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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늦거나,,30중반에 아이낳으신분~

!!! 조회수 : 1,467
작성일 : 2007-03-14 15:53:03
아이는 둘낳으실 건가요??
경제적으로 넉넉하다면  둘이든 셋이든 좋겠지만...
남편나이 낼모레 40이고  언제퇴직할지도 모르고 ~  노후도 넘 걱정되고
둘째까지  어떻게 뒤바자라지 하나 싶은게~~  고민됩니다..

저와비슷하신분들  생각은 어떠하신지요??
그래도 둘을 있어야한다고 생각하신분들은~~  나이가있으니 연년생  생각하시는지요???
IP : 125.132.xxx.10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휴..
    '07.3.14 4:02 PM (121.136.xxx.21)

    제가 그 케이습니다. ㅠㅠ 저랑 신랑이랑 37이고.. 맞벌이.. 결혼은 작년 10월말.. 지금 임신 14주째. 입덧도 심하고.. 아들 셋에 둘째,, 손주 하나도 없음.. 울 애기 추석때 나옵니다.. 연년생 낳으면 내가 집에 들어 앉아야 할듯 하고.. 지금은 시어머니 모셔서 애기 어린이집 보낼때까지 키워 주시면 안될까 생각중.. 집도 좁아요.. 23평.. 남편. 대기업. 근데 40넘으면 나와야 할듯. 내년에 과장 승진케이스.. 집 없음. 대출 받은거 1억 넘음..(아파트) 저두 너무 생각이 많아요.. 울 신랑.. 어제 진지하게 애는 하나만 낳고 하나는 입양하자.. 둘이 애 생기기전 40까지 애 안 생기면 입양해서 살자 했음.. 근데 둘이돼면 어쩌지.하는 생각이 번쩍 들더라구요 근데 결정적 문제. 제가 애도 별로고.. 집안일도 잘 못해요.. 그냥 노는것만 좋아하죠~ 잠자구.. 다른 사람들 다 연년생 아님 애 못 낳는다 하는데.. 한숨만 나옵니다.

  • 2. ..
    '07.3.14 4:02 PM (222.234.xxx.55)

    전 결혼하자마자 임신해서 아기낳았는데 지금 34이구요..5월이면 돌이예요..
    아가 돌지나면 둘째임신 생각하고 있어요..
    남편이나 저나 둘은 있어야 한다고 늘 생각했는데 막상 낳아서 키워보니 너무 힘들어요.
    낳아보니 그냥 하나만 키우면 안될까 하는 생각이 마구마구 솟구쳐요..
    둘째낳으면 너무 힘들것같다는 생각만 머리속에 가득해요..

  • 3. 저도..
    '07.3.14 4:03 PM (211.181.xxx.20)

    결혼전엔 당근 둘이상이라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하나면 족하다는 생각으로 굳혀지고 있어요.
    나이들어서 사람답게 살려면..자식에게 모든걸 투자하기엔..

  • 4. 저는요
    '07.3.14 4:09 PM (211.207.xxx.228)

    저희도 비슷한 경우입니다.
    제가 36, 남편 41 결혼은 2년전에 했는데 결혼후 바로 임신했으나 양수검사 후 큰 병이 생겨(병원에선 양수검사 부작용 아니고 단지 임신할 경우 드물지만 발병할 수 있다 하고 나를 특이케이스라 함) 애기 포기하고 다시 생각해보니 둘다 나이도 있고 잘 키울 자신도 없고(한참 돈 들어갈 때쯤 남편 정년퇴직할 시기이니 품족하게 키울 자신없음) 다시 임신시 병이 재발할 위험도 있어서 애기 없이 둘만 살기로 결정했습니다.

  • 5. ....
    '07.3.14 4:15 PM (61.74.xxx.241)

    저희도 비슷하네요,
    33에 첫아이 35에 둘째아이 낳았습니다,,
    저 아는언니는 43에 첫째 낳고 올해 45되는데 둘째 또 낳았습니다^^

  • 6.
    '07.3.14 4:18 PM (61.98.xxx.55)

    남편38에 결혼해서

    남편 39에 첫애낳고

    남편40에 둘째 낳았는데.................이쁘고 좋고 뿌듯합니다.

    첫애랑 둘째는 23개월차잉인데 공교롭게도 년년생이 되어버렸어요.

  • 7. ..
    '07.3.14 5:21 PM (211.199.xxx.105)

    34에 결혼, 35에 첫째 출산, 며칠있음 둘째 출산예정.. 한달전부터 친정엄마가 첫째 봐주고 계세요. 집으로 오셔서요.
    아직 어려서 제가 너무 힘들던데.. 그래도 둘은 있어야 하지 않겠어요?
    힘들어도 견뎌보려구요.. 다행히 건강한게 감사하죠.. 이 나이에도요. ㅎ

  • 8. 40
    '07.3.14 8:02 PM (125.252.xxx.3)

    입니다. 서른셋에 결혼 서른넷에 큰 아들 낳고 서른여섯에 둘째 낳고 지금은 5살 7살 엄마입니다. 늦게 낳아서 그런지 아이들이 더 이뻐보이긴 하지만 나이가 나이니만큼 힘이 들긴 합니다. 그래도 둘을 낳은건 너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요즘 두녀석이 같이 너무 잘 놀더라구요. 제친구는 이제 셋째를 가졌는데 딸이 없는 전 조금 부러운 생각도 들더라구요. 하지만 직장맘이라 마음을 접었답니다.

  • 9. 흠....
    '07.3.14 9:19 PM (124.57.xxx.37)

    어렸을 때는 싫었는데 나이가 들어가면서, 특히 결혼하고 나니
    여동생이 없었으면 어떻게 살았을까 싶을 정도로 동생들이랑 사이가 좋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 낳지 않거나 하나만 낳을 계획입니다
    신랑 나이가 많고 시부모님 등 부양해야 할 가족이 많아서
    그 모든걸 해낼 자신이 없어서요
    인생에는 정답이라는게 없다고 생각해요
    형제가 있는게 좋고, 형제가 많으면 많을 수록 좋겠다 싶은 생각도
    있지만....상황이 안되면 할 수 없는 거지
    상황이 안됨에도 불구하고 뭐가 제일 좋다더라 뭐는 안된다더라 이렇게
    억지로 버겁게 살고 싶지 않네요

    그냥 저희 형편에 맞게, 제가 감당할 수 있을 만큼 하면서 살려구요

  • 10. 아직까지 고민중
    '07.3.14 10:05 PM (80.135.xxx.46)

    전 지금 41살인데.... 38살에 아들내미 낳고 좀더 일찍 결혼했으면 둘,셋은 낳았을텐데하는 아쉬움이
    있더군요. 고민끝에 하나루 결정했다가 저와 동갑내기 아는 엄마가 올해 네째를 임신중입니다.
    부부가 아이를 너무나 좋아하는 집안이고...딸,아들,제아이와 동갑 아들내미가 있는데 또!!!
    충격이기도하고...존경하기도하고....부럽기도하고...저희도 요즘 둘째 계획 세우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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