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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시간 다 되어서 말해주는 신랑..
출장이라든가.. 야근이 있는 날도 아침에 나가면서 "나오늘 야근^^" 합니다.
저녁 준비 다 해 놓고 기다리고 있는데 문자가 와서 이제 오나보다 했더니 (평소에 퇴근할 무렵 문자가 오면 출발한다는 문자거든요)
나오늘 회식 조금늦을거 같어 미안
이렇게 왔네요..
요즘 제가 신경 쓰는 일이 많아서 오늘은 (내일 근무를 안하니) 술한잔 하면서 얘기좀 해 볼까 했더니 회식한다네요.
사회생활을 하니 회식하는 건 당연한거고 친구들 모임도 아니고 회사 회식이니 윗분들도 있을터이니..
회식하는거.. 늦는거.. 이해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매번 시간 닥쳐서 연락을 주니 그것도 문자로 "띡"
몇번 말했는데도 못 고치니 (심각하게 생각 안하고 고치려고 안하나^^ 난 심각한데..) 이젠 슬슬 신경질이 나려고 합니다.
어떻게 하면 미리 연락 받을수 있을까요?
1. 음
'07.3.23 11:23 PM (219.252.xxx.79)성격인것 같아요
울남편도 그래요 집에 전화좀 하라고 해도 죽어도 못해요
늦으면 늦는다 미리얘기해주면 저녁준비라도 안하지요..
첨엔 짜증났는데 이젠 저도 포기했네요2. .
'07.3.23 11:44 PM (59.9.xxx.235)그게 회사에서도 , 갑자기 술마시자는 분위기가 되기도 해서인가봐요,
저도 종종 그래서 승질이 나요 ,
흠 암튼, 오늘도 회식이라고 지금 들어온다고하는데, 괸시리 바가지좀 긁고싶어 문여는소리 기다리다
이글읽고, 저도 주절주절 하게되네요 ㅜ3. 저두요.
'07.3.24 2:38 AM (123.254.xxx.15)이제 집에 들어올 시간이구나 하면서 저녁준비하고 있음 연락오네요.
오늘 약속 생겼다구....왜 퇴근시간에 저녁스케줄 잡냐구 화가 나서 물으면
친구가,,,,아님 누가...오늘 꼭 봐야 된다구...에이 지랄...
그런 일이 하두 많아서 전
퇴근시간에 저녁준비 시작입니다. 그래도 매일 시작하고 나면
연락이 와요.4. 스트레스
'07.3.24 9:45 AM (211.53.xxx.253)받지 마시고 원글님이 먼저 문자로 물어보세요.
원글님께 성의가 없는게 아니라 그저 남편분 성격입니다.
그것도 안하고 늦는 남자들도 있답니다.5. ㅎㅎ
'07.3.24 12:03 PM (59.19.xxx.219)울집 남편이 그럽니다.
저녁준비 다해놓고 있으면 회식~ 아님 친구랑~ 그러면서 전화하는건 기본이지요.
그중에서도 젤 싫은건...부부동반 모임이나 회사동료의 돌잔치가 있을때....
몇일동안 전혀 말 안하다가 당일날 저녁다되서야..
나 15분있음 집도착하니까 옷입고 있써~ 돌잔치가게~~~.......ㅡㅡ^ 정말 밉습니다.
그렇다고 평소에 꽃단장하고 있는 신혼부부면 몰러유....아이 씻기고 옷입히는데만
30분...(가만히나 있나요..ㅡㅜ) 그러니 전 화장하는건 꿈도 못꿔요.
그래서 한번 안간다고 난리치고 막 화도 냈는데...................지금도 그래요....ㅠㅠ6. 흠...
'07.3.24 12:54 PM (218.239.xxx.145)울 남편인줄 알았어요...^^
근데요...성격 나름이긴 하지만...백번 얘기해도 절대 안바뀌더군요...
해서 전 그때 남편이 어쩌다 지금 온다고 전화하면...
우리 다 밥먹고 치워서...밥없다...반찬 암것도 없다고 까지...
근데...지금도 그래요...^^;;7. 여기도
'07.3.24 1:24 PM (210.122.xxx.164)있어요ㅠ.ㅜ
정말 짜증 납니다. 가족동반 저녁식사모임도 아이들이랑 밥 다 먹고 난 후에 이야기 합니다.
그럴땐 엄청 짜증냅니다. 그런 모임은 1/n으로 냅니다. 뭐 먹고 오는 것 없이 돈 내야하니 정말 환장하죠.
그럴땐 안간다고 버팁니다. 미리 이야기하지 않은 당신 탓으로 몰고, 저녁시간 한시간 전에만 이야기해줘도 괜찮은데......
그 버릇 잘 고쳐지지 않구요. 몇 번 모임에 불참하게 되니 생각이 조금 바뀌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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