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만제로에 나왔던일을 제가 당했어요~!!

[Tosca]

얼마전 친구가 불만제로에 나온일을 얘기하면서 한번 확인해 보라구 하더라구요~!



주유소에서 자동차 오일 뚜껑에 빨간 스티커를 붙여놓는다구요~!

그래서 그차는 혼합유를 넣는다는거예요...

혹시나 하고 주유기 뚜껑을 여니까,,,빨간 스티커가 떠억!!붙어있네요...

XX주유소 VIP이렇게 써있더군요...



그주유소 이름을 놓고 생각해보니깐,,,작년말에 동네에 모 주유소에 갔었는데...아저씨 하시는 말이 몇단지,,몇단지,,,에 사시는 분들은 회원카드를 만들어 준다구요,,,

그게 리터당 40원인가???할인해 준다면서 혜택이 좋다고 꼬시더라구요,,

그 이후에 두번뿐이 안갔었는데...정말 믿고 살기 힘든 사회입니다...

마치 회원 우대로 싸게 해준다고 사기치고,,,혼합유를 팔다니요...

더 열받는건,,그런 스티커를 붙인차에는 암암리에 다른 주유소들도 마구 혼합유를 팔아 먹는다는거예요...



살기 좋은 동네란 자부심을 갖고있었는데~!!
이게 왠일입니까...ㅠ.ㅠ

여러분들도 확인하시구요,,,빨리 떼어버리세요...

[근데..]

거기 내용 끝까지 보시면.. 스티커 붙인 곳 들 검사했는데 그중 많은 곳이 정품 휘발유를 넣었어요... 진짜 말그대로 자주 오는 손님 관리하려고 한거였더라구요.. 스티커 붙였다고 모두 가짜 휘발유는 아니었어요. ^^

[..]

그게 대부분의 주유소에선 진짜 단골 관리하려고 한거드라구요.
주유를 다른곳으로 인도해서 하든가.. 아니면 원래 주유하는 곳이 아닌곳으로 데리고 가서 하는게 아니라면.. 건빵이나 티슈등 더 주기 위해 하는거라고 하던데요..

[맞아요]

주유소 이름까지 써있는 스티커면 회원관리용 이예요
그들이 바보도 아니고서야 이름쓴스티커 붙이고 가짜 넣겠어요?
가짜는 자기들만 구별하는 스티커였어요

[Tosca]

감사합니다...
제가 그프로를 본건 아니어서요~! 다행이네요^^
그럼 믿고 살아도 되는건가요???

[보광맘]

에겅......... 저는차가없어서..ㅡ.ㅡ

[우리나라 사람들]

이래서 문제예요.
끝까지 다 알지도 못한채 흥분흥분~
스티커붙인 주유소가 다 가까기름 판다면 이나라가 난리나죠.
담부턴 끝까지 좀 보거나 알고나서 흥분하세요!

[뭐]

그럴수두 있지...위에분 넘 까칠하시다...

[그럼,,]

주유소 이름 없는 것은 가짜 넣은 건가요?

[Tosca]

아고고~!!
무서워서 글 못올리겠네여~!!
걍 다른분들도 그런일 당하지 말라구 쓴거구요~
친구도 절 위해서 말해준거구요~!!
글구 그다지 흥분하지는 않았어요 ㅠ.ㅠ

[참..]

저는 그 '우리나라 사람들'이란 얘기 정말 싫어요
다른 나라 사람들이라고 티가 없을까요..

그리고,,다른 나라 사람들 그리 속속들이 잘 아시나요

결국 누워서 침뱉기인데 하지 말자구요

[저]

윗분은 다른 나라 사람인가보죠?
한국말 잘하시네.

[^^]

저희 남편도 그런 경험 있거든요. 거긴 자기 주유소 이름 적힌 스티커는 아니고 그냥 아무런 글씨없는
자기들만 아는 작은 스티커를 붙여놨더라구요. 다른 주유소에서 주유하는데 주유해 주시는 분이 말해줘서 그제야 알았어요. 처음 한번은 정품으로 넣어주고(단속때문에 혹시 시찰단일까봐..)또 오면 그땐 시찰단이 아니라는 판단 하에 맘 놓고 가짜를 넣는다고 하네요..다신 거기 안간다고..흥분했었죠..

[짜증나네]

거.. 우리나라 사람들은 뭔가?
자기는 우리나라 사람들 아냐?
우리나라 사람들 충분히 잘하고 있으니 너나 잘하세요...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