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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하죠.

.. 조회수 : 576
작성일 : 2007-03-23 09:41:13
결혼한지 얼마 안되어서. 신랑회사분과식사를 하려고하는데.
집과 회사는 멀어서. 그냥 회사 근처로 가서. 식사를 하자고 하더라구요. 회사분들이..
근데.. 꽃등심을 먹자고 하더래요.
그래서 그랬죠.
비싸다.. 너무..
다른걸로 해..ㅎㅎ
신랑 암말이 없는거 있죠..
그냥 미안한 맘에.. 맘대로 해요..  했지만............7명이 꽃등심을 먹는다면.. 1인분씩만 먹는것도 아니구.

아예.. 뽕을 뽑으려고 하는거 같아요..
IP : 210.106.xxx.5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허..
    '07.3.23 9:59 AM (124.50.xxx.159)

    회사분들이 장난끼 + 맛난거 먹고 싶은 마음.. 에 그렇게 말씀하신 거 같은데요.
    실제로 주문하러 가서 꽃등심을 시킬지 어쩔지는 모르는 거니까...일단 그냥 두세요.

    그리고, 혹시 진짜로 꽃등심을 시키면, 그냥 마음 편하게 드시고 팍팍 먹게 내버려 두세요.
    한번 한턱 낼때 제대로 내는 게 낫지.. 상대편이 원하는 것에서 애둘러서 깎아버리면
    돈은 돈대로 쓰고 턱 잘 냈다는 소리도 못듣고.. 나중에 또 하라는 소리 나오기도 합니다.

    저같으면, 다른 사람들도 아니고 신랑 회사분들이면, 그냥 먹고싶다는거 사주고
    남편이 좋은 소리 듣게 내버려둘거 같아요.. 대신, 남편 용돈을 몇개월 감봉하더라두요 ^^

  • 2. 7명이라면
    '07.3.23 10:11 AM (211.53.xxx.253)

    꽃등심먹으면 많이 나오긴 하겠지만 부담 못할 정도는 아니신거 같은데
    그냥 두세요.. 다 염치가 있어서 무작정 시키지는 않을거에요. 처음만 시키고 종류를 바꾸던가
    식사를 한다던가...

  • 3. 어차피
    '07.3.23 10:15 AM (220.117.xxx.226)

    집들이 준비하려면 기본 50정도는 나가잖아요. 그렇게 생각하고 대접하세요.
    당장 아깝고 부담되더라도 나중에 딴 말 나오는 것 보단 낳잖아요^^
    걍 넓은 맘으로 원글님이 이해하세요.

  • 4. 어차피
    '07.3.23 11:42 AM (222.239.xxx.184)

    할거면 기분좋게~ 넉넉하게~ 하는게 지혜로운 거더라구요.. 살아보니..한턱 쏜다고 해서 식구들 데려가서는 한 사람당 일인분씩도 안시켜주고 자기 별로 배가 안고프다며 자기랑 그냥 일인분 시켜 같이 먹자고 하질 않나..이런 식으로 나오면 얻어먹고도 영 유쾌하고 고마운 기분이 안들더라구요..원하는대로 기분좋게 하시는게 지혜로운 겁니다.

  • 5. 돼지와우물
    '07.3.23 11:55 AM (210.106.xxx.58)

    감사요.!!
    그래야 겠네요.
    신랑한테 문자날려겠네요.. ㅋ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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