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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내미가 넘넘 귀엽네요..

행복한이 조회수 : 1,104
작성일 : 2007-03-27 16:25:32
지금 31개월 정도 되었는데요..
막 말을 배우기 시작했어요..
저희가 사는곳이 미국이라...영어랑 한국어 두가지 말문 틀려면...5살정도는 되어야 한다고 해서..
기대는 안했는데..요새 막 나름대로 말을 하기 시작하네요
근데 어른처럼 완벽하게 발음을 하는게 아니라..
지 나름대로 줄여서 말하는데 이게 너무 웃기더라구요..
예를 들면
피자 - 피지
요거트 - 요고
바나나 - 나나
대디 - 대대
초콜릿 - 쪼꼬
비행기 - 비비
막 이런식인데..들을때 마다 웃겨 죽겠어요..
자기 딴에는 할줄 아는 말이라고..심각하게 저한테 말을 하는데..
어찌나 웃긴지..
오늘도 나나 달라고 설쳐대서...줬는데 땡큐 발음이 제대로 안되서 땅꾸 이러고 가는데..
한참을 웃었네요..
이맛에 자식들 키우는 거겠지요..?
IP : 68.51.xxx.21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o.o
    '07.3.27 4:38 PM (222.236.xxx.168)

    영어쓰는 아기들은 시제도 나름대로 창작해서 말한다면서요. went를 goed라고한다거나 ate를 eated라고 ㅎㅎㅎ 귀여워요

  • 2. 어머나
    '07.3.27 4:45 PM (222.101.xxx.234)

    울 아들도 32개월인데 최근에 말이 틔여서 정말 비슷해요.ㅎㅎ
    너무너무 이쁘죠?
    우리아이는
    햇님-해임
    달님-아임
    입-십
    많이-마미
    방금도 딸기 한입크기로 잘라서 줬더니 다 먹고 또 달라고 따띠 따띠 하는데 너무 웃기더라구요
    정말 요맘때가 정말 이쁜거같아요 새로운 이쁜말이 또 늘어나겠지요 ㅋㅋㅋ
    우리아이는 엊그제 홍석천 보고 대머리라 그런지 가리키며 할아버지라고..ㅋㅋ

  • 3. ㅋㅋ
    '07.3.27 5:02 PM (203.235.xxx.95)

    저도 울 아들래미가 넘넘 귀여워요...ㅋㅋㅋ
    아직 11개월이라 말도 못하지만 그래도 그 나름대로 이쁜맛이 얼마나 많은지...
    특히 맘마 다 먹구 씨~익 웃을때 위아래 두개씩 난 이가 보이면 보는 저 또한 행복 만땅..ㅋㅋㅋ
    말할때쯤이면 또 얼마나 이쁠까요??

  • 4. *^^*
    '07.3.27 9:30 PM (219.255.xxx.104)

    말 배울때가 가장 이쁘거 같아요.
    울 딸로 요새 한참 말 배운다고......
    할줄 아는 말이라고 열심히 하는데.......
    너무 귀여워요..
    꼭 "공" 을 "몽" 이라고 하고 굴리고 다녀요...몽몽 하면서...

  • 5. 꺄악~
    '07.3.27 10:25 PM (222.98.xxx.181)

    울 딸이 또래에 비해 말이 좀 늦는데, 요즘은 말 문이 트이려는지 이걱저걱 마구 따라하는통에 하루에 몇번씩 웃고 넘어갑니다.
    정확치도 않은 발음으로 엄마 아끼 주시요(엄마 딸기 주세요) 할땐 얼마나 이쁜지...
    아빠 아까오셨어요~(아빠 다녀오셨어요) 배꼼인사하면 울 신랑 너무 좋아해요~
    아,,, 아기들 발음과 목소린 넘 귀여워용

  • 6. 정말 이뻐요
    '07.3.27 10:36 PM (58.148.xxx.184)

    울아들도 만 24개월 넘고..이제 25개월 되가는데요..말배우기 시작해서 너무 이뻐요...ㅋㅋ
    공을 꼭..곰이라고 한답니다..곰도 곰이라 그러고...ㅋㅋ
    어머니 아버지도 말하고...ㅎㅎ 귀여워 죽겠어요....
    말배우는 시기가 가장 이쁜듯해요...^^
    어설픈 발음과 귀여운 목소리...으..생각만해도 자는아기 깨워서 목소리 다시 듣고 싶어요..^^

  • 7. ^^
    '07.3.27 11:06 PM (59.5.xxx.159)

    우리 조카도 말문 트여서 막 말할텐데...얼마나 귀여울까요..이모라는 말 들어 보고 싶어요..ㅠ_ㅠ

  • 8. 씽씽
    '07.3.28 10:38 AM (221.138.xxx.69)

    윗글 쓰신님
    제 여동생이 우리 아들 두살때 저희 집에 놀러 왔는데..
    아.. 글쎄 이놈이 발음도 똑똑하게 <이모~> 하지 뭡니까?
    제 동생 그날 뒤집어 졌습니다.
    귀여워 죽지요. ^^

    원글님.
    이뻐 죽겠지요?
    볼때마다 사랑스럽지요?
    세상에 그때만큼 이쁠때는 없지요.
    많이 많이 사랑해 주세요.
    아휴.. 부럽습니다. (9살, 7살 엄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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