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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산기 있으셨던 분 계세요?

임산부 조회수 : 465
작성일 : 2007-04-02 14:56:20


36주차 임산부 인데요.

요새 배가 자주 뭉쳤는데 걍 그려러니 했는데

지난주 병원에 검진갔더니 조산기가 있다고(자궁이 많이 얇아졌대요) 태동검사하자고해서 해 봤더니

그 배 뭉침이  가진통이었더라구요..

주수가 찰만큼 차서 많이 위험한 상태는 아니지만

그래도 100%안전한게 좋으니(37주는 넘기는 게 좋다네요)집에서 조신히 지내라고 하는데

어느 정도 조신히 지내야 하는 것일까요??

평소 다니던 임산부 요가 등 운동을 안가니 몸이 더 뻑적지근 한 거 같구

컴퓨터도 잘 못하구 누워서 책만 읽기를 몇일 했더니 이거 원...너무 괴롭네요...

혹시 조산기 있으셨던 분들 정말 가만히 누워만 계셨나요??

앞으로 한 2주간을 어찌 보내야 할지요?

스트레칭 위주의 요가는 좀 해주어도 괜챦지 않을까요??

충고 부탁드려요.


IP : 221.163.xxx.21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4.2 3:06 PM (59.10.xxx.76)

    저는 임신 8개월때부터 조산기 있다고 하여..1주일에 한번씩 태동검사를했죠..
    저 직딩이엇고.30넘어 초산이라.의사선생님이 많이 걱정하신듯한데..
    결국 예정일 지나서.낳았습니다.
    물론 사람마다 다른긴 한데요..
    막달에 너무 조신(?)하게 지내시면 아이가 커져서 자연분만 하시기만 힘들어지실텐데..
    조금씩 움직이세요. 요가나 스트레칭 무리하지 않으실정도는 하셔도 될듯하네요.
    이쁜아이 순산하시길 바래요^^

  • 2. 네...
    '07.4.2 3:09 PM (219.251.xxx.154)

    조산기 있다면 가만히 침대에 일자로 누워서 잠만 자야 하는것 맞습니다. 밥도 누군가 챙겨주는거 앉아서 받아 먹기만 해야해요.

    스트레칭 위주의 요가라니요. 그러다 출산하면 어쩌려고요. 아기문이 그만큼 약해져 있다는 거에요.
    언제 어느때 배에 힘이 가해지면 그대로 아기가 나온다는 말 입니다.

    석달간 병원가서 닝겔맞으면서 누워있다가 애 키워서 출산한 사람도 있어요.

    엄마 뱃속의 하루는 인큐베이터의 한달과 맞먹을 정도로 중요하고 소중합니다. 아기 잘 지켜내세요^^

  • 3. 2주만...
    '07.4.2 3:32 PM (210.94.xxx.89)

    36주이면 2주만 참으세요...
    지금 가진통이 왔다는 것은 여차하면 아기가 세상에 나올 수 있다는 얘기인데, 36주이면 아직은 엄마 뱃속에서 보호를 받는 게 좋습니다. PC도 오래 앉아계시지 마시구요... 운동은 절대 안 되구요... 아기가 건강하게 자라서 세상에 나오면, 아기한테도 좋지만, 엄마도 아기보기가 수월하답니다. 조금만 참으세요..

  • 4. ..제가
    '07.4.2 3:35 PM (211.207.xxx.151)

    7개월때부터 조산기로 70일동안 병원에 입원해서 아기낳았습니다.
    그래도 36주+6일 에 낳았습니다.하루차이로 조산이죠...의학적으로는...태어날때
    움직이지않아서 20일나 먼저태어났는데 애기몸무게는 3키로네요.
    일찍태어나서 고생하는아기를 많이 봐놔서 ..
    36주나됐지만 하루라도 엄마뱃속에있는게 나아요..

  • 5. ..
    '07.4.2 3:48 PM (121.128.xxx.67)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스트레칭은 좀 ^^
    가만히 누워계셔요..
    그래도 지금 나와도 큰 문제 없다는 것만 해도 얼마나 좋은데요.
    지금 나오면 난리난다는 불안한 마음으로 누워있으면 정말...ㅜ.ㅜ

  • 6.
    '07.4.2 9:22 PM (203.142.xxx.137)

    9개월 때 5일 입원해 있었어요
    5일만 지나면 낳아도 인큐베이터는 안 들어간다고 해서요
    저도 가진통도 있었고, (근데 잘 느껴지지가 않았어요)
    암튼 절대안정 표찰 달고 누워있었어요
    화장실도 자주 가면 간호사에게 혼 났구요
    아무리 낳아도 된다지만, 뱃속에서 키우는 게 훨씬 좋답니다
    가만 누워계세요

  • 7. 병원에서는
    '07.4.2 9:29 PM (218.155.xxx.208)

    아무것두 하지말구 누워만 지내라구 하던데요
    첫애때는 병원에 입원해서 화장실 갈때두 간호사에게 혼났구요
    둘째는 집에서 화장실갈때랑 병원올때만 빼구 누워있으라구 해서 그렇게 지냈네요^^

  • 8. 원글
    '07.4.3 11:23 AM (221.163.xxx.233)

    흑...그렇군요.
    전 37주 차부터 낳아도 된다길래
    글고 아기 사이즈도 나름 커서 36주차인 지금 3키로 넘는다길래 조금은 방심하는 맘이 없지 않았는데
    그럼 안되겠네요.. 9개월차에 입원도 하시고 하는 걸 보니..
    책이나 보면서 조신히 2주 자숙하겠습니다. 답변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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