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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도 손님다워야 손님이지
제가 근무하는곳은 소위 명품브랜드 본사 매장이구, a/s실이 같이있습니다.
어제 어느 고객이 a/s를 맡기고 퀵으로 보내라고 협박아니 협박을 했다더군요.(제가 어제 교육이라
사무실 직원이 대체근무) 온갖 욕을 섞어가며.. 진짜 머가 무서워서가 아니라 더 이상 말섞기 싫어서
그렇게 해주마 하고 비용은 통장으로 넣는다고 계좌번호 갖고 가서 오늘 보낸다고 전화를 했습니다.
비용이 얼마 나왔으니 입금하면 고객이 원하는 도착시간 4시까지 보내주겠다 했더니 그 분 왈
"내가 지금 지방에 있어서 지금 입금못하니까 먼저 보내라"
그래서 제가 " 저 ~ 고객님 " 한마디 하니 다시 하는말 " 왜 내가 그돈 안넣어줄까바? 먼저 보내라고
이따가 입금해줄테니까 주소 전화번호 다 있잖아 못믿어?" 이러는 겁니다
어제도 저희 직원한테 험학한말을 했다더군요. 바로 처리가 안되니까 맡기고, 처리되면 택배로 보내준다니까 칼로 찔러버리기 전에 처리하라고...
아~ 정말 이럴땐 한대 때려주고 싶어요.. 그리고 내가 너 뭘믿고 물건을 주냐 이 나쁜놈아
니가 고객이면 고객다워야지 대접을 해주지... 그리구 어따대구 반말이야 생선을 반토막만 쳐먹냐?
1. ..
'07.3.23 12:46 PM (211.226.xxx.162)어디서 "손님은 왕이다" 라는 말만 들어가지고, 지가 정말 왕인줄 아는 사람들 정말 많아요..
어제는 동네 조그만 마트에 갔었는데, 6시쯤 이라 계산 하시는 분들중 한분이 저녁을 드시러 가셔서 계산대 두곳 중에서 한곳만 계산을 하고 있었거든요..
계산대 앞에서 기다리는 사람이 한 두세명 있었는데, 어떤 할머니 그 줄 기다리기 싫다고 계산을 두명씩 시켜야지 바빠 죽겠는데, 한명만 하고 있다면서 고래고래 소리 질러대느거 보니 참 기가 차더이다..
계산하는 사람은 밥도 먹지 말아야 하는지...
대형마트 가면 계산대가 그렇게 많아도 줄서서 계산 하는데, 그런곳에서는 어찌 하시려나..2. 에휴
'07.3.23 12:48 PM (220.86.xxx.151)요새는 기본이 없는 사람들이 너무 많은 것 같아요...
3. 므시 글노~
'07.3.23 12:51 PM (211.104.xxx.154)아무리 손님이라도 경우없이 행동하면 그건 쩜...야그 할 필요성이있지않을까요??
4. .....
'07.3.23 12:53 PM (220.92.xxx.97)그게 서비스업의 비애죠.
정말 몰상식, 수준이하, 각양각색손님 많이있죠.
안받을순없겠지만 스트레스 넘 받지 마시고 그런류는 냉정하게 대하세요.(얼굴은 웃음가득)
아는분이 114안내를 하는데 다짜고짜 음담패설, 욕하는사람, 술주정하는사람등을 겪고 울고있으니까
오래 근무하신분이 알켜주더래요.
아무말도하지않고 그쪽얘기 다 듣고는 "입씻어라"하고는 뚝끊어버리라고 알켜주더라네요. ㅋㅋㅋ5. ^^
'07.3.23 12:54 PM (210.104.xxx.5)정말 싸가지 밥 말아드신 분이시네요.
그런 인간들 두들겨 패서 정신차리게 하는 방법은 정녕 없는 걸까요?!!
그나저나 원글님, 생선을 반토막만 쳐먹냐?에서 혼자 무지 웃고 있습니다.ㅋㅋ(죄송..-_-;;)6. ^^
'07.3.23 12:58 PM (121.136.xxx.21)예전 콜센터에서 일햇을때.
다짜고짜 전화해서 음담패설에, 욕하고.(맨정신에..) 근데 그 분 전화번호, 주소, 이름 다 모니터에 뜹니다~ 실컨 듣고 나서 ***님 더 도와드릴 것은 없으세요?? 하면 뚝~!!
모를거라 생각하셨나??? 우리는 당신 카드 번호 까지도 알고 있다고!!7. ,,
'07.3.23 12:59 PM (211.229.xxx.59)지방에 있다고 입금을 못할 이유가 있나요???
널린게 cd기고 은행이고
다른 사람이 대신 해줘도 되고
칼로찔르겟다고 할정도라면 돈도 안보낼 가능성이높아보이네요
아무리 이름 주소 다알아도 돈 아받은 직운어 그게 받겟다고 좇아가기도 쉽지않죠
아주거금이 아니면 ..
쫓아간다고 받는다는 보장도 없고,,
무조건 규칙대로 하셔야 해요 웃으면 대답하다 나중에는 혼자 욕을 다느 말든 내할일 하면서 지켜보는 방법 밖에^^8. 잠오나공부
'07.3.23 1:13 PM (59.5.xxx.18)착불로 보내주는 센스~
칼로 찌른다.. 아 무서워요..9. 요조숙녀
'07.3.23 1:27 PM (59.16.xxx.169)그런사람한테는 강하게 나가요되요.
전 창구업무를 보는데 어느 여자 손님이 계속반말을 하는거예요.내나이보다 훨씬 젊은것이 것이.....
한마디했지요 아므리 손님이 왕이지만 왜 반말하세욧!!!
아무소리못하고 가데요. 그다음부터 절대 반말안합니다. 저 절대로 젊지않거든요 5학년중반입니다.
헌데도 손님이라는이유로 직원을 우습게 보는사람이 있습니다10. 조폭
'07.3.23 1:28 PM (122.32.xxx.181)...인듯한데.
11. ...
'07.3.23 1:37 PM (121.136.xxx.142)여기에라도 푸세요...
그 사람...인생이, 그 사람 인격이 그거뿐이 안되는 거 어쩝니까
그 업보, 다 그사람한테 그 사람 자식한테 돌아갑니다.
불쌍히 여기소서...12. 참나....
'07.3.23 1:52 PM (59.10.xxx.107)정말 미치신 분이네요...
13. ....
'07.3.23 1:53 PM (122.32.xxx.7)친구 하나도 항공사 발권직 업무 하는데..
참 힘들다고 하면서...
전화로 예약 하고 하는 거다 보니 "씨"자로 시작하는 욕 수시로 듣는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너무 힘들다고 우는거 보니..
아무리 손님은 왕이라고 해도...
참..너무 하다 싶어요...14. ..
'07.3.23 4:05 PM (125.57.xxx.168)신고하셔도 될 듯.. 녹음 하셔서.. 허이구 참나.. 이상한 인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