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하는데 돈이 많이 드는군요;;

[음]

강북에 사립대학을 다니느라고 짱짱한 미용실 다니다가
대학원을 다시 강건너 반대쪽 싼 학교를 다녔습니다.

그래서 어쩔수 없이 동네에서 파마를 했는데
나름 만족 스러웠고 다들 이쁘다고 하는데 가격이 2만5처넌이었습니다.

첨엔 슬펐는데,
지내다보니..그게 정가가 되더라구요. (그전엔 10마넌씩 주고 머리했죠 ㅋ)

근데 이번엔 아줌마가 왠일인지 앞머리를 안이쁘게 짤라서 딴데를 갈까 싶었는데
알아보니 비싸네요.

박승철 헤어 거기 갈려구 하니깐
롤스트레이트가 5만원 부터라네요. 헉;;

예전에 2만원 주고 했는데
롤스트레이트가 뭐 할꺼 있다구;;

음냐.
암튼..그래서 다시 그 동네가서 해야될거 같습니다. 으흑

[...]

저희 동네는 3만5천원 인데..
파마는 두달에 한번씩 해요.

[저는]

동생 미용실에서 하는데 기본이 5만원 이래요...
3만원 짜리 하러 갔는데..요즘 새로 나온 거래나 뭐래나..
에고 짧은 머리라 그걸 해야한다고 해서..
근데 가보면 다 5만원이래요...글쎄..

[ㅎㅎ]

우리 동네 미장원 요즘 세일합니다.(동네 장사에 4만씩하니 누가 와야지요.) 파마 2만원, 디지털 파마 3만원.
저 생전처음 디지털 파마라는 거 해봤습니다. ㅎㅎ

[ㅋㅋㅋ]

이번 화요일에 압구정 아트헤어에서 만원 주고 롤스트레이트 했습니다.
사자에서 오신 분이 계셔서 특별행사 기간이라네요.
만원 주고 나오는데 넘 미안했습니다.
긴머리 짧은 단발커트했는데 아주 정성들여 자르시더라구요.

[윗분]

거기 아트헤어에 커트 꼼꼼히 해주신 분 성함 좀 알 수 있을까요?

[저도]

예전엔 머리에 돈 무지하게 들였더랬답니다. 그러다가 어느날 번뜩... 머리에다 돈 들이는짓 (그야말로 짓이란 생각이 들더군요) 그만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지금은 저기 수지까지 가서 3만원에 스트레이트 하고(작년 7월입니다) 아직까지 그냥저냥 살고 있네요.. 너무 구저분한가요?

[다들]

너무도 알뜰하시네요..
윗글 어딘가 보니 연봉들도 다 짱짱하시던데...
전 머리 그래도 유명한데가서 10만원정도 주고 합니다.
이상하게 우리동네는 맘에드는곳이 없어서 그런지~~

[ㅋㅋㅋ]

아트헤어에 디자이너 성함 물어보신 분이요...
저는 이창 이라는 분께 했는데요,남자분이예요.
그 전에는 서가은,이지현 이라는 분께 했어요.이분들도 잘해요.근데 그 날은 반값이기에 혹해서
새로운 이창 님께 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