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간호사입니다..

[신입간호사]

한달 된 신규간호사입니다.^^

한달동안 프리셉터의 열의에 찬 교육으로인해
이제 조금 환자와 눈을 마주칠수있을만한
간호사가 되었습니다.

제가 아직 사회 초년생이라
프리셉터께 받은 것에 비하면
아주 작지만..
그래도 선물을 하나 드리고 싶은데..
무엇이 좋을지 잘 몰라서
인생선배, 사회 선배님인 여러분께
여쭤봅니다.

저의 프리셉터는
현제 임신중이고 나이는 30세 정도 되었습니다.

부탁드립니다.^^

[^^+]

예전 생각이 많이 떠오르네요.. 제 경험에 비추어 보자면,
저도 신규교육 많이 시켜보았지만,, 처음부터 잘하면 가르치는 입장에서 편하고 좋죠...
하지만 잘 못하더라고,,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묻어나 보이면 더없이 예쁘더군요.
제 생각엔 매사에 더 열심히 하는 모습, 노력하는 자세 보여주세요..
그게 어떤 선물보다도 우선이죠..
그리고 가격대가 높으면 선물 받기 부담스러워 하실수 있습니다.
작은 정성을 더하는 거라면,, 제 생각엔 복부트임 방지용 크림이나, 오일 종류,,
또는 임산부 영양제 너무 비싸지 않은걸로 하면 어떠실지..
( 저는 주위 임신한 사람중에 우유 못마시는 사람이 있어서 일동후디스 엄마의 산양분유 선물했더니 좋아 하더군요..
바쁘고 힘든 병원 생활속에서 매순간 순간 최선을 다하는 멋진 간호사 되세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