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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고학년도 청소해주러 가시나요?

익명 조회수 : 726
작성일 : 2007-03-27 21:37:20
아이가 5학년이예요. 아이 같은 반 어머니가  교실 청소하러 간다고 시간있으면 가자는데
고학년 아이인데 청소를 학부모가 해줘야하나요?

학급물품 구입한다고 얼마전에 돈도 걷었는데 청소까지...좀 골치가 아프네요.
저학년 때는 돌아가며 청소도 해주곤 했지만 이제 좀 지치네요.
제가 사는 동네만 그런가 아니면 대부분 초등학교가 다 그런가 궁금합니다.
IP : 218.239.xxx.14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3.27 9:42 PM (218.52.xxx.3)

    여름 시작전 에어컨청소, 선풍기 청소 해주러 한 번은 갔어요.
    그건 아이들이 하긴 벅찬거고 청소 안하고 선풍기나 에어컨을 켤 수는 없잖아요.

  • 2. 초5
    '07.3.27 9:43 PM (222.239.xxx.159)

    저학년만큼 자주는 아니지만 대청소 해주러는 가죠. 생각해보세요..5학년 애가 집에서 자기 방이랑 깔끔히 잘 치우는지..애들이 청소해도 가끔 한번씩은 엄마들이 가서 해줘야 유지가 된답니다..그리고 고학년 청소는 의무적으로 해주시는게 아니라 자율적으로 하시는건데..지치신다면 굳이 가실 필요 있을까요? 아이가 임원이라면 모를까 그렇지 않다면 그냥 핑계대고 가지 마세요..

  • 3. 휴..
    '07.3.27 9:50 PM (59.9.xxx.189)

    저 어릴땐 교대부속이었는데도 불구하고 1학년 1학기때만, 그것도 엄마들이 아닌
    6학년들이 청소해주고, 그 이후부터는 고사리 손으로 열심히 열심히 청소했었는데.
    그리고 5학년이면 벌써 12살인데 안시켜버릇하니 못하는거지, 자꾸 시켜야 잘하는거 아니겠어요?

    어릴때 안해보면, 나이든다고 갑자기 잘 해지는게 아닌데,
    잘 못해도 제 손으로 하면서 경험을 쌓아야 하는데,
    대체 갈수록 더 퇴화하는 느낌입니다.

  • 4. 고학년
    '07.3.27 10:09 PM (58.143.xxx.22)

    저도 대청소 해주러 가요.
    학교 갈 기회도 적잖아요. 자기들 끼리 청소 한다고 해도 구석구석은 좀 그렇죠??

  • 5. 경험자
    '07.3.27 11:04 PM (211.176.xxx.82)

    선생님이 부탁하셔서 학기당 2번 정도 대청소하러 갔답니다.
    아이가 아토피가 있어서 나몰라라 할 수 없는 입장입니다.
    교실 바닥이 마루인데
    정말 목불인견이고요...
    천장이며 구석구석 쌓인 먼지.....
    엄마들 서너 명이 하고 나면 사흘은 앓지요.
    자꾸 시켜야 한다는 엄마님 말씀 백번 옳습니다.
    하지만 아이들 청소 안 시키는 학교 없지 않습니까?
    그럼에도 아이들이 매일 하는 청소로는 한계가 있더군요.
    이런 식의 대청소도 학교에서 예산을 따던지 해결해야 겠지만

    임시방편으로 엄마가 나서고 있답니다.
    정말 어쩔 수 없을 정도로 더럽거든요.

  • 6. 궁금한것
    '07.3.28 12:00 AM (211.215.xxx.45)

    차라리 돈을 모아서 청소용역을 주는게 더 깨끗하고 효율적일 것 같은데 왜 그렇게 안 할까요
    엄마들 별로 열심히 안 하는 사람들도 많구요
    왜 청소한다고 나서서 왔는지 모를 사람들도 많고요
    남들은 헉헉 거리는데 빗자루 끼고 선생님 붙잡고 호호 거리는 아줌마도 있고 별별사람 다있기는 해요

  • 7. 선생
    '07.3.28 5:57 PM (124.49.xxx.42)

    제발 아이들 빗자루질하는 것 좀 가르쳐주세요. (물론 요즘 집에서 이것 없죠) 청소기도 장난만치고 제대로 사용하는 아이는 드물어요. 걸레 빨고 짜는 방법 모르는 아이들 가르쳐가면서 청소하려면 미치겠습니다. 6학년 아이들 걸레빠는 것 한번 보시면 기절합니다. 물이 그대로 흐르는 걸레를 가져와서 청소한다고 하니 하나씩 가르치다가 화가 나더군요. 귀한 자식일수록 걸레정도는 빨고 짤 수 있어야 하지않을까요? 화내다 결국 아이들보내고 저혼자 청소합니다. 요즘 아이들 복도에서 놀고있으면서도 교실청소 혼자하는 교사에게 당연한 눈길보냅니다. 한번이라도 빈말이라도 선생님 저도 할께요. 혹은 제가 할께요. 이런말 좀 들어봤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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