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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급변하는데, ..
라는 글을 읽으면서 저도 한마디 할려구요.
저도 참 많이 쓰는 말 저 어릴때는 안그랬는데,
우리 대학때는 , 우리 고등학교때는 학원 한번 안가고
대학 잘만 갔다.
하지만, 우리가 살아온 세상과 지금의 세상은 정말 너무나도 달라요.
급변한다는 말로도 모자랄만큼이요.
우리가 살아온 세상은 그래도 어느 정도는 미래를 예측이나 할 수 있었던
세상이었지만, 고등학교때 사회시간에 앞으로는 정보화 사회가 될꺼라고
이야기를 그렇게 수없이 들었지만, 산업사회에 살아온 저는 정보가 뭐야.
그게 어떻게 산업이 된다는거야 . 했었다죠.
하지만, 정말로 정보화 시대는 왔고,
중요한것은 이제는 그러한 예측조차 불가능한 시대에 도래했다는거죠.
문제는 그러한 급변하고 예측불가능한 시대를 우리 아이들이 살아내야 한다는건데.
그래도 저희때는 학교에서 앞으로의 세상은 이러이러한 세상이 될 것이니
우리가 조금이라도 준비시켜주겠다. 이러한 방향이라도 있었다지만,
이젠 그런거 없습니다.
어떻게 변할지 알아야 준비를 시켜주든지 말든지 하죠.
아이들에게 우리때는 이랬는데, 요즘은 너무도 변하는거 같아.
라고 이야기 하지 말고, 앞으로 이 급변할 세상을 어떻게 자기힘으로 살아나갈
주도적인 인간을 만들것인가에 교육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봐요.
얼마전에 어떤 어머님께서 아이가 자기 물건을 잃어렸는데, 교사의 자질 운운하시는 글을
읽었는데요.
교사가 무슨 말을 해서 우리 아이가 상처를 입었네 어쩌네 물론 중요하죠.
하지만, 더 중요한거 주위의 어떠한 상황에도 내가 할일을 하고 내 주체적으로
생각할 수 있게 만들어주어야 할 시대입니다. 지금은,
교사때문에 우리 아이가 학교에 가기 싫어한다. 친구때문에 괴로워 한다.
누구때문에 내 인생이 엉망이 되면 누가 보상해주는데요.
그 사람들이 보상해줍니까?
결국 내 손해입니다.
아이들에게 아주 어릴적부터 자신에 대한 주체성을 키워 줄 수 있어야
앞으로의 급변하는 무서운 세상에서 살아 남을 수 있게 되는겁니다.
저도 정말 고민됩니다.
과연 앞으로의 글로벌한 시대에 살아남기위한 인간으로 만들려면 어떻게 자식을 키워야 할지를요.
영어요?
그거 나중에 기계가 발달되어서 인간 통역사가 아니라 요즘처럼 엠피쓰리만한
기계만 가지고 다니면 바로바로 내 말 번역해주는 기계 나오면 그걸로 끝나는데,
뭐하러요.
중요한 건 자기삶에 대한 주체성이 있는 의식이 중요하다는겁니다.
지금 뭔말을 하는거야 라고 하신다면 할말이 없지만,
우리 부모들이 한번쯤은 고민해봐야 할것이 세상은 다른걸 요구하는데,
자꾸 엉뚱한 쪽으로 키를 맞추고 반대로 가고 있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1. 옳소..
'07.3.29 5:27 PM (218.147.xxx.146)부모님들이 학교에 다니면서 청소하라 책 읽어 주랴 진짜 웃깁니다.
어린이들이 할 수 있는 일 대신해 주러 다니는 대신 부모님들이 대세를 바라보는 교육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급변하는 세상에 저아래 글보고 한심합니다. 어린이들을 우해 교실에서 책을 읽어 준다는 것이 어린이들이 생각을 할 수 있게 읽어야 하는데 ... 노래 교실 넘치는 인력들 보면 한심합니다.
세상 돌아가는 것은 막 돌아가면서 어떻게 우리 아이들이 세상을 살아야 하는 교육시킨다고 하면 아무도 안온답니다.2. 요즘
'07.3.29 6:12 PM (222.101.xxx.43)요즘 부모들 대학교 레포트도 내러 온다잖아요
학점이 못마땅하면 교수 찾아가서 우리애 학점이 왜 이거밖에 안되냐고 항의하고
기사에 보니 자식이 취업했는데 지방으로 발령이 났다고
그 부모가 회사로 찾아갔답니다
우리아이는 지방에서는 일 못한다고.3. ..
'07.3.29 6:24 PM (221.143.xxx.185)맞아요 세상은 변하는데
내아이만 중요하고 내아이 말만 중요하고 내아이 상처받은것만 중요하고 ..
언제까지 이게 가능할지..
대학교로 성적땜에 찾아오시는분들 진짜 있어요.
대부분 자식한테 속아서오는거지요
나는 잘햇는데 우리 교수진짜 이상하다 나만 학점 안준다 등등
이러니 부모가 답답하고 억울해서 따지러 오는 겁니다.
와서 거의 백지 답안보면 할말이없죠 ..4. 우와
'07.3.30 12:22 AM (69.114.xxx.27)정말 대학으로 학점 따지러 오는 부모가 있다니 믿기지 않습니다.
어찌 그리 내 아이 말은 철썩같이 믿고 남들은 다 가해자로 보는지 희한한 부모님들 종종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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