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를 해야할까..

[고민고민]

키 160에 몸무게 58.
수치로 봐서는 한 10킬로는 줄여야 날씬할것 같은데요
주위 사람들이 다 저보고 몸매가 이쁘다는둥 날씬하다는둥 그러거든요.
댄스를 배우느라 노출이 좀 되고 착 달라붙는 옷을 입는데
군살이 하나도 없다는둥 배가 안나왔다는둥 그러는데
그럼 도대체 저 몸무게가 어디서 나오는걸까요.
사십대 중반이구요 윗옷 사이즈 55, 바지 사이즈 66....
아무리 생각해도 글케 착한 몸매는 아닌듯한데
보기엔 날씬해보이는건지...아님 절 놀리는 건지..
다이어트를 못하게 방해하려는건지..
이젠 제가 헷갈려서 다요트 결심을 자꾸 허물어뜨리네요.
안그래도 의지박약인데...
다요트 해야한다고 말 좀 해 주세요~~ 강하게.

[.]

근육이 많으시면 보기보다 몸무게가 많이 나갈수 있어요.
몸무게 많이 나간다고 무조건 비만은 아니죠.
군살 없고 보기 좋은 몸이라면 다이어트 할필요 없다고 생각해요.
살 빼겠다고 밥 굶기 시작하면 가장 먼저 빠져나가는게 근육인데요. 그러다가 오히려 기초대사량만 떨어지고 의지 약해져서 다시 식사량 늘리면 근육대신 지방이 붙게되죠.
원글님 생각하시기에도 군살 없는거 같으면 (뭐.. 뱃살 잡히는거야 본인이 제일 잘 알지 않나요?)
굳이 다이어트 하실 필요 없구요.
아무리 봐도 여기저기 살이 불룩불룩 한데 주변 사람들이 모르고 내지는 괜히 군살 없다고 하는거 같으면
10키로 까지는 아니고.. 3-5키로 정도 범위 안에서 운동 병행하는 식이요법 해주면 좋겠죠.

[음]

10키로는 무리시구요.
한 3-4키로만 빼셔도 님자체가 훨씬 편안해 지지 않을까요.

[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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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네여]

킬로수에 비해서 옷 사이즈가 너무 부러운 수준입니다,전 그보다 조금 덜 나가는데 위는 77 아래는 66입어요,팔뚝이 거의 한아름..

[음]

킬로수에 비해 옷사이즈 괜찮으시네요.
저는 그정도 몸무게 나갔을때 66이나 간혹 77입었는데..
아마도 뼈대 무게가 많이 나가시고 근육도 있으신거 같은데요.

지방1킬로 보다 근육 1킬로가 훨씬 부피가 작잖아요.
댄스 배우신다는거 보니 움직이는거 좋아하시는 분 같은데요.
약간만 신경쓰심 될것 같아요. 뭄무게 수치는 그닥 중요한게 아니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