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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질문하고
유용한 정보 제공도 빠르게 제공 받기도 하고
그냥 넋두리도 하고
수다도 떨고 참 재밌고 좋은 공간이라고생각해요.
그런데 댓글들을 보다보면
가끔 아쉬운 점이
내 경우는 이렇다 그런데 뭐 이래도 잘만 되더라라거나
나는 안그랬다.그래도 괜챦더라
내 아기는 이렇게 해도 잘만 컸다.
고로 괜챦다,혹은 그건 아니다..
이런 식의 논리가 많이 보여요.
그렇게 자기의 경험에 국한되었을뿐인데
일반화 시켜려고 자기 주장하는것은 좀 아니다 싶어요.
1. ....
'07.3.20 10:27 AM (218.49.xxx.21)댓글 하나를 보면 하나의 의견인거지만 그걸 뭉쳐 그중 내것화 시키면 되는거지요
그걸 아니다 그렇다,로 평가도?그렇지요?2. 맞아요
'07.3.20 10:43 AM (211.108.xxx.139)가끔 저도 그런생각이 들더군요. 가장많이 댓글것보면 다들 상담원들 같으세요.
위로보다 조언하는것을 더 좋아하시는듯.....
그리고 또하나 글쓰는이 마음이 되어주었으면 좋겠어요.
자기자신이 잘못된것 알지만 그래도 누군가에게 위로받고싶은심정일때가 있잖아요.
그런마음상태에서 글을 올렸을텐데 가끔 상처받는분도 있겠다 싶을때가 있거든요.
격려해주고 힘을실어주는말은 많이 하시고 오히려 도움이되지못할말같으면 그냥 침묵하는게
좋지 않을까요?3. 아무리
'07.3.20 11:07 AM (210.114.xxx.63)전달 할려고 해도 글은 글 일뿐....
주변 상황과 자신의 상태를 다 나타낼수는 없을듯..
표현의 차이와 공간의 차이도 물론..
그냥 읽고서...고개 끄덕이고..이럴수도 있구나..
답답하겠구나...정도..^^4. .
'07.3.20 11:51 AM (202.30.xxx.243)댓글은 다는 사람 마음이에요
그걸 마음에 안든다고 이런 댓글은 좀 그렇다?
취할건 취하고
버릴건 버리면 되지요.^^5. 원글
'07.3.20 12:30 PM (203.218.xxx.31)댓글이라는게 어차피 자기 기준에서 자기 경험을 바탕으로 쓰는것이니까
댓글 다는 이 맘이고
제가 그걸 왈가왈부 하고 그게 또 역시 남을 가르치려하거나 평가하는것으로 비춰지는가보군요.ㅎㅎ
하지만 글에도 목소리처럼 톤이 있고
어조가 있고 그 적당한 수위가 있지요.
저는 그 부분을 이야기하는것입니다.
여기는 인터넷이고 익명이고하니
다들 하고 싶은 말 쏟아는 공간에서
제가 뭘 어쩌겠습니까...
그간 제 글에 댓글 단 사람에게 항의 했던 거도 아니고 그냥 구경꾼으로
한마디 주절인것입니다.ㅎㅎ
좋은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