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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나이에도 배우는 기쁨이...

효진맘 조회수 : 1,804
작성일 : 2007-04-08 01:04:50
요즘은 주말이 즐거워요.
다른 때는 주말이 다가오면 이 번 주는 뭘해먹나 고민했었는데 요리를 배우는 지금은 고민 끝!!!
할 반찬이 너무나 많아요.
오늘도 밑반찬 6가지(생땅콩 조림,오징어 실채무침,무조림,도라지 오징어무침...)해서 시어머니네와 동생주고 우리 먹고...
담 주는 봄나들이 도시락 반찬 14가지 배워요.
40이 넘어도 어정쩡하게 하던 요리를 이젠 자신있게 하게되서 반찬 고민 많이 덜었어요.
한 달에 두 번 가는 금요일이 기다려져요.
요리 설명이 끝나면 차려 주시는 점심이 대접받는 기분이라 그 날 만큼은 요리도 배우고 맛있는 것도 먹고....
일석이조라고나할까요
나이가 들어도 배우는 기쁨은 생활의 활력소가 되는 것 같아요.
자신에게 맞는 걸로 골라서 배워보세요.
전 요리학원은 안가봐서 모르지만 가정집에서 하는 요리 강습 너무재미있어요.
행복한 하루하루 보내세요!!!
나 자신과 가족에게 알차게.

IP : 61.99.xxx.4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laya
    '07.4.8 1:19 AM (58.143.xxx.120)

    어디서 배우시나요?
    저두 반찬때문에 고민이 많아요

  • 2. 효진맘
    '07.4.8 1:27 AM (61.99.xxx.41)

    제가 배우는 곳은 목동13단지예요.
    2주에 한 번 가면되고.두 달(4회)에 15만원이예요.
    격 주로 가니 부담도 안되고 반찬 걱정은 조금 덜게 되서 저는 좋더라구요.
    82쿡에서 만난 분도 두 분 계세요.
    저는 요리 가는 날은 외식하러 가는 기분으로 나와요.
    덤으로 요리배워서 가족들에게도 해주고요.
    차차 중식 일식 양식 떡 빵류 등등 ,,,
    맛있는 거 많이 알려 주신다고 하셨어요.
    기대되요.

  • 3. 도시락찬
    '07.4.8 7:20 AM (218.153.xxx.231)

    배우신거던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 4. ..
    '07.4.8 8:43 AM (211.177.xxx.164)

    전 자신이 직접 음식을 만져가며 배운 요리가 확실히 기억에 남더라고요.
    거기 얘기 들었는데 거의 반이상 준비된 상태에서 선생님 혼자 가르치고
    배우는 엄마들은 앉아서 보고만 있고,,
    그릇, 반찬 등 기타 판매도 넘 많아 부담이 크다는 소문이...

  • 5. ^^
    '07.4.8 9:35 AM (219.240.xxx.122)

    그걸 또 다른 분들에게 알려주면 더 즐겁지요~~

    나누는 즐거움은 더 쏠쏠하답니다~

  • 6. 효진맘
    '07.4.8 9:52 AM (61.99.xxx.41)

    전 직접 가서 배우니 너무 좋던데요.
    ..님 요리학원 말고는 다 그렇게해요.
    그래도 다 알아듣고 집에가서 할 수 있게 가르쳐주세요.
    그리고 어차피 필요한 물건 사는 거고 강매는 안하세요.
    오히려 제가 멀리 사러 안가도 되고, 살림하면서 요긴하게 쓰는 물건이고,가격도 비싸게 안받으세요.
    모르던 요리도 배우고 알았던 요리는 내식대로 응용하고 뺄 건빼면서 내 것으로 만들어가요.
    보통의 주부라면 기본은 다 알잖아요.
    전 그냥 반찬걱정 없는 것만도 고마울 뿐이예요.

  • 7. 그래요
    '07.4.8 9:57 AM (220.120.xxx.108)

    배우신 거 좀 알려주세요.
    복습도 하시고
    82쿡에 좋은 일도 하시고...
    덕분에 우리집 상도 좀 푸짐해 보게요.

  • 8. ...
    '07.4.8 1:53 PM (221.140.xxx.109)

    실습은 안하고 보기만 하는 거 치고는 좀 비싸네요..
    레시피좀 공개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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