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임신 초기인데요
외식이나 자극적인 음식은 상상만 해도 속이 울렁거리고
옛날에 엄마가 해주셨던 음식이 너무 먹고싶네요
그 중에 지금 제일 먹고 싶은게 열무 물김치에 강된장찌개 (풋고추를 송송 썰어
듬뿍 넣어 끓인...)를 넣어 비벼 먹고 싶어요
마트에 파는 김치는 조미료 맛 때문에 사기가 꺼려지구요
제가 한번 담아볼려고 하는데 지금 열무 파나요?
원래 열무비빔밥이 여름철 음식이잖아요
김치 한번도 안담아 봤는데 키친토크에서 엔지니어님 글 검색해서
방금 프린트 해뒀거든요
집에가서 퇴근길에 열무 한단 사서 한번 해볼려구요
속이 막 울렁거리는데 열무김치 와 된장찌개만 먹으면 괜찮아질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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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무물김치가 너무 먹고 싶은데 지금 열무 파나요?
임산부 조회수 : 588
작성일 : 2007-04-02 17:30:07
IP : 211.114.xxx.13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예쁜 아가
'07.4.2 5:40 PM (210.221.xxx.16)시장에 가면 열무가 많이 있던데요.
하우스 재배니까 어디서든지 구할 수 있을 겁니다.
연한 열무니까 맛있을 겁니다.
깨끗한 유기농이면 겉절이로도 맛있답니다.
맛있게 드시고 예쁜 아가 만나세요.2. 김명숙
'07.4.2 5:41 PM (221.165.xxx.240)요사이 열무 많이 나와요.
저는 지난주에 2단에 1000원 주고 샀는데요.
열무1단에 얼갈이 1단 섞어서 물김치만들어도 좋아요.
맛있게 만들어서 드시고 예쁜 아기 낳으세요.3. 임산부
'07.4.2 5:44 PM (211.114.xxx.132)네. 감사합니다.
4. @@
'07.4.2 8:08 PM (58.230.xxx.76)ㅋㅋ 아들 낳을려고 하나 보네요.
제가 원래 김치를 잘 못 먹고 특히 열무김치 거의 안 먹었었는데 임신을 하니 열무김치가 얼마나 땡기던지... 지겨울 정도로 된장찌게에 비벼 먹었습니다.
순산하시와요...5. 열무김치
'07.4.2 9:53 PM (210.106.xxx.26)음식점에서 얼갈이 넣고 생고추 갈아서 넣은 열무물김치 먹었는데
너무 맛있더군요 열무김치 드시고 입맛 찾으세요6. 어제...
'07.4.2 10:18 PM (222.108.xxx.227)맛대맛 보셨나 봐요... ㅋㅋ
저도 열무김치 비빔밥이 먹고 싶어 어제 사다가 새벽3시까지
열무김치 담았거든요...7. plumtea
'07.4.3 4:47 AM (219.254.xxx.13)종가집김치 그나마 조미료맛 안 나던데....출근하시는 분이라면 종가집 김치도 권해봅니다. 임신해서 저도 그걸로 연명하던 기억이^^;
8. 네
'07.4.3 8:56 AM (211.114.xxx.132)종가집 포장김치에 열무김치도 있나요?
한번 사먹어 봐야 겠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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