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터에서 가구 파시던분 다른 사이트 어디서 보셨나요?

[**]

제가 전에 구매하고 싶었는데...못했는데..아른거려서요.
글을 검색하다보니..다른 사이트에서 보셨다는글이 있어서 여쭙니다.
캐*님 어느 사이트에서 보셨나요?

[박수근]

fashion1st.co.kr에서 봤어요

[그분]

책상을 하나 샀었어요
택배비가 착불이면 더 비싸다고 해서 25000원 선불을 했습니다.
우여곡절끝에 열흘만에 물건을 받았어요
지방이라 화물 택배가 자주 안온다구요
그래서 그러려니 했는데

물건을 받고 그냥 아저씨에게 물었더니
택배비가 6천원인거에요
안물어봤으면 그냥 넘어갔겠죠..-_-;;

물론 나머지 택배비를 환불을 받기는 했는데
기분이 무지 그랬습니다.
말 안했으면 환불 안해줬겠죠..-_-;;

[어머]

정말 나쁜 사람이네요.
그때 장터에 다시는 안 온다면서 막말하더니, 슬그머니 다시 왔던 그 사람이지요?

[저도그분]

가구를 샀어요..여러개 팔았으니 모르긴 하겠지만 아마도 원글님이 아른하시다는 그 가구일걸요.
그거 사진발 입니다..받고보면 환상 깨집니다.
더구나 그 때 가구 가져온 분 말을 들어보니 그분은 '중고가구판매업자' 라던데요.
(가구 운반한 분이 제가 아는줄 알고 한 소리죠)
제게 분명히 자기가 미국서 쓰다 들어올 때 가져온거라고 했는데..
가구 올 때 주소가 그분 집이 아니고 다른곳이고 운반하는 사람에게 배송지 가르쳐주지 말라고 합니다.

겉에 껌같은 것도 덕지덕지 붙어있고 서랍속에 누가 쓰던건지도 모르는 지저분한 물건들이 잔뜩 있는채로 보냈더군요.
더구나 서랍을 빼보면 기우뚱하고..사기 전엔 모르지만 받고나면 전화매너가 꽝!이죠.
전엔 여기저기서 보이더니 이젠 fashion1st로 갔군요.
저는 그 분께 가구 사실때 주의를 기울이시라고 권합니다.

[..]

저도 쓰던 가구가 왜 그리 많은가 햇는데 가구 업자였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