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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입주 2달전..무엇을 준비해야 하나요?

입주 전 조회수 : 574
작성일 : 2007-03-23 12:26:21
그렇게 바라고 바란던 새아파트 입주가 2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젠 뭔가 본격적으로 준비해야 할 것 같은데 무엇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전혀 모르겠어요.
조금이라도 나중에 아쉬움 없는 입주(이사준비)를 하고 싶어 맘은 슬슬 급해 오는데 머리속은 아무런 계획이 안서네요.

선배님들 아쉬움없는 후회없는 입주(이사준비)를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요?
전 3살 아이를 둔 직장맘입니다.  그래서 사실 시간도 많이 부족하구요.

제 기억에 이사라고는 결혼하면서 신혼살림 꾸린것 외에는 전혀 없어 이사라는 것 자체가 제게는 너무나도 큰 부담입니다.

선배님들의 현명한 조언에 귀기울이겠습니다.
IP : 211.51.xxx.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07.3.23 12:56 PM (125.186.xxx.173)

    축하드려요~~ 새아파트 좋지요~~
    글쎄 저도 이년전 경험해 본 터라 다 기억이 안나지만 기억나는대로 올려봅니다.

    1. 우선 잔금 다 치루셔야 할 터이니 금전적 문제 다 챙겨두시고

    2. 아파트 동호회가 결성되어 있다면 확장이나 인테리어 문제는 공동구매를 해서 좀더 저렴히 할수 있을겁니다. 아파트 입주 전에 확장 마치면 나름 편하지요. 입주 한달전까지는 업체 선정 후 입주 전까지 마감해 놓아야 할거구요. 이사 전에 불필요한 짐들은 다 정리해 버리면 깨끗한 집 가꾸지 좋겠죠?

    3. 이사야 늦어도 한달 전에는 이사짐 센터 5군데 이상 견적 받아서 괜찮은 곳으로 예약하시고 (가격이 천차만별이에요)

    4. 아이가 있고 직장 맘이시니 한달 전에는 주변 둘러보아 마땅한 어린이집 예약등록 해 놓으시면 좋고

    5. 전입신고야 입주 후 하시면 되고

    6. 등기 관련 등록세 및 취득세 등은 입주 후 몇달이 걸리더군요. 보통 한 법무사에서 관장해서 하던데요. 그러니 바로 고민할 필요 없이 입주 후 하시면 될터이고

    7. 아파트 잔금 결제 하는 날 입주 키 받으러 가실때 관리비 선납하시는 거 챙겨가시면 되고

    8. 주변 환경이야 입주 후 서서히 아시면 되것지만 미리 둘러보시면 도움 될터이고 시장이나 우체국, 은행 등등

    9. 커텐같은 건 미리 치수 재서 미리 맞추어 놓으면 편하것지욤~~

    엥.. 더 생각이 안나네요~~ 도움 되셨길~~~

  • 2. .
    '07.3.23 1:22 PM (219.254.xxx.232)

    새아파트이시면 가끔 가셔서 보일러틀어놓으세요.
    그럼 벽지같은게 더 잘말라서 새집증후군이 좀 덜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가끔적이면 입주를 최대한 늦게하심이 새집증후군에 덜 노출되실꺼같네요.
    아이가 있으시다니 새집증후군은 꼭 신경쓰셔야해요.
    공기정화에 좋은 식물들도 사시면 좋지요.

  • 3. 제가...
    '07.3.23 2:04 PM (121.136.xxx.232)

    일주일전 새아파트 입주했어요.
    첫번째 댓글 쓰신 분이 일목요연하게 잘 써주셨네요.
    저희아파트는 확장업체때문에( 동호회에서 선정한) 지금 난리도 아니랍니다.
    너무 많은 양의 확장을 맡아서 제대로 입주날짜에 맞춰서 공사를 끝내주질 못하고 있거든요.
    확장하실거면 잘 확인하고 알아보시고 공사 중간중간 체크하셔야 할꺼예요, 믿고 있다가는 낭패볼
    수도 있답니다.

    보일러 틀어서 베이크 아웃 하시려면 선수관리금 완납하고 키 불출 받은후에 할수 있답니다.
    다른아파트는 어떤지 모르겠는데, 저희 아파트는 그렇더라구요.

    밑에분 말씀대로 가급적 입주를 늦게 하심이 좋을듯합니다.
    저희도 천천히 한다고 했는데, 확장공사하는 집이 많아서 많이 시끄럽답니다.

    게다가 윗층을 잘못만나서...ㅠㅠ 남자아이 둘이 엄청 뛰어댕깁니다....
    아래에선 공사하느라 때려부수고 위에선 우당탕 뛰어대서 지금 정신이 하나두 없어요.
    낮시간이니 뭐라 할수도 없고.. 그나마 밤늦은 시간에 안뛰어는것만도 감사하고 있네요...ㅠㅠ

    커튼 같은건 천천히 하심이... 미리 하시면 분위기가 안맞을수도 있을꺼라 생각되네요.
    비어있을때랑 가구 들어왔을때랑은 느낌이 다르거든요.

    준비 잘 하셔서 입주 잘 하세요... 축하합니다~!

  • 4. 얼마전에 입주..
    '07.3.23 2:09 PM (150.183.xxx.188)

    저희도 한달전에 입주했네요. 아직 입주기간이라 아파트는 난리지요.

    일단 아이 학교도 걸리는 문제는 없으니 입주는 입주기간의 제일 마지막에 하세요.
    금전적인 여유가 있다면 잔금을 거의 완납하시고도 한 달 더 있다가 입주하시면 좋겠네요.

    인테리어는 꼼꼼히 알아보시고 하시고,
    입주동호회는 꼭 가입하셔서 샤시, 기타 마루, 창고문 등등 공구로 하면 편합니다.
    요샌 대출및 등기도 공구로 합니다.

    베이크아웃은 저희 건설사는 미리 해주더라구요.
    제가 입주할때 가스를 172에서 체크를 했거든요. 친환경인증받았으니 어쩌니 해서 냄새도 안 나고, 눈이 따갑거나 하지는 않아요.
    그래도 숯이나, 양파. 환기는 잘 시키는게 좋겠죠.
    창고문에서 냄새가 많이 납니다. 창고문은 일찍 달고, 베란다 샤시는 아에 열어서 이사전까지 환기하는게 좋아요.
    입주청소는 꼭 확인하시고 돈을 주시구요 (저희는 나이 많은 아주머니들 고생하셔서 그냥 돈 드리고 보니....천장, 몰딩이나 문은 하나도 안 닦으셨더군요 헉헉..)

    저희는 입주는 첨에 했어요. 입주시작하고 5일만에..2월달에 이사를 해야 학교 문제 해결된다고 이사오는 집도 많고, 때가 때인지라...이삿짐센터 비용도 엄청 비쌌어요 (저는 출산 때문에)
    이사하고 나니 옆집에서 12일간 인테리어 확장 공사를 하루 종일. 주말 포함해서 하는 바람에 스트레스 꽤나받았답니다. 밤 12시까지 하더군요.

    그러니까. 입주기간 제일 마지막에 입주하시거나. 아니면 돈을 다 내고도 한 달 더 있다가 입주하시는게 정신 건강에 좋습니다.
    확장 공사로 인한 쓰레기며, 이사오면서 버리는 생활쓰레기로 아파트가 쓰레기장이 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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