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랑 엄마 외출 언제부터 가능한가요?

[새댁]

내일이면 울 아기 태어난지 딱 1달째 되네요.

날이 따듯해지니 외출하고 싶고 그래요.ㅠ.ㅠ

아직 저도 산후조리중인데 엄마랑 아가랑 외출 언제쯤 가능한가요?

30분 거리 친정에 아가 데리고 다녀오고 싶은맘도 간절한데 가능한가요?

아가 보고 싶어하시는 친정아버지 생각이 간절하네요.

아시는분 답변 부탁드려요.

[음]

음..저는 7월말 한여름에 낳아서 8월 중순쯤에 친정갔다왔어요.
그런데 그땐 아주아주 더울때라서 가능했던거같구요
지금 햇살은 따뜻해보여도 바람은 아직 차가워요

아기 겉싸개로 잘 싸고
집앞에서 바로 차 대기하고 있다가 얼른타고 바로 친정간다면
그정도는 괜찮지 않을까요?

[^^]

아이가 순한가봐요.... ^^;;

요즘 날씨 변덕이 심해서...
어른,아이 물론 감기걸리기 딱 입니다...
갑갑한맘 충분이 이해하지만...
백일때 까진...산모도 무리하지마시구요...

[에구]

요즘 바람 꽤 차요. 햇볕은 따뜻한데 바람이 차서 조심하셔야 할 듯 싶네요. 엄마도 그렇고 아가도 그렇고. 엄마도 백일까지는 몸조심하셔야 해요. 찬바람 되도록 맞지 않도록.
엄마가 직접 운전해서 아가데리고 외출하는건가요? 그럼 좀 더 기다리세요.
주말에 애기아빠랑 해서 다녀오는거라면, 어른들 뵈러 가는셈 치고.. 다녀오셔도 될 듯 하네요.

[아이고]

저 첫애때 백일까지 아무데도 안 갔더랬어요.
이번 둘째는 보름되던 때부터 일주일에 3일씩 사경으로 물리치료 받으러 병원에 가요.
겉싸개로 얼굴 다 가리고..
그런데 그렇게 나가다보니 식당도 가게되고, 가게에 뭐 사러 들리게도 되고...
(병원에서 아기 재워서 치료받고 하다보면 밥때가 애매해져서..)
그런데 오히려 더 여기저기 다니고 싶어지는 것 같아요. ^^
참,, 친정엄마와 같이 다니긴 하고요.
그런데 짧으면 2시간, 길어야 4시간의 외출인데도 무지 피곤하긴 해요.
다음날 종일 졸리거든요.
친정아버지가 거동이 불편하신가본데, 보호자와 함께 날씨 좋은 날 한 번 다녀오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