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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디스크 잘보는 병원 아시면 소개 부탁드려요.

걱정.. 조회수 : 453
작성일 : 2007-04-06 14:47:04
동생이 간호사인데... 맨날 허리가 아프다 아프다 하면서 한의원가서 추나요법 치료 좀 받는둥 마는둥 하더니 이번에 근무하는 병원에서 엠알아이 찍어보고 한 결과 디스크 파열로 진단이 나왔다네요.
아직 20대후반에 미혼인데... 속상하네요. 맨날 서서 일하느라 힘들다고 하더니..
병원에선 수술을 권하고 싶지만 미혼이고 하니 일단 물리치료(?)를 하면서 지켜보자고 했나봐요.
지금 병가를 쓸지, 오프를 몰아 받아야 할지 그것도 고민하고 있네요.

그런데 디스크라는게 수술이나 처치하는데 있어 병원마다 의견이 많이 다른걸로 알고 있어요.
그래서 다른곳에서도 진단이나 치료방법에 대한 의견을 들었음 하는데, 정말 잘 본다더라 하는곳
알고 계시면 소개 부탁드릴께요.
수도권 일대면 상관없습니다.
IP : 220.79.xxx.15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07.4.6 3:26 PM (125.176.xxx.17)

    고 3때 디스크 진단 받았었습니다만...
    수술은 모르겠고, 가능하다면 운동을 하세요. 일단 무리 안 가게 수영이나...
    전 필라테스가 맞았었습니다만.

  • 2. 추천
    '07.4.6 3:58 PM (222.110.xxx.141)

    21세기 병원..잘한다고 들었습니다. 원장님.

  • 3. 오란비
    '07.4.6 4:11 PM (211.181.xxx.32)

    제동생은 유명한 한의원 다녀요..(자*한방병원)
    제동생도 20대후반에 미혼이라 수술안시킬려구요..
    물론 약값도 비싸고 시기도 무지 걸려요..
    동생이 공부중에 다친거라 1년가까지 공부중단하고 집에서 쉬고있네요
    헌데 상태는 많이 좋아졌어요..^^
    상태가 약간만안좋았더라면 바로 나았을텐데 한의원의사조차 수술을 권유할 정도였죠..ㅜ.ㅡ
    암턴..그래도 해보자고 치료시작했답니다..
    물론..한달에 약값 병원비 많이들어요..그래도 수술 안시킬려고 지금껏 치료받았어요.
    아직 완치는 안됐지만..그래도...많이 좋아졌죠..(동생 걷지도 못했거덩요)

    제가 하고 싶은 말은..
    한의원을 가시든..일반 병원에서 물리치료를 받으시던...
    환자.의지가 중요해요.. 그리고절대 무거운거 들면 안되구요......
    식두들도 도와줘야해요..
    운동은..일단 진단을 받고 시작하세요...단계별로 해야하는 운동이 있고..없고..그러거든요?
    직장을 다니신다는데..쉴수만 있음..쉬는게 젤로 좋구요..
    디스크는 귀족병이라 했습니다..
    정말 그말 맞아요....거의 일년간...피눈물나게..고생했어요..동생도 식구들도..
    암턴.. 좋은 병원가셔서...꼭 완치하세요...^^
    남일 같지가 않네요.....^^;

  • 4. 우리 남편
    '07.4.6 4:49 PM (125.188.xxx.94)

    디스크 있어서 수술도 받았었는데요...요샌 한의원 가서 약먹고 상태 좋습니다... 유명한 한의원이라 여기저기 다 소개해주고 그러다 보니 같은 한의원을 추천 받은 사람을 직장 동료중에서 만날 정도로 괜찮은 한의원이예요... 우리 시부모님들 농사짓고 그러느라 두분다 디스크에 많이 힘드셨는데 다 거기 가서 지어 드십니다. 약 안다려 주고 직접 다려 먹어야 하구요 약값은 약간 더 비싸구요.......
    수술은 정말 안될때 하는 겁니다. 우리 신랑 수술 했었지만 또 아프고 또 아프더군요... 수술 왠만하면 하지 마시라고 하세요....

  • 5. ...
    '07.4.6 4:51 PM (211.40.xxx.200)

    일단 수술하시면 계속 근무는 못 해요.
    수술하고 나서 적어도 6개월 정도는 무리하면 안됩니다.
    경우마다 다르지만 수술 후에 밥도 2-3주 가량 서서 먹어야 하고 계단 같은 것도 되도록 오르내리지 말라 권합니다.
    걷기 운동 시작하고 수영하고 허리 근력을 많이 키워줘야 하고요, 무거운거 절대 들면 안되고 오래 서있거나 오래 앉아있거나 해도 무리가 많이 갑니다, 하이힐도 안좋고요.
    저도 미혼인데 밥도 못 먹고 진통제 맞아도 아플 정도로 통증이 너무 심해서 수술했어요.
    수술하는 순간 통증은 없어집니다.
    보통 수술결정은 병원측에서 본인한테 맡기는 편입니다, 통증을 참을만 하면 물리치료 병행하면서 경과를 보고 물리치료로 개선될 수 없을 지경이거나 하면 수술을 하고요.
    수술하면 출산도 어렵다는 얘기가 많은데 병원 측에선 경과만 좋으면 무리없다고 했고 저는 지금 2년 정도 지나서 얼마 전에 다시 검사했는데 경과가 좋은 편이라 일상생활에 많은 지장은 없어요.
    꾸준히 운동했고요, 볼링이나 골프 같은 건 안됩니다.
    레이저 시술하면 흉터는 열십자로 0.5센치미터 정도고 목욕탕 가도 사람들 못 알아볼 정도예요.
    전 우리들 병원에서 수술했어요, 디스크로 유명한 병원인데 수술비가 다른 병원보단 비싼 편입니다.
    젊은 사람들은 보통 전신마취 안하고 국소마취로 수술하는 경우가 많고요, 저도 국소마취해서 수술하는동안 깨어있었습니다.
    꾸준하게 노력만 하면 괜찮아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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