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이안오네요T.T
작성일 : 2007-03-15 01:58:58
510395
넘 심난해서 잠이 안오네요
이유인즉...
담주에 남편이 해외로 일을 나가게되었어여
최소8개월에서 1년...
근데 거기 집렌트비가 월300정도네요 게다가 6개월치를 한번에 내야하구요
가구가전이 갖춰져있는집도 아니구요..
회사에선 사원하우스가 있는관계로 가족지원이 거의 없다네요
무지 후지져~~~
반년전에 대출을 좀 받아 집을 사놓기도 했구 집을 관리해줄사람도
마땅찮구 이래저래 여건이 만만찬아서
남편만 가기루 했는데 하루하루가 갈수록 잠이 안올정도로 심난하네요
여기서 저혼자 아이둘과 지내는 일이 까마득하기두 하구요 아이들한테 아빠없이 근1년을
보내게 하는것두 넘 속상하구요
어찌어찌 따라가게되도 버는돈 다 쓰구두 모자랄지경이구 휴~돈이 왠수네요
그동안은 길어야 2,3개월 나가있어 떨어져있던게 다였는데 1년이라니..
마음을 다잡아야할텐데..갈날이 다가오니 그렇질못하네요..
결혼4년차에 애가둘..그래도 왜 이럴때 쓸 쌈지돈하나 못모았을까요..
넘 야무지게 못산거같아 답답해지는 오밤중입니다...TT
IP : 61.253.xxx.6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7.3.15 5:44 AM
(218.101.xxx.13)
저랑 비슷한 상황에 처해계시는군요..
다른 점이라면 전 신혼에, 임신초기의 임산부라는 점.
어찌해야할지ㅠㅠ
잠 못 이루는 밤입니다.
2. *^^*
'07.3.15 7:47 AM
(210.57.xxx.230)
꼭 따라 가라고 권하고 싶네요
무리가 되더라도 꼭 가서 애들도 새로운 환경에 부딪쳐보고,
가족과 함께 움직여야지요..
돈은 또 벌면 되는거고, 최소한 아껴서 생활하시고..
돈은 또 모인답니다.
기회가 왔을때 시도하세요^^
3. 제
'07.3.15 9:16 AM
(220.123.xxx.29)
생각엔 살기 좀 불편하더라도 사원하우스에 사시고 같이 가심이 어떨까 싶네요.
사원하우스란 곳이 그래도 그렇게까지 험하진 않던데...^^;
그런데, 문제는 아이들이 너무 어리네요.
조금만 더 컸어도 참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을텐데 안타깝네요.
지인 중에 남편 미국 파견에 일년 같이 갔다온 사람이 있는데요.
당연히 다들 좋았겠다고 하죠.
또 그 회사(?)가 남의 이목 중요시 하는 곳이라 다녀온 사람들도 다 너무 좋았다고 한다는데...
그 사람은 미국 생각하기도 싫다하더라고요.
이유는 아이들 어릴때 가서 행동 제약도 너무 많았고, 낯선 곳에서 아기들이랑 씨름한 기억밖엔 없다고, 절대 좋았다고 말 못하겠다고...하는 사람도 있긴 있더라고요.
결혼4년이라시니, 아기들이 커봐야 그만그만하겠네요.
그래도 경험이다 생각하시고, 마음 단단히 먹고 같이 가심이 어떨까요?
4. 청아
'07.3.15 4:27 PM
(211.220.xxx.27)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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