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고 싶어서 몸살 나는곳

[시골집]

제가 살고 있는 곳에서 20-30분이면 갈 수 있는 곳에 작은 시골집을 지었어요
현재는 아파트에 살지요.
주말이면 갈 거라고 생각하고 지었는데
지내다 보니 매주 가지도 못하고 고작 3주일 아니면 한달에 한 번이니
많이 아쉽네요

넓진 않지만 작은 마당도 있고 주변에 높지 않은 산도 있고
작은 절도 있고 공기 맑은 곳인데..

지금  머릿속에 갑자기 그곳이 떠오르면서
많이 아쉬워 지네요

그런데 그곳으로 이사가서 살고 싶지는 않고요
저는 백화점과 온갖 쇼핑몰이 번화한 곳이 더 좋은
도시형 인간인 걸 제가 잘 알거든요..

이번주 토요일엔 별일이 없어야 가 볼 수 있는데...

[동경의대상]

이에요. 전 언제쯤 그렇게 사나 몰라요. 사는곳이 어디신지,, 그렇게 가까운곳에 별장이 있다니, 전 아이들 다키운후,1,2시간정도 걸리는 곳에 가서 살고 싶어요.우선땅살돈은 마련해야 해서리, 열심히 벌어야 겠죠!!!

[제가 가서]

빈집 지켜드리면 안될까요??

[부러워요.]

정말이지 여유 되면 저도 그러고 싶은데요.
많이 부럽습니다.
한달에 한번 가면 어떻습니까.
얼마나 좋아요.가끔이라도 도심에서 탈출할 내 집이 있다는게 얼마나 숨통 틔이고 행복한 일인가요.
부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