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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냉전 중
얼마전 어느 프로에서 26살 아가씨가 과 선배랑 결혼 하게 되었는데
신랑이 살던 반 지하 셋방에서 신혼을 시작하게 되었어요
장롱도 들이지 못 할 만큼 좁은..
신부 는 잘 사는 편이었구요
신부 어머니가 속 상해 하시더라구요
딸을 키우고 있는 엄마로서 결혼 15년 차 주부로서
그 어머니의 마음이 참 공감 되더라구요
그래서 딸에게 사람 됨됨이도 봐야 되고 능력도 있어야 하지만
돈 이라는 거 무시할 수 없더라며
**(딸) 네가 이 다음에 어느 정도 갖춘 남자와 결혼했으면 좋겠다고 했어요
그랬더니 남편이 사랑만 있으면 된다고 엄마 말이 틀렸다고 반박하더라구요
남편과 전 남들 보다 좀 갖춘 상태에서 시작했기에
그런 어려움은 없었는데 남편 입장에선
자신과 빗대어 하는 말로 들었나 봐요
그 후로 며칠이 지난 오늘 까지 계속 술 마시고 늦게 들어 오고
애들 말로 문자도 씹고
하는 말 마다 비아냥이네요
제가 말 실수를 많이 한 건 가요?
1. yuha
'07.3.28 5:41 PM (211.105.xxx.67)사랑이 밥먹여주는건........
아니죠..
제 생각은 그래요..
아무리 사랑이 좋고 사람이 좋다 한들..
경제적으로 쪼들리면..
하나하나 스트레스 받게 되는게 사람이줘..
남편분이 오해하실만한 분위기는 아닌거 같은데..
제가 볼땐..편드는건 아니지만..
크게 실수 하신건 아닌거 같은데 ㅡ.ㅡ;;
제가 큰 딸을 둔 엄마라도..그렇게 말했을텐데요..
저희 어머니께서도 그렇게 항상 말씀하셨는데..ㅡㅡ;2. 벙어리 냉가슴
'07.3.28 5:44 PM (218.232.xxx.162)그럼 다른 이유가 있을까 생각해 봐야 하나..
삐쳐 있는 이유를 안 알려 주니 저 혼자 속 끓이네요3. yuha
'07.3.28 5:53 PM (211.105.xxx.67)저희 남편두 삐치면 말 안해줘요 -_-
그래서 그냥 냅둬여..
아쉬운게 누군데..ㅡㅡ;
남자는 여자랑 두뇌 구조가 다르데요..
고민거리가 생기면 혼자 동굴속에 들어가서 해결을 하고 나오는게 남자고..
주변사람과 수다떨면서 고민을 해결하려 하고 스트레스를 풀려는게 여자래요..
말한마디 못하게 하고..무슨..죄인입니까..
전 풀릴때까지 냅둬여..
뭐..그 전에야..하는데 까지 하줘..
근데 결국은 혼자 화가 다 풀려야 되는거더라구요..
그게 남자랑 여자랑 다른거 같기두 하구..4. ...
'07.3.29 1:06 AM (221.162.xxx.124)님이 잘못하신거 아닌것 같은데요.
님 남편도 말은 그렇지만 실상 딸을 그런데로 시집보내고 싶겠어요. 찬찬히 생각해보면 본인이 잘못했다는 생각이 나겠지요. 그러니 내버려 두세요.5. ..
'07.3.29 2:59 PM (125.177.xxx.9)남자들한테 말할땐 속으로 생각해보고 해야해요
사람이란게 자기 나름대로 듣기때문에
특히 부부간에 더 심하고요
자세히 얘기하고 풀어주세요
없이 시작하고 지금도 시집땜에 힘들어도 그거에 대해 전혀 개의치 않은 사람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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