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집.....휴~
사람마음이 왜 이리간사한지
3년전에는 집장만에 10년넘은 아파트도 감지덕지했는데...
아이들이 초등 고학년되니 좁아서 답답하고
조금만 아이들이 어질러도 소리부터 지르게 됩니다
집값이 올라서 이동네 30평대는 두배가격이라서 불가능합니다
같은 20평대에 방3개인 것도 1억을 더보태야하니...
20대엔 20평대 30대엔 30편대 40대엔 40평대 사는거라더니만
나이가 40대가 되니 주변에 30평대 사는 친구도 줄어듭니다
40평대가 차차 늘어나구요
상대적 박탈감도 우울하게 합니다
난 32평만 되어도 죽을 때까지 귀찮아서 이사 안하고 싶은데 ...
동네는 마음에 들고 교통도 학군도 만족합니다
조용한 주택가라서 더좋구요
아이들의 방을 위해서 동네를뜨느냐
어차피 중고등되면 학원에서 많은시간을 보낼테니
몇년만 버티느냐 고민입니다
처음엔 전학안간다던 아이도 자기방이 생긴다면 전학가도 좋답니다
인터넷을 뒤져보니 분당,일산은 우리집팔아도 같은평수로도 못가고
교통안좋은 용인외곽은 대출받아 30평으로 겨우 갈만하더라구요
가자니 남편직장이 강북이라 그것도 걸리고
이러지도저러지도못하고
오늘처럼 흐린 날에는 더 우울합니다
차라리 집값이 내려서 3,4천만원만더보태면 30평대로 옮길수있으면 좋겠습니다
뉴스에서는 집값이 내렸다는데 우리동네엔 꿈적도안하니
강남의 비싼 아파트만 움직이나봐요
1. 방송과는 달리
'07.3.21 10:48 AM (203.130.xxx.70)집값이 오르고 있꾼요 휴!!!
2. 아름다운 날들을 위해
'07.3.21 10:55 AM (220.83.xxx.172)저도 혼자서 15평아파트에서 살아요 첨에 이집을 삿을때는 월세를 받을려고 햇는데 어째 들어와서 살게 됫어요 동네도 님처럼 조용하고 공기도 괸찬고 경치도 좋고... 전부 맘에 드는데... 점점 욕심이 생기네요
요즘 분양하는 아파트가 좀 좋아야죠...넓은 베란다에 구석구석 수납도 잘되고
어제까지 저도 새로 분양하는데로 이사를 갈까 궁리를 하다가도 빚은 너무 싫으네요
이집은 좁아서 물건을 사서 들이기도 고민되지요 덕분에 돈은 굳지만...^^
괸히 대출받아서 집 넓혀서 가서 평생 빚만 갚다가 꾀꼬닥!!! 하는게 싫어서 접엇서요
근데 님은 아이들이 잇으니 한번 생각 해보세요 아니면 그냥 좋은 세상올때까지 눈을 감아보시던지요
도움이 안됫지요? 식구가 잇으시니 방두개는 많이 작기는 하겟어요 어제 라디오에서 집 대출받는거에 대해서 들엇는데요 괸찬은것도 같앗어요 한번 알아보시고 상황을 보시면서 움직여 보세요3. ...
'07.3.21 10:55 AM (121.136.xxx.21)저흰 지금 전세 23평 살아요.. 주공이라 방이 3개네요..내년에 이사가는데 거긴 같은 평수에 방이 2개.. 원래 3개인걸 하나를 줄여 거실로 만들었대요..(신랑 미워..) 올해 애기가 태어나면 방이 아무래도 3개짜린 필요하지 않을까 싶어요.. 지금 하나는 침실, 옷방, 컴퓨터 겸 미싱 방 하는데.. 이사가면 어따가 짐을 풀어야 하는지~ 저희도 청약을 잘 못해서 30평대는 아직 꿈도 못 꿉니다~
4. 답답
'07.3.21 10:55 AM (222.120.xxx.179)마자요.저도 집때문에 부동산 다녀봤는데
전세는 요새 거의 없고 집값은 오르면 올랐지ㅠㅠ
내렸다는건 십몇억짜리 집이 일억내린거같고 그러는지.-_-
집값 또 오를것같아서 남편이랑 걱정이네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