 달았는데
그녀가 한번 다녀가면
제가 화가 뻗친 다는 거 아닙니까
이야기 내용은 식구간에 갈등이 너무 심해서 안됐지만
그녀의 말투와 안하무인의 태도는
정말 마음 상합니다
멀리 하기에는 너무 가까운 당신
어찌하오리까


IP : 220.78.xxx.23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7.4.9 10:52 AM (218.144.xxx.137)

    앞집이 거의 식구인가요?
    거리를 두시고 아니다 싶으면 인사만하고 지내세요...
    식구 안하셔도 됩니다.

  • 2. ...
    '07.4.9 11:02 AM (61.66.xxx.98)

    욕잘하고 안하무인인사람이 인간관계가 좋은게 더 이상하죠.
    언젠가는 원글님도 크게 데일 가능성이 큽니다.
    앞집은 남입니다.

  • 3. ..
    '07.4.9 11:06 AM (211.58.xxx.163)

    적당히...
    사무적으로 지내세요

  • 4. @@
    '07.4.9 11:15 AM (58.230.xxx.76)

    저라면 차츰차츰 정떼면서 멀리하겠습니다.
    단지 옆집이란 이유로 내 자신이 왜 피곤해야 합니까?

  • 5. ^^
    '07.4.9 11:36 AM (121.146.xxx.74)

    전 앞집 사람 일년에 몇번 안 보게 되더라구요. 전에 살던 아파트 앞집 새댁 잘해 주니 돈을 자꾸 빌려 달라고 해서 몇번빌려 줬더니 100만원 받지도 못하고 이사 가버려서 ㅠ...
    이젠 주변 이웃에 친절해지고 싶지 않더라구요 ^^........싫으면 문닫아 버리면 좋은게 아파트이던가?ㅎㅎ

  • 6. ..
    '07.4.9 11:40 AM (211.179.xxx.111)

    전 희얀하게 앞집이랑 사이(?)가 안좋아요.
    아랫집 윗집은 그럭저럭 무난하다고 하면 무난한데...

    오히려 저 옆동의 엄마들이랑 더 친한데...그 옆동 엄마들도 저희 앞집 저희집 다 같이 노는데
    전 앞집이랑은 별루예요.

    너무 가까이 살아서 볼것안볼것,,아 아니 그런거 서로 안보여주고 싶은 부담감이 있어서 그런지도.....

    근데..앞집이랑 사이가 아주 좋거나 안좋거나 둘 중 하나인듯하구요.
    사이가 좋지않다면....적당히 인사정도,아는 안면 정도 지내는게 가장 편할 듯 합니다.

  • 7. ..
    '07.4.9 3:51 PM (125.177.xxx.11)

    동네 사람이랑 너무 허물없이 지내는거 반대에요
    나중에 뒤통수 맞아요
    더구나 성격도 안맞으면..
    적당히 너무 속 보이지 말고 지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4561 부산 또띠아 어디에 4 지선이 2007/04/09 413
114560 식기세척기 선택 도움 주세요~ (클림 vs. 엘지) 2 새댁 2007/04/09 362
114559 젠타렉스 4 살빼야해요 2007/04/09 565
114558 공허.. 5 공허 2007/04/09 658
114557 개업식 음식 준비 어떻게 해야 하나요? 8 개업식 2007/04/09 2,112
114556 엔지니어66님 주소갈켜주실분 2 소식이 2007/04/09 1,209
114555 5학년 여학생 영어학습 진도 3 궁금녀 2007/04/09 677
114554 생우유에 대해서 물어봅니다. 3 생우유 2007/04/09 338
114553 친구부부와 5일정도 일정으로 동남아를 가려고합니다.. 4 추천요망! 2007/04/09 791
114552 속옷문의..브래지어같은 속옷들 어느 브랜드로.. 2 속옷 2007/04/09 707
114551 결혼전에 사귀었던 사람을 우연히 만나적 있으셔요? 15 ** 2007/04/09 2,943
114550 이미 손탄 아가 언제쯤 누워잘까요? 10 초보엄마 2007/04/09 444
114549 배에서 꼬르륵 소리나는 분들 계세요? 12 ㅠㅠ 2007/04/09 1,432
114548 딸기쨈 3 잡담 2007/04/09 365
114547 초등 5학년 아이..밤에 몇시에 재우시나요.? 5 엄마 2007/04/09 779
114546 우울한 날... 2 못된딸 2007/04/09 518
114545 마일리지 적립 많이되는 카드요~ 2 신용카드 2007/04/09 330
114544 헤어진지 1년 넘은 남자친구의 사진, 추억들, 이제 버려야 할까요? 8 미련 2007/04/09 1,000
114543 친정엄마머리 이쁘게하는 미용실 추천해주세여... 소녀 2007/04/09 112
114542 분당분들께 여쭙니다. 이매촌 살기 어떤가요? 2 분당고심 2007/04/09 723
114541 모니터 렌트.. 1 .... 2007/04/09 127
114540 포장이사 문의 입니다. 포장이사 2007/04/09 143
114539 하나를 가르치면 둘을 하는 아이 31 울 아이 2007/04/09 2,666
114538 양가 모두 충청도인데 서울에서 결혼식 올리는 사촌여동생.. 14 .. 2007/04/09 1,159
114537 요리물음표에도 여쭷는데 여기 다시 질문합니다..장조림 고기요. 3 샹이 2007/04/09 305
114536 너무 속상해요 2 . 2007/04/09 614
114535 겨드랑이 냄새떄문에 수술하고 싶어요..T.T 17 고민녀 2007/04/09 1,119
114534 바로 앞집 7 가까이 하기.. 2007/04/09 1,535
114533 그릇 주문을 했는데요... 1 ... 2007/04/09 476
114532 급 예식장 질문.(태릉이스턴 캐슬 과 강남쪽 예식장중..) 5 두리번 2007/04/09 2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