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신랑과 얘기를 하면 너무답답합니다.

힘들다!! 조회수 : 1,416
작성일 : 2007-03-19 23:54:38
꼭 벽과 대화하는거 같아요.
그도 그렇겠죠?
둘째 출산을 2주정도 남겨놓은 상태구요.
지금도 의견충돌이 있었는데 참 앞으로 어찌 살아가야할지 난감하네요.
서로가 얘기하는 요점을 잘 모르고 자기만 고집하는거 같아요.
특히 신랑이 심한것같아요 저는   ^^
신랑과 이렇게 의견이 틀리고 살아가는방식이며 그 과정의 기준이 틀린데 어찌 앞으로 같이 살까요?



IP : 61.106.xxx.20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3.19 11:56 PM (125.132.xxx.22)

    그래서 살다보면 목소리만 커집니다... 답답하니까..ㅋㅋ
    그게 별로 좁혀지지 않더라구요. 나중에는 서로 피해가는 요령이 생기죠

  • 2. 휴..
    '07.3.20 12:55 AM (203.132.xxx.37)

    그렇구나...윗님글보고 저도 한숨만 쉬고 갑니다.

  • 3. 동감
    '07.3.20 12:59 AM (69.235.xxx.249)

    저도 맨날 벽을 보고 이야기하는것 같은데...
    않고쳐집니다.
    제가 먼저 저 남자가 지금 뭘 얘기하려는껄까??? 하면서 마음을 바꾸고 백번천번 노력하고 살고있지만...
    그냥 그렇게 삽니다..

  • 4. 다 그러지 않나요?
    '07.3.20 2:20 AM (222.236.xxx.173)

    저도 생각합니다...
    남자는 여자의 맘 죽어도 다 이해 못한다고~~~
    이야기 할수록 꼬이고 엉켜요...
    왠만한 선에서 그냥 서로 합의하는거지....
    오래 연애 해서 잘 통한다고 생각해서 결혼했는데 결혼하고 보니 잘 통하는게 아니라
    그냥 넘어가는 거였어요...헤어질까봐,,,

  • 5. 다 그렇지 않나요?
    '07.3.20 7:21 AM (211.202.xxx.186)

    투~입니다.

    저도 그래요~
    결혼하고 나니 참 벽에 말하는게 더 편할거 같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어요.

  • 6. 저도
    '07.3.20 10:05 AM (218.50.xxx.163)

    다행스럽게도 맞는 부분이 조금은 있어서 그런 걸로 사는 것 같아요.
    많은 부분에서 이해가 안 가요.저도.
    겉은 어른인데 속은 어린애 같다고나 할까.다 자라지 못한 느낌.
    그냥 애한테 얘기하면 아나..하며 접어요.
    도저히 담아둘 수 없는 건 친한 친구에게 얘기해요.내 말을 이해해주는 사람이
    하나라도 있으니 고맙네요.

  • 7. 잘못
    '07.3.20 11:11 AM (210.114.xxx.63)

    하여 놓고서도 한번 잘못 했다는 소리 하지 않고
    방귀뀐넘이 화 낸다고
    한번 다투고 나면 먼저 말 거는 법이 없고..
    조목 조목 알아 듣게 말 하고 나면
    무슨 봉창 두드리는 소리 하냐 할때는
    확~~~~

  • 8. 방법
    '07.3.20 11:35 AM (211.187.xxx.226)

    싸울때 녹음을 해서 같이 들어보세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저도 언젠가는 꼭 할겁니다. ㅋㅋㅋㅋ
    전 오히려 제가 말이 좀 약해서 항상 지는것 같아 말을 안하는 편이긴 한데요..
    왜 표현 잘 못하는 사람들 있잖아요. 제가 그렇거든요..
    말 못하는 저도 답답하고 이해 못하는 신랑도 답답하고..
    예전엔 주로 말을 못하니 편지를 주고 받았는데 것도 탐탁치 않고.. 화났는데 잠시 기다려 편지 줄게..
    이럴수도 없고... 그래서 담에는 녹음할겁니다.. 얼마나 둘이 횡설수설하는지...
    저희도 연애 오래 하고 지금 같이 산지 6년이지만 아직도 싸울때는 서로 딴소리 하고 있거든요..
    오래 산건 아니지만 성격 다 알고 이렇게 하면 저렇게 말 나오겠다 하는것도 알지만 그래도
    싸울수밖에요.. -.-;;;
    눈치 빠른 신랑 녹음하는거 알면 무지하게 화낼텐데 그래도 담에는 시도해 볼랍니다.
    님도 한번 해보세요...
    그리고 싸우지 않을때도 함 녹음해서 들어보세요...
    아 그리고 녹음한건 절대로 싸우는 중에 들어서는 안되구요.. 화해하고 나서 둘다 기분
    좋을때 그때 해야 한답니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8768 사람사귀기 어찌해야 하나요? 7 이사 많이 .. 2007/03/20 987
338767 한글 가르쳐주실분 10 이정은 2007/03/20 921
338766 치사하네요. 2 g마켓 2007/03/20 637
338765 한약 성분에 관해.. 3 음.. 2007/03/20 376
338764 gs홈쇼핑 아토팜.. 아토팜 2007/03/20 191
338763 경희농원 나물 선생님 4 도움좀..... 2007/03/20 841
338762 요즘 수십만원 벌었어요 ㅋㅋ 7 ㅋㅋ 2007/03/20 2,508
338761 코스코 세일하는 비데 가격 아시는분이요~ 2 비데 2007/03/20 175
338760 분당미술학원 추천좀... 도움좀..... 2007/03/19 382
338759 신랑과 얘기를 하면 너무답답합니다. 8 힘들다!! 2007/03/19 1,416
338758 중1아들의 음악수업 도와주세요...... 2 중학음악 2007/03/19 480
338757 거위털 VS 오리털 이불중, 거위털이 훨씬 따뜻한가요? 4 .. 2007/03/19 685
338756 한달에 반도 못보낸 놀이방...담달 비용은 언제 드려요?? 8 궁금해요 2007/03/19 532
338755 돌 지난 아기들 그릇 뭐 쓰시나요? 6 그릇 2007/03/19 524
338754 급)) 아파트단지내에 텐트치고 영업하는건 어디서 허가를 해주나요? 7 아파트 첨 2007/03/19 462
338753 솜사탕님! 쥬스팩토리요~ 토마토 2007/03/19 408
338752 상설할인매장 아가옷 대행해서 팔면 괜찮을까요? 6 웃자 2007/03/19 811
338751 비싼 화장품이 나쁜 피부를 부른다? 19 뭐가 진실?.. 2007/03/19 2,202
338750 학부모총회 고민 3 ㅜ ㅜ 2007/03/19 1,312
338749 기러기 엄마 들어 보셨나요.. 10 유학맘..... 2007/03/19 2,044
338748 청바지 택없어도 교환가능할까요. 2 교환. 2007/03/19 392
338747 양육비 청구소송 5 안타까움 2007/03/19 653
338746 남편 거짓말 7 거짓말 2007/03/19 1,558
338745 우~~뛰!! 3 ㅠㅠ 2007/03/19 666
338744 천식아이에게 사용 할 네블라이져 어떤게 좋을까요? 5 천식아이기르.. 2007/03/19 355
338743 a love so beautiful 노래 아시나요? 1 마이클 볼튼.. 2007/03/19 192
338742 드라마 사랑도미움도.. 1 드라마 2007/03/19 462
338741 출산용품 미국이 더 저렴한가요? 10 무명씨 2007/03/19 700
338740 앓느니.. ㅠ_ㅠ (신랑시키기) 마누라 2007/03/19 442
338739 누군가를 좋아한다는 거... 13 사랑 2007/03/19 1,8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