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이 열명쯤 되는 작은 공장이예요.
어제 대형기계가 시집가서
현장직원 뿐만 아니라 사장님까지 모두 설치장소에 출장가셨고.
공장은 제가 지키고(?) 있네요.
지금. 세시도 안된시간인데..
사장님 말씀이~~~ 별 일 없으면 문잠그고 들어가.. 그러시네요.
믿어지지 않아서 네? 다시 물었어요.
토요일도 세시까지 잡아두는 회사인데..ㅎ
이 화창한 봄 햇살아래 일찌감치 퇴근해서 영화라도 한편 볼까?? 싶기도 한데.
그냥 여섯시까지 근무하려구요.
가란다고 가면 여우가 아니지요..ㅋㅋ
아니. 구미호가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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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간에 퇴근하라는 사장님? ㅋㅋ
울랄라! 조회수 : 1,363
작성일 : 2007-03-14 14:59:56
IP : 211.33.xxx.14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7.3.14 3:02 PM (211.189.xxx.101)전 가라고하면.. 두말없이 갑니다ㅋㅋ
4년 넘게 근무하면서 그런적이 한번도 없어서..
부럽네요~ 저같으면 한가한 평일 오후에..
이곳저곳 구경 다니고 싶어요^^
한번만 더 물어보시고 가라고하시면 가세요ㅋㅋ2. 가세요
'07.3.14 3:12 PM (210.117.xxx.168)이런 기회 두번다시 안옵니다.
어차피 기계도 없으면 님이 계셔봐야 전화받는 일 뿐인데, 몇시간 전화 안받는다고 큰일나지 않겠죠?3. 흐미
'07.3.14 3:13 PM (59.7.xxx.209)좋으시겠네요
저 같으면 무조건 퇴근입니다
그리고 자유로를 달리는거죠 이 따사로운 햇살을 받으며 ....ㅋㅋ4. 그냥..
'07.3.14 3:54 PM (210.222.xxx.16)가라고 할때 가세요
있어봤자 뭐 크게 도움되지 않을것 같습니다5. 저도..
'07.3.14 3:55 PM (121.134.xxx.155)가라고하면 두번안물어보고 걍 갑니다 ㅋㅋㅋㅋ
6. 저하늘에 별
'07.3.14 4:33 PM (122.36.xxx.64)go go go
7. ^^
'07.3.14 5:15 PM (221.165.xxx.123)가라는데 가야지 여우 아닌가요? ^^
8. 안가면
'07.3.14 5:30 PM (59.15.xxx.136)바우보우~~
9. ㅁㅁ
'07.3.17 1:52 AM (211.213.xxx.117)저도 그냥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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