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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안와사가 왔는데 치료방법 아시는분?

별일 조회수 : 735
작성일 : 2007-03-20 23:04:53
동생이 구안와사가 왔는데 당장 출근을 해야 하는데 여러사람을
만나는 직업이라 걱정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혹 고치신 분이나 이 병에 대해 아시는 분 도와주세요?
IP : 59.186.xxx.15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3.20 11:11 PM (211.204.xxx.250)

    얼른 침 맞으러 가세요.. 종합병원 필요 없어요.. 한방으로

  • 2. 한방병원
    '07.3.20 11:11 PM (58.228.xxx.8)

    빨리 가셔야 빨리 완치됩니다.
    민간요법 같은거 하지 마시구 병원 가심 잘 낫는답니다.
    당장 출근은 좀...빠르면 일주일만에도 돌아오던데...

  • 3. ..
    '07.3.20 11:31 PM (211.59.xxx.77)

    출근에 연연하지 마시고 병원에 가시도록 하세요.
    초기에 다잡지 않으면 몸이 조금만 힘들면 재발합니다.

  • 4. 애기엄마.
    '07.3.21 12:08 AM (220.76.xxx.150)

    남의일 같지 않아 로긴했어요.
    사시는 곳이 어디세요?
    저 29살에 구안와사 와서 고생 했지요..
    전 아무것도 모르고 양방으로 전전하다가 결국 조금 늦게 한방을 찾게 되었어요.
    꾸준히 침 맞으셔야 해요... 양방에서 주는 약은 너무 독해서 위보호하는 약을 거짓말 안하고
    한 보따리로 안겨줍니다.(저는 한양대 병원 갔었지요..)

    결국 한방으로 한달가까이 치료하고 나았어요..
    얼굴에도 침을 좀 맞아야 한답니다.
    잘 고치는 병원이 부산에 있다고해서 부산에서 약침을 좀 맞았습니다.

    얼른 병원 가세요.

  • 5. ...
    '07.3.21 12:42 AM (220.120.xxx.47)

    저희엄마도..한달전에...
    저희는 응급처치를 잘못해서 좀 우왕좌왕 했읍니다.
    일단 양방에서 진단 정확히 받으시고요.ct,mri등 꼭 촬영해 보세요.
    비용은 많이 들어도 꼭 하시라도 하고싶네요.
    그리고 한방으로가서 침 맞으시고요.
    양방에서는 절대 침으로 가란말 먼저 안합니다.
    처음보다 이삼일뒤에 마비정도가 더 심해지고 한동안 차도가 없어서 환자 스스로가
    많이 불안해 하고 그럽니다.
    주위분들이 반드시 돌아온다고 마음 편히 가지라고 말씀해주시고요.
    양방에서 처방해 주는 약은 스테로이드가 들어가서 장복하면
    살이 많이 찌더군요. 스테로이드 복용하면 안되는 체질일 경우 의사와 상의 하세요.
    초기에 얼마나 재빠르게 다잡느냐가 너무 중요하더군요.
    검색 많이 해보시구요 찬바람 맞지 않게 하시고
    병원가실때도 마스크꼭 착용하시라고 하고 싶네요.

  • 6. 구완와사
    '07.3.21 2:46 AM (59.22.xxx.85)

    안면신경마비..라고 하죠..
    양방에서든 한방에서든 추운것보다는 '스트레스'가 주원인이라고 하던데요~..

    전 한방 가서 치료받았는데..미미하게 한쪽이 다풀리지 않은것 같아요 ㅠ
    일년이 지나도 그쪽이 가끔 아프고..입꼬리도 짝짝이고(살짝..)

    개인적으론 양방이 나을거라 봅니다..
    원인을 찾아서 일단 치료하는게 좋다고 봐요 ㅠ ㅠ..

    괜히 한방병원가서 다 돌아오지 않은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ㅠ ..

  • 7. 절대..
    '07.3.21 8:43 AM (202.130.xxx.130)

    위에 글 남긴 사람입니다.
    절대 시간이 해결해 주는 증상 아닙니다.
    제 주위에 늑장 대처로 재발로 고생하시는 분 있습니다.
    그 분은 잊을만 하면 재발로, 그 증상이 이제 얼굴에 만성적으로 눌러앉았습니다.
    처음 증상때 제대로 잡아두지 못해서 그렇다고 하네요...

    저는 하루 만에 병원을 3군데나 다녔습니다.
    대학병원에선 정밀검사했지만 스트레스 성이란 이야기만 했구요...
    (안면근육 신경, 근육 조사 같은거 다 합니다. CT나 MRI까지 병원에서 필요없다 하더군요.
    당장 사람 죽어나가는 것 아니니 굉장히 별것 아니라는 투로 대하지요...
    맘의 상처.. 말도 못했습니다..)
    특별한 방법없이 진단 나왔으니 그냥 약먹고 추이를 보자고 합니다.

    한방으로 얼른 가심이 좋으십니다.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완벽하게 돌아오긴 힙듭니다.

    구안와사 당시에 '아빠' 발음도 안 될 정도로 심한 측에 속했는데...(발음이 모두 새나와서...)
    지금 말짱합니다. 조속한 대처가 요구됩니다.

  • 8. 한의원가세요
    '07.3.21 8:49 AM (222.237.xxx.248)

    구안와사가 요즘은 나이든사람만 오는게 아니라구요
    아는 여고생이 잠깐 쉬는시간에 책상에 대고 잠깐 눈을 붙였다가
    구안와사가와서 한의원에 몇달 다니더라구요
    발음도 새고 음식도 제대로 못먹고
    지금은 다나았다그러더라구요
    찬데서 잔것도 그렇지만 성격도 완벽주의고 예민하다그러더라구요
    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인거같아요

  • 9. 한의원
    '07.3.21 9:22 AM (218.147.xxx.205)

    한의원을 많이 권하시네요..
    아들이 두번이나 양쪽 번갈아 왔는데
    한방으로 별 효과를 못보고 후유증까지 왔구요

    두번째는 대학병원에서 검사받고 약 복용 했더니..
    후유증도 없고 빨리 나았어요..

    후유증이란 그 말초신경이 붙어버려서
    가끔씩 경련이 일어나고 기분이 안좋다네요...
    스트레스가 큰 이유 였고요.

  • 10. 동서한방병원
    '07.3.21 11:49 AM (221.162.xxx.119)

    작년에 친정엄마가 갑자기 그러셨어요.
    일단 아산병원가서 이것저것 검사 받고 약받아오셨는데 친구이모가 동서한방병원 다니신다고 해서 양쪽을 다갔네요.
    동서한방병원에 연대 옆에 있다고 한는데 원래 이쪽으로(중풍, 구안와사) 유명한데라고 합니다.
    초기에 잡아야지 시간이 지날수록 치료가 안되는 병으로 알고 있습니다.(3주이내에 가야 한다고 더 늦으면 고치기 어렵다고 들었습니다.)
    친정엄마는 약 열흘뒤부터 마비가 풀리고 감각이 완전히 돌아와서 완치 될때까지 3주가량 걸렸습니다.
    만사 재쳐두고 얼른 병원부터 가시길 바랍니다.

  • 11. 5학년
    '07.3.21 2:48 PM (210.180.xxx.126)

    5학년 제 친구는 부산대학병원에 가서 치료받고 나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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