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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수지리에 의하면 집안에 선인장이 있으면 돈줄이 막힌다고

선인장... 조회수 : 1,988
작성일 : 2007-03-16 22:39:50
했다는데요. 맞는 말인가요?
우리집 20개 쯤 되는 화분(아주 작은거까지)중에 열개 넘게
산세베리아와... 선인장 종류거든요.
제가 뭐든 잘 죽여서 튼실하고 물 안줘도 꿋꿋한 애들로 요즘
집안을 확 바꾸었답니다.
모란장 설때마다 한달정도 다니면서
이쁜이들 많이 만들어 놓고 혼자 보기 넘 아깝길레...
친정 언니한테 자랑좀 했더니,,,
언니가 백화점 교양강좌에서 들었다고 하면서
너네집에 있는 선인장 다 갖다 버려라... 얼른 현관 밖에 다 내놓으래요.^^ㅎㅎ
그런 말 안믿을래... 했지만 안들은 만 못하네요.
요즘제가 화분에 필이 생겨 마구 빈화분 갖다가 이것저것 심었거든요.^^
자랑을 며칠 했더니 오늘 전화로 저리 말하는 언니...
아우~ 정말 미워!!
그냥 무시해야죠... 뭐.^^
이제 언니 앞에선 경기탓 돈이야기 안할래요.
IP : 219.241.xxx.16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흠..
    '07.3.16 10:46 PM (211.224.xxx.57)

    풍수지리에 관한 책이라면 저도 어느정도 볼만큼 봤다고(남들보다) 자부하는데,
    저는 풍수지리(실내 인테리어쪽)에 관한 느낌을 어떻게 받았냐 하면요.
    ..모든건 원리를 아는게 중요하지요. 원리를 모르면 책에서 써놓은대로, 누가 말하는데로 고대로 따라하는 앵무새 밖에 안되지요.


    어쨋든 제가 이해하기론,
    집안이 밝고 화사하고 정리돼있고, 그리고 보기도 좋으면 풍수지리에 관한 인테리어는 100점이다 라는 것입니다..왜냐하면 집에 일이 잘되면 좋은 물품도 많이 사게되고, 사람도 많이 들락거리고, 그리고 사람이 들락거리면 좀더 환경에 신경쓰게 되고....계속 선순환이 되는거지요.

    여기서 쉽게 예를 하나 들어볼까요?
    집에 칼이 잘들면 남편이 말을 잘듣는다 는 말이 있잖아요.

    요즘이야 칼갈이란 것이 흔하지만, 예전엔 모두 칼을 숫돌에 갈았잖아요.
    이 숫돌에 가는걸 여자들은 잘 안했지요. 보통 남자들이 해줬어요.
    그래서 여자가 부탁했을때 바로바로 들어줘서 칼이 잘 갈려져 있으면 당연히 남편이 말을 잘 듣는다 이뜻이 되는거지요. 이런식으로 얘기가 참 많은데, 보통의 주부들이 그 원인 같은건 생각지도 않고
    무조건 뭐에는 뭐가 좋더라. 이거는 안좋더라 고 하는데....조금만 더 생각해보고 이성적으로 보면
    답이 보이는데, 좀 안타까워요.

    저도 글은 이렇게 쓰지만, 주위사람들이 뭐라 말하면 그냥 웃고 맙니다^^

  • 2. ㅋㅋ
    '07.3.16 10:57 PM (222.234.xxx.33)

    그래서 친정엄마가 돈이 없으신가???
    친정엄마는 선인장류를 잘 키우고...구정때도 이쁘게 피어난 개발선인장 꽃때문에 가족들이 한번씩 쳐다보고 기분좋았는데 ㅋㅋㅋ

  • 3. 와~
    '07.3.16 10:58 PM (221.161.xxx.117)

    첫번째 답글님 말씀 듣고 이성적으로(ㅋㅋ) 생각해보니깐 다 그 말엔 뜻이 있네요.

  • 4. ^^
    '07.3.16 11:06 PM (58.77.xxx.136)

    흠..님 말씀처럼 대체로 깨끗하고 밝은 분위기면 풍수지리 좋게 나오는 것 같아요. 어느 집엔 거울 안좋다 그래도 어느 곳에 위치하면 좋고 하는게 그런 원리 같아요. 선인장 뾰족뾰족하고 위험해보여서 안좋다는 말 같긴 하지만 집안 분위기와 맞고 화초 많으면 좋은 반면 죽은 화초 있음 안좋고 그런거죠~ ^^
    저도 이번에 산세베리아로 다 바꿨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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