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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짐4주... 조회수 : 495
작성일 : 2007-03-16 09:40:22
신랑을 만난지 11년.... 결혼한지 3년.....
2번에 인공유산 3번에 자연유산... 그리고 또 다시 임신.....
정말로 간절히 원하는 아이를 가지게 되었어여~~
넘 기쁜 마음도 잠시 자연유산이 잘되서 걱정이 넘 많내여~
다음달부터는 노력해봐야겠다고 마음 먹고있었는데 임신이 됐내여~~
어제는 테스트기 보면서 울었어여~~^^;;
담주 수요일에 아기집보러 갈건대여~~
제가 상계 백병원에를 다녔었거든여~
예약해도 기다리는 시간이 넘 길고 진료시간도 짧아서 항상 집에 올때쯤 못다한 질문이 생각나곤하죠..
그리도 초음파하시는 분이 넘 불친절하드라구요~
아는 분이 길음동에 로**디 병원에 가보라그 해서 어제 가서 피검사했는대여~
거기도 의사분이 몇분 계시더라그여~
근데 제가 기다리는 동안 (제 앞순서) 남자 선생님이
돌아다니시니깐 저 분한테 진료받겠다그 하는거에여~
그래서 저는 그분 뒷순서인데 제가 먼저 진료를 받았죠..여자선생님한테....
제가 어리다면 어리구 많다면 많은 29이거든여~
반말로 초음파볼꺼냐 피검사할꺼냐?? 전 확실한거 하구싶다고하니 피검사 하라고....
제가 12시에 갔거든여~ 결과는 낼 오전에 나온다그~ 헉 그렇게 늦게 나와여?? 빨리 확인하그 싶은데~
늦게왔으니 낼 나오는거야 오전에 왔으면 오후에 나오지..... 헉 기분 나빴어여~
나이도 그렇게 안많아 보이던데.....

글을 쓰다보니 남의 흉을 보구 말았군여.... ^^;;
좋은 병원좀 가르쳐 주세여~~ 유산경험이 많아서 걱정이거든여~~
아참~ 저는 돈암동에 살아여~~~
IP : 211.211.xxx.18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걸 그냥 둡니까?
    '07.3.16 9:43 AM (203.130.xxx.114)

    어떤 선생인지 말씀하세요
    제가 그곳 산부인과 아는분있는데
    아무리 그래도
    제가 더 화가 나네요

  • 2. 음..
    '07.3.16 9:45 AM (61.85.xxx.210)

    의사가 환자에게 반말이라...그런 의사들 많아요.
    임신했을때는 정말 기분좋게 해줘야 하는데,,가능하면 빨리 다른 병원으로
    옮기세요. 지금 저 정도면 앞으로도 기분 상할일 많을거예요.

    그리고 유산경험이 많다면 정말 몸 조심해야 해요.
    제 아는 친구는 거의 움직이지 않고 누워있는 친구도 있었고요.
    유산 별거아니다 아줌마는 밥도 안할거냐 라는 의사의 말을 듣고,

    좀 무리하다가 8개월쯤에 조산한 친구도 있었어요. 자기몸은 자기가 관리해야 하더라구요.
    의사도 별로 신경써주지 않구요....

    그리고 질문은 미리 준비해서 종이에 적어가세요. 안그러면 항상 집에올때 이 질문도 할껄
    저 질문도 할껄 생각되더라구요. 즐거운 임신 기간 보내세요.

  • 3. yuha
    '07.3.16 10:54 AM (211.105.xxx.67)

    -_- 그 의사 참 개념없네..
    아니 모르는 사람한테 왜 반말이래요???

    한마디 하시지 그러셨어요

    "저 아세요?? 아니 처음 보는 환자한테 그렇게 반말로 진료하시나보죠??"

    저같았음 한마디 던지고 왔을거 같아요..ㅡㅡ;

    앗..그리고~!
    임신 츄카드려여^^

  • 4. 자연
    '07.3.16 3:01 PM (210.182.xxx.74)

    유산을 3번이나 하셨으면 습관성유산이 될 가능성이 적지않네요..정말 조심하세요..그리구 습관성유산 클리닉으로 가시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좀 머시겠지만 국내에서 습.유로 가장 유명한곳은 서초동의 함춘여성클리닉 이랍니다. 습유때문에 고생하시는분들은 멀어도 지방에서도 오십니다..우선은 절대 무리하지마시고 항상 조심하세요...유지가 잘 되시길 기도드립니다. 축하드려요~^^

  • 5. 원글이
    '07.3.17 11:15 AM (211.211.xxx.181)

    답변들 감사해여~~
    아직도 병원을 정하진 못했어여~~
    우선은 아기집보러 담주에 가는건 상계백병원으로 정했는데...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내여~~^^*
    행복한 고민이라고 생각하그 지내야져...
    어머님 말씀으론 물어보구 입원하자고 하자고 하시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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