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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대 할머니는 요실금 수술하셔도 별로 효과가 없을까요?
작년부터 요실금패드를 사용하고 계신데,
냄새가 너무너무 지독하네요.
수술을 권했더니,
어떤 노인이 수술했는데, 아무 효과가 없다면서 안하신데요.
한의원도, 비뇨기과도 다녀보셨는데,
이제 연세가 있어서 수축의 기능을 다했는데, 별과가 없네요.
여기 연세 있는 할머니께서 요실금 수술하고 효과 보신분 계신가요?
앞으로 10년도 더 사실거 같은데,
이렇게 매일매일 요실금 패드 착용하고, 냄새로 불쾌하게 사시는게 너무 안돼셨어요.
1. ..........
'07.3.11 9:49 PM (61.66.xxx.98)원글님께서 원하는 답은 아니지만,
할머니께서 거부하지 않으신다면
요실금 패드보다는 아이들 기저귀를 사용해보세요.
냄새가 좀 덜한거 같던데요.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생리대도 면생리대 사용하면 냄새가 안나잖아요.
마찬가지 원리 같아요.2. ^^
'07.3.11 9:51 PM (210.126.xxx.10)솔직히 말하자면 80대 이후는 병원에서도 수술안해줄라해여,,
저두 제 할메 같으면 안해드릴거고여,,80대 넘어서는 기력 회복이 현저히 떨어져여,,,
저희 외할머니께서 다리가 부러지셨는데,,그거 붙는데 1년도 더 걸렸어여,,
아이들은 금방 되잖아여,,,노인들은 그렇지가 않더라고여,,저는 80대 이후에는 어떤 수술도 반대할ㄹ꺼 같아여,,,감기만 한번 크게 아셔도 수명이 주시는거 같은데,,수술이라뇨,,,3. ..........
'07.3.11 9:54 PM (61.66.xxx.98)아이들 기저귀는 천기저귀를 말하는거예요.
그리고 패드는 흡수성이 있어서 알게 모르게 계속 소변이 조금씩 나오는데
천기저귀는 패드만큼 강제로 흡수하는게 아니라 그런지
좀 소변이 좀 덜 새나오는듯 해요.4. 티파니
'07.3.11 11:25 PM (221.140.xxx.203)그 연세에는 그다지 효과가 없데요. 그리고 그 연세는 왠만해선 병원서 수술도 않해 줍니다.
노인용 기저귀 사용하시는 것이 최선 일듯..
크렌베리 쥬스 드시게 하세요. 방광의 기능이나 신장. 여성들의 비뇨기계통에 아주 좋데요..5. 희망
'07.3.11 11:38 PM (211.244.xxx.240)크렌베리 쥬스 어디 가면 구입할 수 있나요?
들어는 봤는데 별로 관심을 두지 않았네요. 아는 정보 있음 나눠 주시면 감사드려요^^
친정어머님과 시어머님 사 드리고 싶네요...저도 미리 먹어두고요^^;6. 티파니
'07.3.11 11:48 PM (221.140.xxx.203)미국선 크렌베리 쥬스 산부인과 비뇨기과 가면 의사들이 많이 권해요. 방광이나 신장기능에 좋다구요.
전 소변이 잘 나오지 않을때 (방광기능저하). 아래부분이 시원치 않을때 먹으면 직빵이더라구요..
저두 시어머니 시아버지 사다드리곤 했어요.
우리나라에선 크렌베리 쥬스(제조회사:오션 스프레이) 월마트에서 팔았는데 요즘은 월마트가 없어져서.
오뚜기에서두 나오는 걸로 알고 있어요,..대형 마트가면 크랜베리 쥬스 팔거예요..7. 기저귀
'07.3.12 9:44 AM (221.153.xxx.246)강추 입니다.
어른용으로 나오는 팬티형 기저귀 디펜드 있잖아요. 그거 하시고 나서는 냄새가 없어졌어요.
전에는 팬티는 물론 속옷, 바지, 하다못해 이불이며 요며 소파 까지 지린내가 진동을 했었어요.
제가 거의 반 강제적으로 디펜드를 쓰시게 합니다. 어머니는 비싸네 뭐네 팬티야 빨면 되지만
아들 돈 나간다 하시지만 온 집안에 지린내가 진동하는데요 , 저도 살아야지요.
아이들 오줌과 달리 노인네 건 한방울 만 묻어서 어찌나 구역질 날만큼 냄새가 나는지요.
디펜드 옥션이 제일 싸요. 저는 박스째 사다놓고 드립니다.8. 종합 병원
'07.3.12 9:48 AM (222.109.xxx.35)가셔서 의사 선생님 하고 상의 하시는게 정확 하지 않을까요?
저희 시어머님 83세인데 변실금이라고(요실금 처럼 대변이 옷에 자주
묻히시는데) 의사 선생님이 그냥 힘드셔도 수술 하지 말고 사시라고
했는데 본인이 우기셔서 하루를 살더라도 깔끔하게 사시고 싶다고 해서
수술 하시고 완치 하셨어요. 선생님 하고 상의 하시는게 가장 현명한 방법이예요.
본인이 건강 하신 편이라면 나이 많으셔도 수술 하셔도 돼요.
얼마전 뉴스에 106살 할머니 고관절 수술 하신 것 나왔었어요.9. 건강하시길..
'07.3.12 11:09 AM (211.178.xxx.13)본인 건강에 따라 다르겠지만 앞으로 10년도 더 사실 수 있는데 본인도 힘들고 주변사람도 힘들지 않을까요? 본인이 수술 겁나서 못한다고 하는거 아니면 잘 상의해 보시는게 좋을 것 같은데요...저는 저희 할머니 넘어지셨는데 연세 많다고 수술 안해서 앉아서만 생활하시게 했던게 너무 가슴아프네요...
10. ㅁㅁ
'07.3.17 2:03 AM (211.213.xxx.117)요실금 팬티도 괜찮으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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