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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할때 머리손질 어떻게 하세요?

직장맘 조회수 : 1,045
작성일 : 2007-03-12 15:02:02
저좀 도와주세요!!!
졸업하자마자 취직해서 지금까지
근 14년간 매일아침 머리제대로 손질하고 다녀본 적 없는 접니다. (머리질끈하나고 묶거나 단발머리파마에 헤어무스나 에센스바르는 정도)
적고보니 정말 한심그럽기 짝이 없습니다ㅠㅠ
근데 손재주도 없고 물론 아침잠이 많기도 하지만
아침에 머리감고 출근하면 편두통이 지끈지끈해서
아침샤워도 꺼리는 체질이거든요.
그동안은 안가꿔도 젊으니까 봐줄만하다고 자부해왔지만
이 만용이 더이상 꺽어진 60에게는 안 통합니다.
뭣보다 이제 제가 봐도 젊고 잘 가꾼 여성이 보기좋고 능력도 더 있어보이는걸요ㅠㅠㅠ

그래서 여러분께 절박한 심정으로 상담드립니다.
제머리 단발머리 파마구요, 머리숱 적당량에 뜨는 머립니다. 아침에 감으면 드라이 안해도 붕~ 뜹니다. 밤에 감고 베개에 비비대고 자도 별로 가라앉는 머리 아닙니다. 이런 머리 어떻게 하면 세련되게 손질할 수 있을까요? 저 옷은 가끔가다 투자합니다만 헤어스탈이 항상 마지막 마무리를 못해주는 타입입니다.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도와주셔요!!!
IP : 218.152.xxx.2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7.3.12 3:07 PM (222.101.xxx.170)

    제가 그런머리에요...그런머리는 길러야되요. 짧으면 붕붕 떠서 관리하기가 참 힘들거든요. 머리가 길면 머리카락의 무게때문에 밑으로 좀 쳐져서 약간 차분해지구요..세련된 집게핀으로 약간 볼륨살려 업스타일하면 제일 괜찮은거같아요..머리가 붕 뜨는 반곱슬 스타일이라 볼륨살리기도 쉽구요..큐빅 많이박힌 집게핀으로 잘 올리고 앞머리 옆으로 잘 맞추면 정장에도 세련되보이거든요..주기적으로 매직을 해서 차분하게 가라앉혀줘야하구요..일단 좀 길러보세요..짧을수록 관리하기가 더 힘들어요..

  • 2. ...
    '07.3.12 3:10 PM (61.40.xxx.3)

    원적외선 드라이어기 있어요. 그걸로 드라이 해보세요.
    전 머리에 무척 신경쓰는 편인데, 왠지 좋을 것 같아 샀다가
    머리 숱많고, 붕붕 뜨는 남편만 쓰고 있습니다.
    전 머리숱이 적고, 가는데 애로 드라이만 하면 머리가 착 가라앉고
    힘이 없어서요. 원글님 같은 머리에는 딱일 거예요.
    전 신형으로 샀지만 구형은 가격도 많이 내린 것 같아요.
    용도는 큰 차이가 없는 걸로 알고 있어요.

  • 3. 긴머리
    '07.3.12 3:58 PM (210.124.xxx.22)

    긴 생머리가 최고인것 같아요...매직으로 쫘악 펴서요~~

  • 4. 옷!
    '07.3.12 4:12 PM (218.152.xxx.24)

    빠른 리플 감사드립니다!
    대세는 머리를 어느정도 길러야하는 거겠네요?!
    오늘따라 헤어스탈땜에 너무 우울했거든요, 조언감사드리며 오늘밤부터 장고에 들어갑니다.,,

  • 5. ..........
    '07.3.12 5:13 PM (211.35.xxx.9)

    제가 그렇습니다...줄창 길러서 스트레이트...웨이브...번갈아 하고 있습니다.
    고등학교...대학교때 친구들...만나면 넌 어쩜 하나도 안변했니...ㅠ.ㅠ
    당췌 변할 수가 없습니다...머릿결이 안받쳐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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