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근처로 이사가려고 합니다.
지금 살고 있는 곳은 32평 아파트예요.
이 아파트를 2억에 전세놓고 시댁근처 비슷한 평수로 전세얻으려구요.
그런데 전세가 완전 하나도 없어요.
부동산에서 앞으로 나올 가능성도 거의 없다고 하네요.
그래서 빌라전세 가려고 마음을 바꿨는데..30평대 빌라는 더 없대요..ㅠ.ㅠ
제가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한번 보시고 선택해 주세요.
상황: 위의 상황+현재 시댁에서 4식구는 들어가 살수 있어요. 아이들은 6살, 5살 남매입니다.
초등학교, 중고등 전부 시댁근처에서 보낼 생각이예요.
1. 보관이사 맡기고 아파트나 빌라 30평대 나올때까지 기다린다.
(전세금 2억원은 은행에 맡겨놓고 이자를 받는다.)
2. 시댁 바로 옆 25평 되는 빌라 1억5천에 사서 아이들 초등때까지 산다.
(집을 산다는 부담이 있습니다. 살림이 많아서 망설여집니다..방이며 거실이 너무 작더라구요.)
3. 위의 집 비슷한 빌라를 1억1천에 전세산다.
(역시 살림 많아 고민중입니다.)
4. 시댁에서 차로 5분 이내 거리에 있는 25평대 빌라 9천만원에 전세 산다.
(소파랑 아이들 침대, 남편 책상, 그릇 다량 처분해야 합니다.)
시댁에서 아이들 봐주는데 도움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가까운데 살려고 합니다.
아침마다 제 직장 근처 어린이집에 아이들 맡기고 있습니다.
시댁에서 직장은 현관에서 사무실까지 차로 15분 걸려요.
제가 아침에 준비 늦으면 아버님이 9시반 정도에 아이들 어린이집 데려다 주시지요.
4번 경우는 제가 매일 데리고 다녀야 하구요..엄마 마음에 아이들 조금이라도 더 재우고 싶어요.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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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골라주세요..전세집 구하는거요..
고민되는 마음 조회수 : 582
작성일 : 2007-03-16 21:33:45
IP : 211.245.xxx.8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번
'07.3.16 9:44 PM (211.117.xxx.29)이요..전세는 언제나 없었어요. 하지만 한달간 찾으면 원하던 아파트,평수,동방향 다 나오더군요.
조즙히 생각지 마시고,시간에 구애받지마시고, 저희도 보관이사 했지만 살림 멀쩡합니다. 그러니 천천히 구하세요.2. ^^
'07.3.16 10:04 PM (58.77.xxx.136)빌라 사는 건 나중에 파실 때도 그렇지 않을까요.. 빌라는 사는 순간부터 떨어진다잖아요~
3. 나는
'07.3.16 11:16 PM (218.237.xxx.2)빌라를 1억대에 전세로 들어가는건 위험하지 않나요?
기다리다 원하는 아파트로 가심이~~4. 1번이요
'07.3.16 11:26 PM (222.107.xxx.176)시부모님께서 허락하시면 전 1번을 선택할거 같아요.
맞벌이 하시는 거 같은데 같이 사셔도 별 불편한거 없으면
들어가서 살다가 전세가 맘에 드는 것이 있다면 그때 분가해도 괜찮을듯 싶어요.
제 친구는 맞벌이라서 아이를 방치하기 싫어
시댁에 들어가서 살고 싶은데
시부모님께서 그것은 싫다고 하셨대요.5. 1번
'07.3.17 9:19 AM (211.53.xxx.253)그런데 기간이 길어지면 3번도 고려.
빌라를 사는건 힘들지만 전세는 그나마 좀 낫겠지요...6. 저두 1번
'07.3.19 9:25 AM (203.227.xxx.37)벌써 지금 사시는 집 전세가 나간건가요?
천천히 기다려보면 원하는곳에 전세매물이 나오더라구요..
저도 원하는 집이 안나와서 집보러 다닌지 2주정도 지나니깐 슬슬 나오더니
3주만에 결국 원하는곳에 얻었답니다...
일단 내집 전세매물을 덜컥 계약하지 마시고, 원하는게 나타날때까지 기다리셨다가 옮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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