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때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만나온 친구들이 있어요.
시간으로 따지면 거의 13년 되었지요.
뭐, 중고등학교 때는 매일 보고 그랬으니까 몰랐었는데
대학을 다니고 직장을 다니고 하면서
아무래도 그때처럼 자주 만나지 못하고
서로의 얘기도 굵직한 것들 아니면 잘 모르게 되고
그러다 보니까
서로에 대해 잘 모르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서운한 것들이 있어도
오래된 사이가 틀어지진 않을까 걱정이 우선되서 그냥 덮어버리는 경우도 있었고
그런 것들이 쌓이거나 하진 않았는데
이제는 맘에 안드는 게 생겨도 그러려니..생각되고
점점 이 친구들에 대한 내 맘이 포기가 되어버리네요.
이제는 만나도 그만.아니어도 그만..
많이 좋아했던 친구들이었는데
이제는 싫어지려고 해요..
서로의 관계에서 시간이 중요한 게 아닌거 같아요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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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뭘까 조회수 : 207
작성일 : 2007-04-02 17:41:11
IP : 58.76.xxx.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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