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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어린이집 엄마들과 친하세요

뽀로로 조회수 : 533
작성일 : 2007-03-22 13:51:41
학기초라서 그런지 이럴땐 어떻게 하세요

아침에 같은장소에서 어린이집 애를 차태우는 5명중에 저하나빼고 나머지는 다 친한사이예요

저는 그중 한 엄마만 그전에 알던 사이고 나머지 엄마들은 처음보죠

아침 오후마다 보는데  좀 많이 서먹하네요

나머지엄마들은 자기들끼리 친하니 만나면 얘기하느라 바쁜데 저만 끼이기도 안끼이기도 뻘쭘하네여

제가 아는 엄마가 자리를 한번 마련했으면 하는건 제바램이고 말로 하기는 자존심이.

앞으로 학교가면 이런일들 더많겠죠

소심한 엄마만나서 울 아들 고생하나싶네요



IP : 61.41.xxx.22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07.3.22 2:53 PM (124.54.xxx.72)

    어디 엄마들 사이에서 뿐이겠어요.
    어떤 집단이든 나중에 들어가면... 혹은 새로운 집단을 구성하게 되면
    아는 사람과 모르는 사람과의 관계란 서먹해지기 쉽상이지요.

    음.. 제 생각은.. 기득권 아닌 기득권(혼자가 아니라 떼가 되면 강해지니까 ㅎㅎ)을 쥔 사람들이
    조금만 타인을 더 배려하고 너그러워지면 좋겠다는 생각인데
    말처럼 되지도 않고 또 모두 내 맘같지 않아서..오히려 터부시하는 경향이 더 강하죠..
    사실 아줌마들도 이런데 아이들 왕따시키지 말라고 하는 거 ,참 우스워요..
    그 중에 좀 파워있는 사람이 더분더분하고 사람을 잘 대해 주는 사람이 있다면 한결 쉬워지긴 하는데..
    내가 그런 사람이 못 된다면.. 기다리고 버티는 수밖에 없더라구요.

    처음엔 거의 말장단 맞춰주고 끄덕끄덕해주고 맘에 안맞아도 생각해주고 하면..
    그렇다고 비굴해질 필요는 없구요..
    그저 서두르지 말고..꿋꿋이 용감 씩씩하게..내 갈길 가면서 이겨내는 거죠.^^
    내가 당장 그들 속에 속해야 한다는 그런 조급함만 없다면요.. 용기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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