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달이 생활비를 받아씁니다.
생활비는 왜 맨날 그리 쪼들리는지...
아이는 둘인데 큰아이가 어린이집에 다녀요.
새학기 시작이라 어린이집에 목돈이 들어가서 지금 40만원정도가 필요한데..
남편한테는 절대로 말하고 싶지가 않아요.
한달에 한번 생활비 줄때마다 잔소리에 있는 짜증은 다 내고
생활비 받을때마다 부부싸움하거든요.
그런데 돈이 더 필요하다고 말하면 절 아주 잡아 먹을듯이 따질게뻔해서 말하고싶지않아요.
그래서 생각해낸게 현금서비스인데 지금 현금서비스 매달 받는게 20만원정도거든요.
그런데 여기서 더 받으면 나중에 감당못할꺼 같기도하고
아니면 큰아이 태아때부터 넣었던 보험을 해약하고 더 좋은 조건의 보험에 재가입하고
해약하고 받은돈으로 어찌해보냐 고민이네요..
지금까지 넣은돈은 170만원이고 해지하면 80만원 쫌 못받거든요..
한달에 생활비 200만원씩만 받으면 바랄께 없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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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해지......현금서비스.....
돈벼락 조회수 : 576
작성일 : 2007-03-26 18:37:08
IP : 220.84.xxx.15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7.3.26 7:21 PM (211.229.xxx.59)보험 해약 하지 마시고 불입한 보험금 대출이 됩니다
대출 해서 충당 하셔요2. 앞으로
'07.3.26 8:49 PM (211.53.xxx.253)아이들 커가면 돈 더들어갑니다.
남편분이 형편이 안되는거면 할수없지만 그런게 아니라면
원글님이 청구서가 가능한 부분은 모두 남편분에게 주고 넣으라고 하세요
그리고 순수생활비만 쓰겠다고하고 가계부써서 보여주세요.
원글님이 엉뚱한데 쓰는것도 아닌데 왜 그렇게 못잡아먹어 안달이냐고(표현이 좀 그렇지요^^)
한번 해보세요.
하루이틀 살것도 아니고 왜 매일 원글님이 죄인이어야 하는걸까요??
힘드시겠지만 바꿔야하지 않겟습니까?3. 다른것도 아니고
'07.3.27 12:20 PM (222.233.xxx.79)어린이집에 들어가는 목돈을 왜 얘기 하지 못하나요? 사치 하는것도 아니고 아이 교육비인데 남편분이 아이 교육비도 아까와 하시나요?
갚을 여력이 없이 현금서비스나 대출을 조금씩 받아 쓰다보면 나중에 감당 못하십니다
돈이 나올곳이 남편분밖에 없다면 남편분에게 달라하세요. 절대 빚내서 생활하지 마세요.
모두 생활비에 들어간 돈이라해도 나중에 빚이 있다고 하면 나만 죽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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